“수학 왜 배워야 돼?” “왜 필요해?” “수학, 왜 필요한지 이유나 알고 배우자.”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을 중심으로 우리가 몰랐던‘수학을 배우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조수남 수학사학자, 과학사학자.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박사. 현 서울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강사.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단에서 연구했으며,《욕망과 상상의 과학사》등을 썼다.
목 차
들어가는 말 / 수학, 왜 배워야 하나? 1장 수數와 수의 비比를 통해 본 세계의 원리와 조화 ‘수의 비’나 수열은 왜 공부하기 시작했을까? 2장 수의 비를 통해 본 행성의 운동 ‘수의 비’가 왜 중요했을까? 3장 정다면체로 보는 세계의 원리 ‘정다면체’는 왜 배우는 걸까? 4장 원으로 보는 천문학 수학 교과서에 원은 왜 그렇게 많이 등장할까? 5장 삼각함수 공식의 기원 복잡한 삼각함수 공식은 왜 만들어졌을까? 6장 실용 계산에서 탄생한 방정식 이론 방정식은 왜 만들어졌을까? 7장 2차 곡선의 활용 ‘2차 곡선’은 왜 공부하는 걸까? 8장 곡선의 방정식의 기원 함수의 그래프는 왜 배울까? 9장 소수 연구의 비밀 소인수분해는 왜 배울까? 10장 로그의 파워 로그는 왜 필요할까? 11장 무리수의 비밀 무리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12장 미적분학의 탄생 미적분학은 왜 만들어졌을까? 13장 확률과 통계, 추론의 기술 통계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글을 마무리하며 / 수학, 무조건 강요하기보다 부족하더라도 설명해주고 싶다
출판사 서평
교과서 수학 어떻게 생겨났고 어디에 쓰이나? 우리나라만큼 수학 공부를 많이 시키는 나라도 드물 것이다. 하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이 어떻게 생겨났고, 또 어디에 쓰이는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이들은 드물다. 학생들 입장에서도 입시를 제외하면 수학에 의미를 두기가 힘든 실정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서 수학 교육이 현대 사회에서 지니는 의미를 고민해볼 수 있다. _〈중앙일보〉 중앙선데이 2017년 4월 2일자
수학, 맛있게 먹자 인류가 오랜 세월 동안 흘린 땀과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면 수학의 맛과 의미를 알기 어렵다.《수학 좀 해보려고 합니다》는 인류의 지혜로운 땀과 감동을 전해주는 신선한 책이다. _김홍종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