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사랑한 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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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사랑한 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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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228561
쪽수 : 180쪽
신상훈 신상훈  |  디자인동인  |  2015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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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신상훈

저자 신상훈은 서울성신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6세의 방랑자. 미국, 영국, 스코틀랜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캐나다,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중국, 일본을 여행하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세상을 조우하다.
목 차
세고비아 16
아빌라 18
톨레도 20
콘수에그라 24
코르도바 26
세비야 38
론다 46
코스타 델 솔 48
그라나다 66
리스본 90
바르셀로나 106
마드리드 152
출판사 서평
꿈을 찾아 방황하는 16세 소년, 무단결석을 각오하고 가족여행에 동행하다!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스페인과 그 옆 포르투갈.
그들의 다양한 삶-역사, 문화, 예술, 음식-을 보고 배우고 느끼며 한 뼘 더 자라 돌아온
그의 좌충우돌 흥미진진한 여행담을 유쾌한 목소리로 들어본다.

바다의 한 동굴로 들어가면 물이 가득 차 있고
헤엄쳐 올라가면 전혀 다른 신세계가 나타난다.
새로 펼쳐진 바다,
저 너머에는 어떤 도시가 있을까?
거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마치 미래의 나에게 묻는 것 같다.
나는 어떤 곳에서 어떤 사람들과 만나고 있을까?

바다 저 편도, 내가 딛고 서 있는 이 땅도 내 미래도
모두 미지의 세계인 것이다.
방황했던 내 나이 열여섯,
언젠가 다른 곳에서 바다를 보며
지금과 같이
다가올 미래를 궁금해하고 있겠지

‘다 잘될 거야. 아미고들의 세상이잖아?’
스페인의 바다는 또 느긋하게 거드름 피우며 속삭인다.
- 본문 중에서

이제 알을 깨고 나오려는 16세의 한 소년. 그에게 세상은 혼란스럽다. 어디서 길을 찾아야 하고, 어디서 꿈을 찾아야 하는가. 세상은 어서 진로를 정하라고 채근하며 어리둥절한 그를 향해 채찍질을 한다. 그러나 한 소년은 성난 세상의 눈을 뒤로한 채 꿈을 찾아 용단을 내렸다. 생애 첫 일탈을 선언, 무단결석을 각오하고 가족여행에 동참한 것이다.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스페인과 그 이웃나라 포르투갈. 한 소년은 그들의 다양한 삶을 보고 느끼며, 한 뼘 더 자라 이제 거울 앞에 선 자신을 조우하게 되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스페인’ 하면 축구밖에 떠오르지 않았던 한 소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한 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앞에 두고 한 소년의 마음에는 무엇이 출렁였을까? 15박 16일의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오늘. 세상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세상 한복판에 서 있는 한 소년은 달라졌다. 우두커니 갈팡질팡하던 한 소년은 이제 당당하게 여유를 갖게 되었다. 따뜻한 우유 한 잔과 달걀이 잔뜩 들어간 쿠키 한 조각에 소박한 행복을 느끼고, 아버지의 호탕한 웃음소리에 묻혀 있는 인고의 시간을 보며, 앞서 걸어가며 본이 되시는 부모님의 사랑과 애씀을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다. 무엇보다 새 세상을 통해 人을 보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내가 배운 스페인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단어, 아미고!
내가 꿈꾸는 세상은 극한의 추위 속,
서로 감싸주고 용기 줄 수 있는 아미고들의 세상”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 스페인과 포르투갈, 그의 좌충우돌 발자취를 따라 그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따라가 보자. 때로는 거친 호흡을 내뿜으며, 때로는 풀려 버린 다리를 끌며, 때로는 구슬 같은 땀방울을 쏟으며 이룩해낸 15박 16일의 궤적을 말이다.

책 중간 중간에는 한 소년의 감회를 술회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바다의 한 동굴로 들어가면 물이 가득 차 있고 헤엄쳐 올라가면 전혀 다른 신세계가 나타난다.
새로 펼쳐진 바다, 저 너머에는 어떤 도시가 있을까? 거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마치 미래의 나에게 묻는 것 같다. 나는 어떤 곳에서 어떤 사람들과 만나고 있을까?
바다 저 편도, 내가 딛고 서 있는 이 땅도 내 미래도 모두 미지의 세계인 것이다.
방황했던 내 나이 열여섯, 언젠가 다른 곳에서 바다를 보며 지금과 같이 다가올 미래를 궁금해하고 있겠지.
‘다 잘될 거야. 아미고들의 세상이잖아?’
스페인의 바다는 또 느긋하게 거드름 피우며 속삭인다.”
- 본문 중에서 br>
한 소년은 과대망상의 아이콘 돈 키호테의 입을 통해 세상에 알리길 원했다.
“누가 미친 거요?
장차 이룩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내가 미친 거요?
세상을 있는 그대로만 보는 그대들이 미친 거요?”
현실에 안주해 꿈을 잊고 사는 돈 키호테가 되지 말고 신념을 실현해 미래를 이루어 가는 돈 키호테가 될 것을.

15박 16일이라는 짧은 일정에도,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곳곳의 풍광을 담아냈다.
세고비아의 수도교에서는 로마의 친화정책을, 톨레도에서는 살아있는 중세의 모습을, 콘수에그라에서는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열정의 광기를, 축제와 정열의 도시 세비야에서는 플라멩코와 세계사 최고의 네고시에이터 콜럼버스를, 론다에서는 생생한 투우의 현장을, 코스타 델 솔에서는 대재벌의 환상을 만나게 된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장엄함 아래 인류 최고의 이슬람 문화유산인 알람브라 궁전, 가장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해양도시인 포르투갈의 리스본, 천상의 세계를 바르셀로나에 옮겨 둔 천재 건축가 가우디와 볼거리의 낙원 람블라스 거리, 스페인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정열을 고스란히 재연한 축구 박물관, 마지막으로 스페인을 총망라한 풍요롭고 화려한 도시 마드리드를 경험한다.

전문 사진가의 작품은 아니지만 우리가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일상의 사진들이 간단한 설명과 저자의 유쾌하고 해맑은 감상과 함께 어우러져 마치 스페인과 포르투갈 곳곳을 누비는 생생함을 전해 준다. 400컷이나 되는 사진들을 마주하다 책을 덮으면 어느새 실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즐거운 환상(?)에 젖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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