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인간과 함께한 시절 명화와 함께하는 달콤쌉싸름한 그리스신화 명강의 | 북파니

신이 인간과 함께한 시절 명화와 함께하는 달콤쌉싸름한 그리스신화 명강의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신이 인간과 함께한 시절 명화와 함께하는 달콤쌉싸름한 그리스신화 명강의

정가
19,800 원
판매가
17,820 원    10 %↓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86732304
쪽수 : 488쪽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도서 소개
그리스신화는 서양문화의 뿌리 가운데 하나로, 서구문화와 사회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그리스신화는 과거 공포의 대상이었던 미지의 세계가 그리스시대에 새롭게 인식되었고 그 중심에 인간이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을 본떠 만들어진 신은 인간의 운명을 쥐락펴락하지만 일방적이지만은 않으며, 인간은 신을 경외하면서도 때론 도전하기도 하고 함께 어울리기도 한다. 신이지만 인간 같은, 인간이지만 신 같은 주인공들이 하늘에서, 땅에서, 저승 지하세계에서 사랑하고 분노하고 질투하고 저주하고 타협하고 동정하고 용서하며 얽히고 설켜 함께하던 시절의 이야기ㅡ그것이 바로 그리스신화다. 이 책은 대학에 개설된 지 20년 가까이 되고 해마다 수강생이 2천 명에 달할 정도로 매우 인기 있는 강의를 엮은 것이다. 저자 자신이 마치 이야기 속의 주인공인 양 쫄깃하고 스피디한 내용 전개와 발랄하고 개성있는 표현, 현실적인 비유들로 강한 공감과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100여 점의 세계적인 명화가 실려 있어, 스토리에 좀더 입체적이고 극적인 효과를 더한다. 그리스신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다시 한번 읽게 되는 사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이 매력적일 수 있는 이유다. 또한 이 책은 신들의 거시적 정치, 미시적 애정사에서 영웅들의 고난으로 점철된 운명과 처절한 애환까지, 방대한 자료를 인용하여 미묘한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들에게는 재미있는 별명을 지어주어 그 캐릭터가 눈앞에 생생하게 떠오르게 하면서, 이야기에 내포된 인간 본성의 비밀과 문화적 의의를 해석했다.
저자 소개
천시후이는 랴오닝성 싱청(興城) 출신. 현재 하얼빈공업대학교 중문과 교수, 헤이룽장성 작가협회 회원이다. 주요 연구 방향은 현대문학과 문화이며 ‘그리스신화 감상’, ‘외국문학 강독’, ‘포스트모더니즘 특집’ 등의 강좌를 맡고 있다.
목 차
서문 Part 1 거룩한 산의 왕족들 최고의 신 제우스 제우스의 왕비 헤라 바다의 신 포세이돈 명계의 왕 하데스 농경의 여신 데메테르 불과 화로의 여신 헤스티아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빛과 태양의 신 아폴론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전쟁의 신 아레스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전령의 신 헤르메스 술의 신 디오니소스 Part 2 재야의 신들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 사랑의 신 에로스 문학과 예술의 여신 뮤즈 미와 우아의 여신 카리테스 청춘의 여신 헤베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 목축과 숲의 신 판 Part 3 대지의 초인들 그리스의 방주와 데우칼리온 하늘을 나는 기사 페르세우스 불길 속에서 영생을 얻은 헤라클레스 괴물을 물리친 테세우스 황금 양모를 탈취한 이아손 칼리돈의 사냥 사랑을 위한 트로이전쟁 저주 받은 아가멤논 거친 바다를 방랑한 오디세우스 비참한 운명의 오이디푸스 녹아버린 날개의 다이달로스 저승의 흉악범들 Part 4 아픈 사랑 이승과 저승 사이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나이팅게일과 제비 -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치명적인 의심 -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 피 묻은 오디 - 피라모스와 티스베 슬피 우는 물총새 - 케익스와 알키오네 사랑과 혈연의 충돌 - 스킬라와 니소스 바다의 괴물이 된 미인 - 글라우코스와 스킬라 끝나지 않는 슬픔 - 아이사코스와 헤스페리아 엿보는 외눈박이 - 아키스와 갈라테이아 외로운 사랑 - 나르키소스와 에코 저자 후기 /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그리스신화는 듣고 또 들어도 듣고 싶은 옛날이야기처럼 오랫동안 다시 새롭게 읽히는 책 중 하나다. 그리스신화가 서양세계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책이라서만은 아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실용적인 것, 현실적인 것, 당장 도움이 되는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저자가 서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강력한 과학은 ‘탈마법화’를 실현했지만 그 후부터 ‘세상은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게 되었다.’ (실러).” 우리 인간은 생물학적인 욕구만으로는 살 수 없는 존재일 뿐... 그리스신화는 듣고 또 들어도 듣고 싶은 옛날이야기처럼 오랫동안 다시 새롭게 읽히는 책 중 하나다. 그리스신화가 서양세계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책이라서만은 아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실용적인 것, 현실적인 것, 당장 도움이 되는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저자가 서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강력한 과학은 ‘탈마법화’를 실현했지만 그 후부터 ‘세상은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게 되었다.’ (실러).” 우리 인간은 생물학적인 욕구만으로는 살 수 없는 존재일 뿐만 아니라, 팍팍한 세상살이일수록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더욱 절실하다. 그런 점에서 그리스신화는 그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좋은 소재임이 분명하다. -너무 재밌어서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마력의 그리스신화를 만나다 이 책은 약 20년간 이어져온 대학 인기강의를 엮은 것인 만큼 스토리 전개가 스피디하며 무엇보다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젊은이들과 생활해온 저자의 입담, 그 표현과 비유는 매우 발랄하고 개성있다. 또 현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현상과 매치시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 마치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듯한 스토리전개는 강한 흡입력이 있고 절로 웃음을 짓게도 한다. -“아르테미스는 엔디미온의 잠든 모습을 지켜보며 그에게 달콤한 입맞춤을 했다. 엔디미온은 잠자는 것이 특기인지 아니면 아픈 것인지, 정말로 잠든 것인지 아니면 잠든 척하는 것인지 어쨌든 줄곧 잠들어 있었다. 사실 남자들은 잠잘 때 대부분 코를 골고 침을 흘리는데 그런 모습은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잠든 척했을 가능성이 높다.”(96쪽) -“헤파이스토스가 이혼하겠다고 하자 이 순간을 수천 년이나 기다려온 다른 신들이 너도나도 앞으로 나섰다. 포세이돈도 아프로디테에게 눈독을 들여 온 지 오래인지라 가장 앞에 나서서 중재하는 척했다. ……그런 후에 헤파이스토스에게 깊은 동정의 뜻을 표하면서 자신은 바다처럼 넓은 가슴을 가졌기 때문에 악명이 자자한 아프로디테를 자신이 접수하겠다고 말했다.” (120쪽) -“어떤 사람은 화가 복이 되어 예언 능력을 얻었고 어떤 사람은 복이 화가 되어 예언 능력을 얻은 후에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결론적으로 운명은 인간이 미리 알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 속 마피아들이 사람을 죽여 입막음을 할 때 꼭 이렇게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 “너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158쪽)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신과 인간의 운명에 대한 성찰 헤라는 제우스의 연애행각에 그 정인들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최고의 미녀 신 아프로디테도 프시케의 미모 앞에서는 질투에 눈이 멀며, 선량하기 그지없던 농경의 여신 데메테르도 자신이 아끼는 나무를 밀어버린 자에게는 복수심에 불타고, 연회에 초대받지 못한 여신은 트로이전쟁의 발단이 된 불화(황금사과)를 연회장에 던져넣는다. 인간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등과 탐욕, 복수, 계략, 이기심, 이중성, 교만 등을 신들에게서 보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운명적 한계, 인생의 진리, 아이러니, 명암 등도 곳곳에서 드러난다. 새벽의 여신 에오스의 연인 티토노스, 아폴론의 정인 시빌레는 영생을, 카산드라는 예언의 능력을 얻었으나 그 때문에 비참한 운명을 맞게 된다는 이야기는 인간이 욕심 내서는 안 되는 소원에 관한 경고다. 또 인간은 필사자라는 운명을 무너뜨리고 죽은 인간을살려낸 아스클레피오스나 신을 향해 자식을 자랑한 니오베의 최후는 ‘너 자신을 알라’는 인간의 오만에 대한 경고다. 이 외에도 시시포스의 노역처럼 반복되는 일, 구현되기 어려운 인간세계의 공평과 정의, 사랑의 이기적인 이면 등 인생의 핵심을 간파한 날카로운 분석과 예시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꿩 먹고 알 먹고, 깃털까지 얻다? 이 책은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읽는 재미와 명화를 보는 재미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상식과 지식도 넓혀준다. 서양 문학, 예술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의 배경 스토리,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보게 되는 세계적인 명작과 조각 등을 감상할 때 도움을 주며, 문화 사교 모임 중 흔히 나오는 고사와 표현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해준다. -판도라의 상자, 피그말리온,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아킬레우스의 건, 트로이의 목마, 다모클레스의 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페넬로페의 천짜기,?미다스의 손 등등. 또 월계수가 된 다프네, 히아신스가 된 미소년 히아킨토스, 나르키소스의 수선화, 하데스의 정인이 변한 민트, 에오스의 정인 티토노스가 변신했다는 귀뚜라미, 아폴론을 사랑한 물의 요정이 변했다는 해바라기, 미소년 아도니스가 죽은 자리에서 피어났다는 아네모네 등등 -또 민간설화나 영웅이야기, 많은 문학작품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학적 원형들이 많이 들어 있어 여러 이야기들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소년 테세우스가 장성하여 바위 아래 숨겨진 징표를 가지고 아버지를 찾아나선다든지, 괴물을 물리치고 돌아오는 배 돛의 색을 보고 테세우스가 죽은 줄 알고 아버지가 바다에 몸을 던지는 장면, 실타래를 통해 미궁을 빠져나오는 장면, 소라껍데기 안에 꿀을 바르고 개미를 넣어서 실을 꿰게 하는 장면, 성경 이야기에서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소금기둥이 되는 장면과 오르페우스가 저승세계에서 에우리디케를 돌아보아 다시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장면, 미다스 왕의 당나귀 귀, 니소스의 머리카락과 삼손의 머리카락,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피라모스와 티스베의 비극적인 사랑 등등 -생동감을 더해주는 세계적인 명화 100여 점 수록 그리스신화의 중요장면을 생생하게 포착한 명화 100여 점은 이야기에 입체감과 생동감을 안겨주는 중요한 요소다. 앵그르, 루벤스, 밀레, 티치아노, 푸생, 보티첼리, 카라바조, 고야, 렘브란트, 윌리엄 블레이크, 클림트, 엘 그레코, 라파엘로, 카라치, 들라크루아, 피터르 브뤼헐, 윌리엄 터너, 티에폴로, 지오르다노, 틴토레토, 오딜롱 르동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명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책속으로 추가] 184쪽) 복수의 여신은 지금으로 치자면 강력반에 속한다. 그녀들은 지상에 내려와서 손님에게 불친절한 죄, 맹세를 어긴 죄, 살인, 특히 모계친족을 살해한 죄 등과 같은 인류의 죄를 처벌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그녀들은 범죄자들을 끝까지 쫓아가 응징한다. 그뿐만 아니라 범죄자를 잡은 후 곧바로 처단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듯이 실컷 괴롭힌 후에 처단한다. 이런 여신들이 곁에 꼭 들러붙어서 괴롭히니 미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복수의 여신은 괴로운 양심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나 보다. 294쪽)다정한 청년 파리스는 마침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나이인 데다 우주 최고의 미인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그 매력에 넘어갈 수밖에, 파리스는 황금사과를 아프로디테에게 주었다. 아프로디테는 의기양양해서 덩실덩실 춤을 추었고 헤라와 아테나는 노발대발하며 가버렸다. 이로써 파리스는 자신의 나라에 가장 확고하고 무서운 철천지원수 둘을 만들었다. 나중에 트로이전쟁에서 이들 둘은 진심을 다해 성심성의껏 트로이를 파멸의 길로 가도록 도왔는데 다른 신들은 그냥 심심풀이 장난인 데 비해 그녀들은 미인 선발대회에서 자신들을 탈락시킨 자에게 처절한 복수를 한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황금사과 하나가 일으킨 참사’였다. 300쪽)교활한 오디세우스는 테티스의 계책을 간파했지만 여장한 아킬레우스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는 손해 보는 것을 죽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