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의 손으로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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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의 손으로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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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0403868
쪽수 : 184쪽
마릴리 피터스  |  우리교육  |  2018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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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14권. 중죄를 지은 범죄자를 엄히 다스리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엄벌에 처한다고 해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 경범죄라고 하더라도 범죄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에게는 사과 한마디 안 하고 형을 치르고 나오면 그만일까? 그 사람은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을까?

회복적 정의는 범죄자를 응징하는 대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자가 용서할 마음이 들 때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 피해자의 마음을 달래고, 가해자는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도록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제도이다. 이 책은 청소년의 힘으로 회복적 정의를 실천한 사례를 소개하여 우리가 사는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마릴리 피터스 (Marilee Peters)
저자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그녀가 살던 도시 수천 명의 사람이 밖으로 나와 캐나다의 진실과화해운동에 지지를 표명했던 날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형형색색의 우산들이 만든 물결이 원주민들의 망토들과 뒤섞였고, 드럼 소리와 구호를 외치는 소리, 응원하는 소리가 거리를 채웠습니다. 그래서 회복적 정의와 화해에 관한 글을 쓸 기회가 왔을 때, 그녀는 망설임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방식이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게 하고 전 세계인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더 알아볼 기회였기 때문이지요. 비는 많이 오지만 아주 멋진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밴쿠버에서 남편과 함께 두 명의 자녀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탐정이 된 과학자들》이 소개되었고, 《세계를 만든 10개의 강의》라는 책도 썼습니다.

옮긴이 : 김보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랑 끌림의 심리학: 행복한 남녀관계를 위한 실용적인 안내서》, 《해결중심치료로 상처 치유하기》, 《보이지 않는 영향력》, 《돈, 피, 혁명》(공역), 《비즈니스는 유대인처럼》(공역),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공역)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 정의는 어디에 있을까?

1. 정의의 시작
돼지 떼의 습격 _ 파푸아뉴기니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이웃의 신뢰를 체감하는 법 / 범죄가 있어 삶을 지탱하는 사람들 / 정의는 모두를 위한 걸까? / 보상이 아니면 복수를! / 무시무시한 함무라비 법전 / 모든 죄에 죽음을! / 피해 보상은 국가에 하라니? / 보상에서 처벌로 / 처벌과 화해 사이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보상도 처벌도 공정하게 / 처벌의 본보기가 되는 태형 / 태형으로 범죄를 줄일 수 있을까? / 범죄 수사부터 처벌까지 / 피해자는 어디로 갔을까? / 폭력과 범죄로 내몰리지 않게 하려면 / 회복적 정의가 시작되다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법’이란 낱말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

2. 청소년들이 시작한 회복적 정의
온라인 괴롭힘의 해결 방법 _ 영국 / 왜 왕따를 시킬까? / 침팬지가 가르쳐 준 평화로운 갈등 해결 / 우리는 왜 갈등하는 것일까? / 공감으로 갈등 끝내기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공감 세포는 뇌에서 자란다 / 누가 누가 공감을 잘하나?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선을 위해 자신의 초능력 사용하기 / 갱에게 빼앗긴 마을 자치권을 되찾아 오다 / 리싱커즈, 학교를 학생의 것으로 바꾸다 / 평화의 다리 건설하기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서로의 종교를 배우다

3. 문제아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한여름밤의 치기 어린 행동_벨기에 / 범죄자라는 꼬리표 / 한밤중의 폭주 / 범죄와 감옥의 악순환 고리 끊기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청소년, 악의 구렁텅이에서 스스로 벗어나다 / 감옥에 가지 않고 개과천선하기 / 큰 차이는 무엇일까?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회복적 정의는 항상 효과적일까? / 용서로 삶을 바꾸기

4. 화해로 가는 길
총리의 사과 _ 오스트레일리아 / 사과를 말하는 방법, 진심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 오스트레일리아의 잃어버린 세대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모두 함께 수영을! / 진실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거야!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어린이, 평화를 외치다 / 쓰라린 진실을 넘어서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지나간 과거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 / 아이들의 빛나는 역할

5.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기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_ 과테말라 / 평화의 퍼즐 조각을 다시 맞추기 / 전쟁이 아이들에게 새긴 상처 / 풀밭 위의 정의로 치유하다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제노사이드란 무엇인가? / 살인, 자비 그리고 우정 / 증오의 역사 극복하기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축구로 멈춘 폭력 / 총 소리가 없는 날

6. 미래를 위한 희망 만들기
아이들과 웃음이 사라진 마을 _ 북우간다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전쟁의 상처를 극복한 아이들 / 전통에서 발견한 정의 바로 세우기 / 사람과 기업 간의 갈등을 풀어라! / 자연을 위해서도 작동하는 회복적 정의 / 정의까지 한걸음 더 |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연주자 /

나오는 말 | 치유의 여행을 마치며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출판사 서평
“중범죄자를 너무 쉽게 봐 주는 거 아니야?
죄를 지은 사람은 감옥에서 영원히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해!”
“범죄자한테도 똑같이 복수해야 하는 거 아냐?
그래야 피해자가 어떤 마음인지를 알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정도로 충격적이고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재판 결과를 보면 시민들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가벼운 느낌이 들 때가 있어 저절로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피해자는 죽거나 심하게 다쳐서 유가족이나 피해자 본인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깊이 입었는데도 제대로 벌을 주지 않는 것 같지요. 때로는 내가 다음 피해자가 될까 봐 두렵기도 하고요.
중죄를 지은 범죄자를 엄히 다스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엄벌에 처한다고 해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경범죄라고 하더라도 범죄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에게는 사과 한마디 안 하고 형을 치르고 나오면 그만일까요? 그 사람은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을까요?

복수는 복수를 부를 뿐, 가해자의 마음을 위로하지 못합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함으로써
피해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정의는 없을까요?


통쾌한 복수 말고는 정의를 실현할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오로지 범죄자의 처벌에만 집중하는 오늘날의 사법 제도는 시민의 증오와 분노를 부를 뿐, 피해자가 당한 범죄의 고통과 공포를 치유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범죄 사실을 재판하는 법정에서조차 범죄자가 왜 그런 일을 저질렀는가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피해자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다치고 상처 받았는지, 그걸 앞으로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회복적 정의는 범죄자를 응징하는 대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자가 용서할 마음이 들 때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 피해자의 마음을 달래고, 가해자는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도록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제도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의 힘으로 회복적 정의를 실천한 사례를 소개하여 우리가 사는 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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