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런 여행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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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런 여행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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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291817
쪽수 : 344쪽
김동옥  |  씽크스마트(사이다)  |  2018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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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멋진 풍경을 보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고, 편안하게 쉬다가 일상으로 돌아오는 그런 여행이 대부분이다. 사실 그건 어른을 위한 여행이지 아이를 위한 여행이 아니다. 아이가 좋아할 거라는 생각은 어른의 바람이자 착각일 뿐. 아이는 시큰둥해서 딴짓하며 여행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런 아이들에게 여행의 시간과 기억을 돌려주고 싶다는 아빠의 마음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면 여행에 대한 접근 자체가 달라진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여행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즐겁게 노는 것이고 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런데 여행은 자주 다녀도 정작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여행 방법을 잘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저자는 아이와 온 자연을 누비며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인간이 지닌 여러 감각의 의미를 톺아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의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들도 실행에 옮겨보았다.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했다. 여행하는 동안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부모로서 반성도 하게 되었다. 아이에게는 반드시 그곳이 아니면 안 되는 여행의 유통기한이 어른의 기대치보다 길지 않다. 이 책 속의 여행은 장소가 아닌 경험에 무게중심이 실려 있다. 반드시 그 장소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다양한 감각 여행의 실사례를 보여준다. 잠든 감각을 일깨우는 창의적인 자연탐험, 끊임없이 생각거리를 던지는 색다른 감각여행으로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김동옥 자연 - 여기저기 우거진 삼나무숲과 곶자왈, 340만 평에 달하는 드넓은 초지의 국립목장, 다양한 생물과 풀꽃으로 가득한 크고 작은 습지, 닮은 듯 다른 18개의 오름이 저마다 한 자리를 차지한 제주 중산간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반딧불이·쇠똥구리·도롱뇽·지네·미꾸라지 따위를 잡거나, 청미래순·으름·찔레꽃·인동넝쿨꽃·동백꽃 따위를 따먹으며 놀았다. 한마디로 그냥 촌놈이란 소리. 감각 - 그렇게 보낸 어린 시절 덕분에 자연의 미묘한 표정과 신호를 얼추 알아챌 수 있게 됐다. 공기의 흐름과 냄새, 구름의 색깔과 모양, 땅의 질감과 온도, 동물의 소란과 침묵 같은 것들을 온 감각의 수신감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받아들이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리 된다. 나이가 든 지금은 수신기 자체가 낡아서 그 감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당시의 행복한 기억만은 날이 갈수록 선명해지고 있다. 여행 -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잡지사 기자 생활을 5년 했다.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나 따분했다. 맘 떠난 일을 할 수는 없는 노릇. 순리대로 사표를 제출한 후 여행하며 사진 찍고 글 쓰는 일을 시작했다. 다양한 방송과 언론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며 밥벌이 중이다.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다. 아이 - 그 사이 아이가 태어났다. 쑥쑥 자라나 어디론가 멀리 다닐 수도 있게 되면서부터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한 고민이 싹텄다. 자연에서 즐겁게 뒹굴며 놀았던 내 어린시절과 같은 추억을 아이에게 선물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극도로 예민하고 순수한 감각(그렇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결국은 무뎌지기만 할 뿐인)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여행을 실행해 오고 있다. 그게 벌써 5년. 아이가 자연의 표정과 신호를 차츰 읽어내고 있다. 아이에게 행복한 추억이 하나둘씩 쌓이고 있다. 죽을 때까지 잊히지 않을 추억.
목 차
프롤로그 005 ? 오로지 아이만을 위한 여행 여행 안내문 011 ? 아이가 행복한 여행을 위한 다섯 가지 조언 ? 첫째, 어떤 여행을 할지 먼저 정하고, 장소를 나중에 정하라 ? 둘째, ‘콘트라프리로딩’, 직접 딴 사과가 더 맛있다 ? 셋째, 뻔한 소리지만 철저한 준비만이 답이다 ? 넷째,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라 ? 다섯째,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녹음하라 상상을 이룬다는 것 024 ?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 038 ? 구름에 오르다 052 ? 아이의 비밀 기지 건설하기 067 ? 왕께서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본다는 것 084 ? 아주 작은 빛의 기적, 반딧불이를 찾아서 093 ? 노란색 달빛을 훔쳐 먹은 날 108 ? 색깔달력, 아이가 물들인 열두 개의 색깔 132 ? 상상의 시간을 지켜줄 사진기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듣고 말한다는 것 150 ? 소리사냥을 떠나자 164 ? 소리의 색깔을 듣다 176 ? 쉿, 여긴 침묵의 숲이야 187 ? 마음의 소리를 듣는 여행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냄새를 맡는다는 것 206 ? 향기를 모으다, 추억이 쌓이다 216 ? 세상 어디에도 없는 향수 225 ? 향기달력, 아이가 사랑한 열두 개의 향기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피부로 느낀다는 것 250 ? 바람 불어 좋은 날 260 ? 맨발로 느끼는 지구 269 ? 무지개를 찾아서 279 ? 온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숲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공감하고 깨닫는다는 것 296 ? 죽음이 무서운 아이와 떠난 여행 309 ? 불편함이 선물하는 행복 325 ? 더불어 산다는 것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출판사 서평
그동안 누구를 위해 떠났던 걸까?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멋진 풍경을 보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고, 편안하게 쉬다가 일상으로 돌아오는 그런 여행이 대부분이다. 사실 그건 어른을 위한 여행이지 아이를 위한 여행이 아니다. 아이가 좋아할 거라는 생각은 어른의 바람이자 착각일 뿐. 아이는 시큰둥해서 딴짓하며 여행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런 아이들에게 여행의 시간과 기억을 돌려주고 싶다는 아빠의 마음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면 여행에 대한 접근 자체가 달라진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여행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즐겁게 노는 것이고 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런데 여행은 자주 다녀도 정작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여행 방법을 잘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아이와 주로 떠나는 곳은 놀이공원, 워터파크, 정해진 시간 내에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체험장... 만약 그런 곳보다 아이들이 마음 깊이 좋아하는, 감성발달에 더 도움이 되는, 훨씬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이 있다면? 아이를 위한 아빠의 여행 분투기 이 책을 쓴 아빠는 아이와 온 자연을 누비며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인간이 지닌 여러 감각의 의미를 톺아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의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들도 실행에 옮겨보았다.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했다. 여행하는 동안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부모로서 반성도 하게 되었다. 아이가 더 행복해지는 여행에 이르는 5년여의 기록을 다른 부모님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고, 깨닫고, 상상하는 행복한 시간들 여행 칼럼을 써서 여러 매체에 기고하는 저자도 ‘내가 아는 정보 한에서 멋진 풍경을 보고, 맛있는 것을 먹고, 편안히 쉬다가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가족여행이라 여긴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코 아이가 바라는 여행은 아니었다고. 뭐가 문제였을까 고민한 끝에 “바람을 볼 순 없나요?” “소리는 왜 잡지 못해요?” “이 냄새는 왜 슬퍼요?” “구름 위로 걸어 다닐 수는 없어요?” “별은 왜 떨어지지 않나요?” “빗방울은 정말로 무지개가 흘린 눈물이에요?” “밤은 왜 무서워요?” “죽음이 뭐예요?” 이처럼 평소 아이가 던진 질문들에서 힌트를 얻어 아이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해소해나가는 새롭고 흥미로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오직 아이만을 위한 여행의 자격* 첫째, 어떤 여행을 할지 먼저 정하고, 장소를 나중에 정할 것. 둘째, ‘콘트라프리로딩’, 직접 딴 사과가 더 맛있는 법. 셋째, 철저한 준비만이 답! 넷째,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기. 다섯째,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녹음하기. 아이에게는 반드시 그곳이 아니면 안 되는 여행의 유통기한이 어른의 기대치보다 길지 않다. 이 책 속의 여행은 장소가 아닌 경험에 무게중심이 실려 있다. 반드시 그 장소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다양한 감각 여행의 실사례를 보여준다. 잠든 감각을 일깨우는 창의적인 자연탐험, 끊임없이 생각거리를 던지는 색다른 감각여행으로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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