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다리고 낳고 사랑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보여주는 컬러링북.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차곡차곡 기록하고 그때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도 써보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다짐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책 곳곳에 임신과 육아에 꼭 필요한 지혜로운 글들을 실어놓아서 처음 엄마 아빠가 되는 독자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저자 소개
지은이 : 푸른육아 편집부
그림 : 신은정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연출하는 일이 즐거운 그림쟁이입니다.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 일을 하고 있지요. 자신과 꼭 닮은 남편과 손님처럼 찾아와 이제는 주인 행세를 하는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나무가 만들어준 소중한 종이 위의 그림이 허투루 쓰임 없이, 모든 이의 꿈에 미소로 닿길 바랍니다. 《배려 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내 인생의 한 사람》, 《원정혜의 어린이 요가》,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닉 부이치치의 점프》 등을 포함하여 애니메이션 KBS ‘TV 동화 행복한 세상’ 등의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목 차
chapter 1 아이를 기다리다 7 chapter 2 아이의 꿈을 소망하다 31 chapter 3 아이와 만나다 55 chapter 4 아이를 사랑하다 79
한눈에 보는 열두 달 태교플랜 108 한눈에 보는 임신 플랜 110 한눈에 보는 72개월 육아원칙 112 한눈에 보는 72개월 육아플랜 114
출판사 서평
태교에서 육아까지, 아이의 모든 기억과 추억을 한 권에 담아내다!
아이를 기다리고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힐링 컬러링북 이 책 《아이를 기다리며, 온전히 사랑하며》는 아이를 기다리고 낳고 사랑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보여주는 컬러링북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차곡차곡 기록하고 그때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것과 같다. 여자와 남자에서 ‘부모’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는 그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낯선 세상이다. 그 속에는 기쁨과 사랑, 희망이 넘쳐나지만, 곳곳에 두려움과 불안, 갈등도 존재한다. 두 세상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은 것이 임신과 출산이다. 그래서 본인이든 배우자든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은 경이로운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일러스트는 육아서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신은정 작가의 작품이다. 그래서 오랜 세월 육아서 그림을 그린 내공이 느껴지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그림들로 가득 차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행복한 아이의 모습에 ‘풋!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짓궂은 아이의 모습에 깔깔거리기도 할 것이다. 정감 있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색칠하다 보면 엄마의 마음속에는 간질간질한 ‘사랑’이라는 감정이 조금씩 쌓이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색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도 써보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다짐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책 곳곳에 임신과 육아에 꼭 필요한 지혜로운 글들을 실어놓아서 처음 엄마 아빠가 되는 독자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다른 컬러링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넉넉한 크기에 두꺼운 양장으로 만든 이유는 독자들이 여유 있고 편안하게 색칠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한 곳곳에 채색이 되어 있어, 컬러링을 하는 독자들의 부담감을 한결 덜어주고 있다. 육아서 전문 출판사에서 자신 있게 내놓는 컬러링북인 만큼 그림이나 내용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게 만들었다.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채우는, 아이와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 《아이를 기다리며, 온전히 사랑하며》는 사계절을 맞이하듯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며 키우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놓았다.
1장 ‘아이를 기다리다’에서는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의 풋풋한 설렘, 떨림, 간절함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아이의 얼굴을 그려보고 태명을 지어보면서 아이에 대한 사랑을 키워갈 수 있으며, 아이의 태몽 이야기를 쓰거나 그림으로 그려보는 페이지도 마련하였다. 임신 중 엄마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 입덧, 늘어나는 몸무게 등으로 인해 마음이 불안하거나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그런 마음에 힐링이 될 만한 그림들로 채워져 있어 엄마와 태아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준다. 또한 어떤 엄마 아빠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고 기록해 보는 페이지도 있으므로 미리미리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볼 수도 있다. 특히 태담은 최고의 태교로 꼽히는데, 태담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2장 ‘아이의 꿈을 소망하다’는 ‘우리 아이가 커서 어떤 사람이 될까?’ 하는 부모의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아이의 ‘꿈’에 대한 주제는 모든 부모들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아이가 마음속에 꿈의 씨앗을 키워나갈 수 있게끔 옆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은 ‘부모’다. 음악가, 우주비행사, 연예인, 영화감독, 발레리나, 축구선수 등 아이의 꿈을 그려보고 색칠해 보다 보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떠오를 것이다.
3장에서는 아이와 첫 대면을 하는 ‘아이를 만나다’라는 장이다. 열 달이 지나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인 아이와 만나게 된다. 주위의 축하와 사랑 속에 아이는 무럭무럭 성장할 것이고, 그에 따라 부모의 기쁨도 커져갈 것이다. 부모와 아이의 아기자기한 일상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간접적이나마 미리 육아를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아이가 태어날당시의 키와 몸무게, 혈액형 등을 포함해, 아이가 처음으로 기어간 날, 걸어간 날, “엄마.”라고 말한 날 등을 자세하게 기록하는 동안 아이에 대한 사랑은 더욱 커지고 깊어질 것이다.
4장은 ‘아이를 사랑하다’라는 장으로 아이의 성장, 엄마 아빠의 기쁨과 책임감 등을 보여준다. 아이와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돌잡이를 할 때의 설렘, 온 가족의 행복한 한때 등을 색칠하는 동안 육아의 고단함이 줄어들 것이다. 더불어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 책, 장난감, 음식, 놀이 등을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놓았다.
책 뒷부분에는 다양한 태교법과 임신 단계별 태아의 성장과 엄마의 변화, 육아원칙, 각 단계별 아이의 발달 정도와 놀이, 부모의 역할 등을 자세하게 써놓아서 초보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