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가 묻고 주역이 답하다’ 구성의 3가지 특징
첫째: 주역을 현재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초급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서죽, 동전, 시계 등을 활용해서 실전에서 점(卜)치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셋째: 전문가도 활용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 점사를 간단히 정리하여 실전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주역점사, 주역타로, 육효점사, 괘의 시종수, 실전 모두를 정리하였습니다.
- 착종복호괘와 본괘를 설명, 주역의 효사를 넣어 쉽게 간명하도록 하였습니다.
- 육효는 월,일 만 대입하여 쉽게 볼 수 있도록 세응, 납갑, 육친을 붙였습니다.
- 타로는 실전에서 놀라움을 경험했던 “Tao Oracle" 타로의 이미지를 추가하여 실전활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쉽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도구로 하였습니다.
저자 소개
學仟 김도일은 1974년 충남 논산출생으로 15세 산사람으로 살겠다고 홀로 태백산으로 올라가 얼어 죽을 뻔한 첫 죽음의 공포를 경험 한 후, 다음해 1월 진도에서 해우배를 타다 바다에 빠져 영혼 속에 영화처럼 담겨있는 나의 삶과 죽음을 본 순간, 삶에서 꿈을 꾸면 그것이 꿈이 아닐까? 생각에 사로잡혀 여러 번의 임사체험 후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음을 깨닫게 되어, 여러 종교에 관심을 두고 수행 중 똑 같은 마음을 각각 다르게 표현한 것일 뿐이라는 것에 눈뜨게 되었다. 2006년 봄 법인스님의 권유로 출가하여 원응 큰스님의 손상자로 지낼 때, 큰스님의 거동이 불편하여 걱정하니 “내 손끝에는 눈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는 말에 만물이 마음과 동시성에 있음을 깨닫고 배움이 산사에만 있지 않기에 속퇴하였다
『周易』이란 변화의 도를 아는 학문이다.
易에 이르길 조짐을 읽고 변화의 도를 알면 신명과 통하여 점을 치지 않아도 답을 안다 말하니, 역이란 변화의 도를 아는 것이다. 최근 인공지능AI알파고와 인간 대표 이세돌이 세기의 바둑대국에서 알파고가 4승1패로 인간에게 이겼지만, 바둑에서 예측이 가능한 경우 수는 361! (361x360x359x358………..) 769자리수 분 1로 나온다. 그러나 주역은 질문에 대한 그 값이 없다. 인간마음의 가변성 때문이다. 즉 변화의 조짐을 읽고 답을 하기 때문이다. 그럼 과연 인공지능은 인간의 심...
『周易』이란 변화의 도를 아는 학문이다.
易에 이르길 조짐을 읽고 변화의 도를 알면 신명과 통하여 점을 치지 않아도 답을 안다 말하니, 역이란 변화의 도를 아는 것이다. 최근 인공지능AI알파고와 인간 대표 이세돌이 세기의 바둑대국에서 알파고가 4승1패로 인간에게 이겼지만, 바둑에서 예측이 가능한 경우 수는 361! (361x360x359x358………..) 769자리수 분 1로 나온다. 그러나 주역은 질문에 대한 그 값이 없다. 인간마음의 가변성 때문이다. 즉 변화의 조짐을 읽고 답을 하기 때문이다. 그럼 과연 인공지능은 인간의 심성까지 가질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신神이 될 것이다. 그러나 易은 그 경계선에서 인간과 신을 연결 시켜주는 영매靈媒로 인간의 신탁神託에 답하여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