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어제와는 전혀 다른
오늘의 자신에게 놀라
하루하루 심장 떨릴 수밖에 없는 아이.
나경진
강아지 같기도 하고, 고양이 같기도 하고.
강아지와 고양이 사이
혹은 강아지 안에 품은 고양이 같은 소녀.
장다빈
이따금 생각지도 못한 속 깊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금세 다시 천상 애새끼같이
굴어 산통을 깨는 반전 매력의 남자.
추병헌
답을 찾기까지, 그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라는
다부진 마음가짐의 그녀.
황채리
좀처럼 속내를 보여주지 않는 아이.
툭 던지는 그 말, 그 몸짓이
유독 절박하게 다가오는 아이.
여성광
가사로, 선율로, 글로, 노래로
스스로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소년.
민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