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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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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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4796406
쪽수 : 192쪽
박서영  |  디자인이음  |  2015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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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을 일깨워주는 엄마의 시골살이 일상을 담아내다! 누구나 멋지게 나이 드는 것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여 행복한 노후를 꾸리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도시의 삶을 버리고 귀농을 해도 낭만적이고 한가로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까. 《킨포크》 코리아 팀이 제작한 소박하고 따뜻한 엄마의 시골살이를 담은 책 『엄마의 살림』.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시골살이. 하루만 손보지 않아도 무성히 자라나는 잡초.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다니는 길조차 없어지는 시골. 흐르는 땀 때문에 화장도 하지 않게 되고, 주름도 두배로 늘었지만 엄마의 몸과 마음은 이전보다 더 건강해졌다. 규칙적인 노동이 삶의 리듬이 된다는 것을 매일 몸으로 배우고 느끼며 살아가는 그녀. 한적한 그녀의 일상에는 우리가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이 담겨 있다.
저자 소개
저자 박서영은 글 쓰고 사진 찍는 사람. 도시 언저리에서 나고 자랐다. 맛있는 밥 한 끼를 먹기 위해 종일 장보고 요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건 어린 시절 엄마랑 논둑에서 뜯어다 먹던 봄쑥에 대한 기억 때문이라?고 믿는다. 낯선 것과 익숙한 것 사이를 오가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홍차의 나날들》이 있다.
목 차
목차 시골 아낙이 되었다 9 봄이 오는 집안 풍경 16 집 소개 20 봄은 집수리의 계절 39 이웃 사촌 49 외뜰토방 55 음악 60 감자를 캤다 65 비 오는 날 73 별이 빛나는 밤 86 산수유가 익는 계절 95 소리산 소풍 103 마당에 가을이 내려 앉았다 113 은행 주으러 가는 길 120 정자네 아줌마 127 뚱순이가 사라졌다 133 빛이 들다 138 김장하는 날 145 내 인생의 봄 157 살림살이 163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살아갈 시간이 살아온 시간보다 턱없이 짧지만, 그래도 지금이 내 인생의 봄이라고 생각해요.” 《킨포크》 코리아 팀이 제작한 소박하고 따뜻한 엄마의 시골살이 《엄마의 살림》. 평생을 한결같이 자식과 남편을 위해 헌신한 엄마. 다 큰 자식들이 각자 가정을 꾸려 나가고 의지하던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후 강원도 산자락에 오롯이 자신만의 집을 꾸미게 되었다. 직접 바른 황토벽, 정적인 다실, 전통방식의 커다란 아궁이와 구들장…. 집안 구석구석에는 섬세한 엄마의 손길이 닿아있다. 봄에는 텃밭을 가꾸고, 여름이면 손자와 계곡으로 소풍... “살아갈 시간이 살아온 시간보다 턱없이 짧지만, 그래도 지금이 내 인생의 봄이라고 생각해요.” 《킨포크》 코리아 팀이 제작한 소박하고 따뜻한 엄마의 시골살이 《엄마의 살림》. 평생을 한결같이 자식과 남편을 위해 헌신한 엄마. 다 큰 자식들이 각자 가정을 꾸려 나가고 의지하던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후 강원도 산자락에 오롯이 자신만의 집을 꾸미게 되었다. 직접 바른 황토벽, 정적인 다실, 전통방식의 커다란 아궁이와 구들장…. 집안 구석구석에는 섬세한 엄마의 손길이 닿아있다. 봄에는 텃밭을 가꾸고, 여름이면 손자와 계곡으로 소풍을 나가고, 가을에는 직접 기른 야채로 김장을 하고, 겨울에는 화롯가에서 몇 날 며칠 동안 바느질을 한다. 손님이 찾아올 때면 정성들여 집밥을 대접하는 엄마. 그릇 위에 살포시 놓인 꽃 한송이가 운치를 더한다. 한적한 엄마 일상에는 우리가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이 담겨있다. 출판사평 누구나 멋지게 나이 드는 것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여 행복한 노후를 꾸리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도시의 삶을 버리고 귀농을 해도 낭만적이고 한가로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까. 여기 도시에서 평생을 자식과 남편에게 헌신하다 노년이 되어 강원도에 혼자만의 보금자리를 꾸린 엄마가 있다. 시골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초가집, 조용히 책 읽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다실, 화로 위에 냄비도 얹을 수 있는 마루, 손님 접대를 위한 커다란 야외 테이블. 바로 우리가 꿈꾸는 노년의 삶일지도 모른다. 시골살이는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 하루만 손보지 않아도 잡초가 무성히 자라고,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다니는 길조차 없어진다. 흐르는 땀 때문에 화장도 하지 않게 되고, 주름도 두 배로 늘었지만 엄마의 몸도 마음도 이전보다 더 건강해졌다. 규칙적인 노동이 삶의 리듬이 된다는 것을 그녀는 매일 몸으로 배우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온 몸이 욱신욱신 하고 고단함이 밀려드는데 그러면서 마음 한 구석이 울컥해요.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그럴 거예요. 올 한 해도 풍성하게 자라준 텃밭이 고맙고, 아낌없이 내어주는 산과 들이 고맙고, 힘들 때 기댈 어깨가 되어준 동생과 이웃들도 고맙고요. 그렇게 고마운 것이 많은 삶이라 또 감사하죠.” 항아리에 꽃을 가득 꽂고, 낡은 LP플레이어에 좋아하는 음악을 튼다. 아궁이에 불을 떼고 밥을 안치고 손수 키운 감자로 전을 만든다. 언제나 그릇 한 켠에는 소박한 꽃 한송이가 놓여있다. 손님이 오는 날에는 들뜬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아껴둔 도자기그릇을 꺼낸다. 집 한 켠에 손자를 위한 방도 마련해 놓았다. 딸과 손자가 오는 날에는 들뜬 마음으로 도시락을 싸고 함께 소풍을 간다. 그녀가 직접 차린 집밥, 오랫동안 간직한 물건 하나하나에는 역사와 정이 깊이 담겨있다. 나이가 들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모습은 젊은 사람의 노력보다 더 치열하고 아름답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한국적인 삶을 살아온 엄마. 《엄마의 살림》에서는 우리가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을 바라볼 수 있다. “하고 싶은 게 점점 더 많아져요. 손으로 하는 것, 집 안팎을 가꾸고 살뜰히 보살피는 것이 나에게는 삶의 가장 큰 기쁨이자 나다움을 만끽하는 일이에요. 젊어서도 몰랐던 건 아닌데 온전히 즐길 수는 없었거든요. 나이가드니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걸 실컷 할 수 있네요. 그래서 좋아요. 나를 들여다 볼 시간이 많고, 삶을 실컷 음미하고 맛보고 그렇게 사는 금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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