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음악가들의 삶과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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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음악가들의 삶과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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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5865202
쪽수 : 129쪽
전지영  |  세창미디어  |  2018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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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창역사산책》시리즈는 작은 문고판으로 하나의 소제에 집중하고 있다. 100년 전의 유행가, 옛날 사람의 술문화, 조선시대 통행금지 등 개성 있고 독특한 소재가 특징이다. 문화가 시대의 가치관을 통해 현재로 이어졌다면 가치관은 《세창역사산책》시리즈와 같은 많은 사회상을 담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_ 전지영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및 한국학중앙연구원(문학박사)을 졸업했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음악평론 부문)를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심의위원, 경기도 문화재 전문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갇힌 존재의 예술, 열린 예술』 등 단독저서 12권, 『음악, 삶의 역사와 만나다』 등 공저 7권이 있다.
목 차
목차 1장 ‘악공’, 모순적 존재 악공이라는 이름 _11 신분과 예능의 사이 _16 위대한 이름들 _25 2장 잊혀진‘ 제승구’ 유람과 악인 _36 주자와 신선을 향한 욕망 _41 3장 걸시의 욕망 시를 구걸한다는 것 _53 걸시의 이면 _62 4장 현실과 추상 현실 속의 음악-화려한 소비문화 _77 시 속의 음악-소박한 상징 _82 타자화된 꿈 _95 5장 음악을 전한 악인들 악보의 제작 _106 최고의 악보와 최고의 악인들 _109
출판사 서평
작은 책에 다양한 역사를 담았다 『옛 음악가들의 삶과 욕망』을 포함한 《세창역사산책》시리즈는 작은 문고판으로 하나의 소제에 집중하고 있다. 100년 전의 유행가, 옛날 사람의 술문화, 조선시대 통행금지 등 개성 있고 독특한 소재가 특징이다. 문화가 시대의 가치관을 통해 현재로 이어졌다면 가치관은 《세창역사산책》시리즈와 같은 많은 사회상을 담고 있다. 이러한 문화 속 미시역사는 과거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독자에게 흥미를 더하여 준다. 조선시대 음악가는 어떻게 살았을까? 책의 제목에서 ‘음악가’라는 말을 썼지만 좀 더 적절한 말은 악인(樂人)일 듯하다. 음악가는 독립된 인격체이자 예술적 자의식을 갖는 존재로 이해되지만, 조선시대 악인들은 대개 신분적으로 하층민이었고 그들을 지칭하는 용어도 대개 연주하는 광대, 노래하는 노비 등의 의미를 가졌다. 조선시대 악(樂)은 국가의 통치와 백성의 교화를 위한 상징이었지만, 그 악을 담당하는 악인들은 인격체라기보다는 하나의 도구처럼 다루어졌다. 그중에는 마지막까지 화려한 삶을 살았던 이들도 있고 부귀를 누린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악인의 삶은 세상으로부터 주목되지 못했고 기억되지도 못했다. 악인으로서 활동은 오랫동안 음악을 훈련받은 직업적 예인의 삶을 의미하지만, 기예의 탁월함이나 예술적 장인정신과 무관하게 그들의 삶은 늘 지식인이라는 타자의 눈에 의해 조명되고 그려졌다. 기록으로 남겨진 악인들의 삶은 언제나 타자와 이방인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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