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기쁨 속으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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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쁨 속으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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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714643
쪽수 : 312쪽
자임  |  이서원  |  2016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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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산티아고 프랑스 길로 두 번의 순례를 다녀온 화가 자임이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겪고 느낀 점을 기록한 책이다. 38일간의 여정 중에 일어난 일들과 아름답지만 혹독한 자연, 그 속에서 가진 사색의 시간에 대한 충실한 기록이자 산티아고 순례길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길에 얽힌 역사와 전설, 실용적인 여행 정보 또한 알차게 담겨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자임은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서울로 올라왔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큰 만큼 자신의 내면을 알고자 하는 욕구 또한 커 무모하리만큼 많은 도전을 하며 산다. 삶을 밝은 에너지와 어두운 에너지가 씨?줄과 날줄로 엮이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런 노력이 뜻대로 되거나 되지 않음은 분명 보다 큰 힘의 작용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던 중, 산티아고 길에 이끌리듯 다녀와 그곳에 있는 행복의 기류를 감지하고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자 노력 중이다.
목 차
목차 작가의 말8 머리글-카미노 데 산티아고14 0day파리 - 생장 피드포르 34 다시 길 위에 서다 1day생장 피드포르 - 론세스바예스41 처음 온 길처럼 너무나 새롭다 2day론세스바예스 - 수비리49 없어도 될 물건이 너무 많다 3day수비리 - 팜플로나 54 영화 속 한 장면이 되어 4day팜플로나 - 푸엔테 라 레이나60 끝을 아는 고통은 견디기 쉽다 5day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테야67 일상을 털어버리고 6day에스테야 - 로스 아르코스73 길에서 만난 사람들 7day로스 아르코스 - 비아나80 분홍빛 노을이 지는 성벽 위에서 8day비아나 - 나바레테86 실종된 배낭을 찾아서 9day나바레테 - 나헤라93 포도 서리의 유혹 10day나헤라 - 산토 도밍고 델 라 칼사다101 기적의 도시에서 11day산토 도밍고 델 라 칼사다 - 벨로라도 108 영혼의 고향, 산티아고 순례길 12day벨로라도 - 산 후안 데 오르테가115 거센 비바람을 견디며 13day산 후안 데 오르테가 - 부르고스122 얼마만큼의 사랑이 있어야 14day부르고스 -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130 길 위에서 죽음을 생각하다 15day오르니요스 델 카미노 - 카스트로헤리츠137 들판에서 관용의 정신을 생각하다 16day카스트로헤리츠 - 프로미스타143 우리 부부는 서로를 너무 모른다 17day프로미스타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150 어린 딸을 업고 새벽길을 걸으시던 아버지 18day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레디고스156 난 기적을 믿는다 19day레디고스 - 베르시아노스 델 카미노162 오래 머물수록 행복도 길어진다 20day베르시아노스 델 카미노 - 렐리에고스169 카미노 길에서 나누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들 21day렐리에고스 - 레온175 소포를 찾으러 우체국에 갔는데 22day레온 - 비르헨 델 카미노182 벨기에 보헤미안 가족 23day비르헨 델 카미노 - 오스피탈 데 오르비고187 주인은 눈만 마주쳐도 활짝 웃고, 순례자도 덩달아 웃는다. 24day오스피탈 데 오르비고 - 아스토르가 193 시간이 지나자 반달은 슈퍼문이 되었다 25day아스토르가 - 라바날 델 카미노199 하느님은 힘드시겠다. 이 소망 다 보듬으시려면 26day라바날 델 카미노 - 몰리나세카 204 세상 떠날 때 혼자 가야 하는 길 27day몰리나세카 -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212 남편이 변한건가? 내 눈이 바뀐 건가? 28day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 - 베가 데 발카르세220 한마디로 알린다. “꼬끼오~~~~” 29day베가 데 발카르세 - 폰프리아226 오 세브레이로 가는 길, 농부의 신심을 생각하다 30day폰프리아 - 사모스232 단단히 여며도 들이치는 비를 막을 수 없다 31day사모스 - 페레이로스238 자연을 몸으로 맛본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32day페레이로스 - 벤타스 데 나론245 빗길에서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다 33day벤타스 데 나론 - 멜리데251 흙길을 걷는 즐거움 34day멜리데 - 아르수아 257 무엇이 그들을 이 길로 이끄는가 35day아르수아 - 오 페드루소 263 카미노 길에 어울리지 않는 글 36day오 페드루소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268 카미노를 완성한 날, 모두 친구가 되어 있다 37day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피니스테레, 묵시아279 내 마음 속 다 비우고 찾아보면 언제나 계실 분 에필로그289 일정296 알아두면 유용할 스페인어 단어 몇 가지298 별지-알베르게 정보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오래된 기쁨 속으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산티아고 프랑스 길로 두 번의 순례를 다녀온 화가 자임이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겪고 느낀 점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2012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가 길의 아름다움과 영적인 영향력에 감화되어 3년 만에 다시 산티아고 길을 밟았다. 이 책은 38일간의 여정 중에 일어난 일들과 아름답지만 혹독한 자연, 그 속에서 가진 사색의 시간에 대한 충실한 기록이자 산티아고 순례길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길에 얽힌 역사와 전설, 실용적인 여행 정보 또한 알차게 담겨 있는 책이다. 출판사 ... 《오래된 기쁨 속으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산티아고 프랑스 길로 두 번의 순례를 다녀온 화가 자임이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겪고 느낀 점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2012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가 길의 아름다움과 영적인 영향력에 감화되어 3년 만에 다시 산티아고 길을 밟았다. 이 책은 38일간의 여정 중에 일어난 일들과 아름답지만 혹독한 자연, 그 속에서 가진 사색의 시간에 대한 충실한 기록이자 산티아고 순례길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길에 얽힌 역사와 전설, 실용적인 여행 정보 또한 알차게 담겨 있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산티아고 순례길’이란 ‘성 야고보의 길’이라는 뜻의 세계 3대 크리스천 순례지 중 하나이며,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서 마음의 평화와 여행의 묘미를 얻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찾는 순례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 그동안 국내에서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여행자들에 의해 많은 책이 발간됐다. 그런데도 2016년 현재 산티아고 순례여행기가 의미가 있는 것은, 같은 길 같은 여정에서도 순례자 각자의 마음에 남은 메시지는 각기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산티아고 길은 세대를 넘고 시간을 관통하여, 인종과 대륙의 경계를 넘어서 모두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저자는 매일 아침 순례자의 기도를 바치고 길을 떠난다. 저자는 길을 걸으며 신앙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과정을 기록한다. 길 위에서 버려야 할 것을 너무 많이 갖고 있음을, 최소한의 것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음을 체험한다. 앞뒤 순례자와 서로 불빛을 비춰주며 걸으며 마음이 서로 이어져 있음을 느끼고, 더불어 천 년 동안 이곳을 거쳐 갔던 순례자와의 교감을 체험한다. 또 하루 20km를 걸으며 발바닥에 발목에 오는 고통을 이윽고 기쁨이라고 생각하게 되기까지 마음속에 모든 잡념이 사라지는 경지를 체험한다. 각자 자기만의 인생의 무게를 지고 걷는 순례자들의 면면을 바라보며 인생의 의미를 되짚으며 비바람을 뚫고 찾아간 마을의 성당에서 순례자를 위한 기도를 받고 위안을 얻는다. 한 발자국씩 길 위를 걸어가며 얻은 사색의 시간. 저자는 길 위에서 걷는 발걸음에만 집중하며, 내면의 여행을 떠나고, 이로 인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평소의 물음에 가까이 다가간다. 매일매일 각 여정 속에서 만나는 길의 특성, 그 길을 걸으면서 느낀 감정의 소용돌이를 충실하게 기록함으로써 독자에게 산티아고 길이 내면에 주는 울림의 깊이를 충분히 체험하게 한다. 「오래된 기쁨 속으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경험하고 느낀 점을 기록한 감상 글의 성격을 띠지만, 여행정보 책자로서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책의 앞부분에 18페이지를 할애해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기본 지식과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야 할 상식들, 시간 계획, 숙소, 식사, 우체국, 배낭 운송 법, 준비물 등을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36일간의 산티아고길 여정을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표와 각 마을별 알베르게들의 전화번호, 오픈 시기, 비용 등의 정보가 상세하게 적혀 있다. 일정에 따라 하루씩 기록한 본문 글에는 묵었던 알베르게와 들렀던 카페들에 대한 평가들도 나와 있어, 실제 산티아고로 떠나려 하는 여행자들이 참고할 만하다. 또한 선배 순례자로서의 저자의 생생한 경험의 기록은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들이 책 곳곳에 버무려져 있어 산티아고 여길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책속으로 추가 어디에 머무르나 알베르게(Albergue)는 순례자를 위한 숙소로 레푸히오(refugio) 혹은 오스피탈(hospital)이라고도 한다. 그곳은 알베르게의 관리인 오스피탈레로(hospitalero)가 책임을 지고 운영한다. - 공립 알베르게(Municipal.Muni):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숙소로 가장 저렴하다. 예약되지 않으며 도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는다. - 교구 알베르게(Parochial.Par): 교회에서 운영하며 이곳도 예약이 안된다. 많은 교구 알베르게는 기증(Donativo)에 의해 운영되므로 순례자들은 5유로 정도를 내거나 돈이 없으면 안 내기도 한다. 이곳은 수녀님이나 봉사자가 운영하며 가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 협회 알베르게(Association.Assoc): 국제 카미노 협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며 순례를 마친 순례자가 봉사자로 활동하는 곳이 많다. - 사설 알베르게(private.priv): 개인이 사업으로 운영하는 알베르게로 다른 숙소에 비해 편의 시설을 많이 갖춘 곳이다. 예약도 가능하며 1인실, 2인실, 4인실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대부분의 알베르게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운영하나 그 외 시간에는 닫는 곳이 많다. 지자체나 교구 알베르게는 연중 내내 연다. 알베르게는 적은 인원이 한방을 쓰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공립이나 교구 알베르게는 아주 큰방에 ‘벙크 베드’라 해서 2층 침대, 드물게 3층 침대가 놓여 몇 십 명씩 들어간다. 여자 남자 구분해 배정받기도 하지만 대체로 오는 순으로 배정하기 때문에 침대 선택권이 없어, 2층 침대에 배정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한다. 오르내림이 정말 힘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문화와 배경이 다른 각국의 순례자들이 좁은 공간을 같이 이용하다 보면 깜짝 놀랄 일도 있고 눈살을 찌푸릴 일도 종종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지켜야 할 에티켓 정도는 알고 가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너무 떠들면 안 되고 소등 시간엔 불을 켜도 안되며 아침 일찍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커도 안 된다. 하지만 누군가가 잠잘 때 코를 골거나 이를 갈아도 귀마개나 안대를 이용하지, 비난하지는 않는다. 단지 마음을 열고 친절한 마음으로 대하면 된다. 알베르게에서는 밤 10시에 불을 끄고 아침 6시에서 8시 사이에 퇴실해야 한다. 그래야 봉사자들이 다음에 들어올 순례자를 위한 정리정돈을 할 수 있다. 하루만 머물 수 있지만, 몸이 아픈 사람은 예외다. 마을 입구에 가면 대부분 마을 지도와 알베르게, 상점 등의 위치 표시가 되어 찾기가 쉽다. 아니면 노란 화살표 카미노 표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베르게 가는 표시가 나와 있다. 그것도 아니면 그냥 물으면 된다. 자신에게 맞는 예산 짜기 보통 알베르게를 공립을 이용하고 손빨래를 하고 저녁을 지어 먹고 아침, 점심을 슈퍼마켓에서 사서 이용한다면 하루 15유로 정도. 사설 알베르게도 이용하고 기계 세탁하고 아침은 카페에서 해결하고 점심을 사 먹고 저녁은 순례자만을 위한 정식인 페레그리노 정식을 먹는다면 30유로 이상 가끔 알베르게에 비해 비싼 오스탈 hostal이나 호텔에서 묵거나 배낭을 운송회사를 이용해 옮기고 점심 저녁을 모두 사 먹는다면 하루에 적어도 50유로를 계산해야 한다. 여기에 여분의 예비비는 꼭 필요하다. 무엇을 먹을까 스페인의 아침 식사는 간단하다. 커피나 주스에 크루아상이나 토스트가 전부다. 스페인은 점심 식사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 오전을 before lunch 오후를 after lunch라 할 정도다. 순례자는 보통 해가 뜨기 전부터 움직이기 때문에 길을 나서고 한 시간쯤 지난 뒤 만난 마을에서 커피와 빵을 먹거나 출발 전 간단히 사놓은 음식을 먹기도 한다. 점심은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로 할 때가 많다. 때로 느긋한 순례자는 라시오네스(raci?nes)라고 적힌 여러가지 음식을 1인분 접시에 담아내오는 것을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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