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월 박주현 스님은 1957년에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서 17세에 양산 통도사에 입산하여 경봉스님을 모시고 수행하다가 음양오행에 인연이 되어서 20여년을 자평명리학의 연구에 온통 매료되어서 시간을 보냈다. 1995년에 출간된 왕초보사주학에서 기본적인 자평명리학의 윤곽을 세우고 2005년에 자평명리학으로 요약을 하였다. 그리고 2010년부터는 시시콜콜시리즈를 통해서 더 이상 구체적이고 상세할 수 없을 정도로 자평명리학의 원리를 낱낱이 정리한다.
낭월 박주현 스님의 시시콜콜시리즈의 두 번째 책에 해당하는 오행입니다.
역학을 공부하는 학인이거나 혹은 취미로 상식을 넓히려는 독자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음양을 이해하고서 오행에 접근하는 것이 처음에는 쉬운 듯하면서도 또 어려운 점이 있어서 초보자가 쉽게 접근해서 오행의 본질과 각 오행이 서로 만나서 일어나는 생극의 관계를 알기 쉬운 언어를 사용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본서의 핵심은 오행이 또 각기의 오행을 만났을 적에 일어나는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느냐는 것입니다. 각기 상황별로 설명한 것을 잘 이해한다면 동양철학의 기둥인 오행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