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꼭 알아야 할『관혼상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의례가 무엇인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전통적 가정의례의 모든 절차와 서식, 소요품목을 총망라하고, 아울러 현행의 일반적 의례 및 각 종교의 가정의례법까지 수록하여 가정의 필수 지침서가 되게 하였다.
예의와 도덕은 정신문명이 발달한 사회일수록 조리있게 마련되어 지켜나가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방 예의지국으로 칭송되어 오늘에 이르렀던 것이다.
비록 복잡하고 다단해진 사회가 되어버린 지금은 개인이기주와 함께 간편 합리적이라 하여 무턱대고 서양식 생활 사조를 따르는 경향이 있었으나 다행이 근래에 와서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좋은점을 본받으려는 풍조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시점에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의례가 정작 어떠한 것인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생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 널리 활용토록 했다. 예를 들면, 전통적 가정의례의 모든 절차와 서식, 소요품을 총망라하고, 아울러 현행의 일반적 의례 및 각 종교의 가정의례법까지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답습하도록 편집하여 가정의 필수 지침서가 되게 하였다.
이름짓는 방법에서는 속담에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이름은 후세에 전하는 것이니, 어찌 소홀이 취급 할 수 있을 것인가. 좋은 이름은 선천적 운명을 호전시킬 수도 있으며 성공과 길운을 가져오니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추구집이란 옛 사람들이 남긴 속담, 풍자, 해학을 담은 오언시구로서 우주의 삼라만상과 더불어 일상생활에 스며있는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