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나와 잘 맞는 사람일까? 저 사람과 동업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처음 만나도 실패하지 않는 인간관계를 위한 통계학, 음양오행으로 사람을 읽는 관상의 기술. ‘사람의 얼굴은 영수증’, ‘40대 이후 남자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등의 말은 우리의 내면과 경험이 얼굴에 우러나온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관상은 천 년의 역사가 넘는 동양철학의 일부로, 그중 음양오행에 기반을 두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궁합)를 파악해 왔다. 현대사회를 속에서 우리는 사람을 깊이 사귀기 전에는 상대방을 자세히 알 수 없는데, 이 책은 처음 만나도 실패하지 않는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통계치를 제공한다.
저자 소개
김현남
경북 상주 출생. 원광대학교 철학박사. 현재 통명관 관주 및 도사학교 교장이면서 상주 학이재에서 강의하고 있다. 구미대학 겸임 교수를 역임했고, 원광대학교/광주대학교/동의대학교/신라대학교/경북공무원연수원 등지에서 풍수와 관상을 강의했다.
문화일보(AM7)에 ?웰빙 풍수 칼럼?, 영남일보에 ?김현남의 관상학?, ?김현남의 차마고도 기행?을 연재하였다. 저서로 <잘 풀리는 우리집 풍수 인테리어>, <성공하는 손금 부자 되는 손금>, <관상-복을 부르는 관상 화를 부르는 관상>,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관상학-김현남의 횡설수설> 등이 있다.
역서로 <관상, 운명은 타고나는 것인가>(편역), <달라이 라마의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하는 명상법>, <중국 차 문화>, <일이 술술 풀리는 우리집 생활 풍수>, <반드시 성공하는 우리집 생활 풍수> 등이 있다.
■ 머리말 일부
관상학에서는 각양각색인 사람들의 얼굴 유형을 총괄적으로 분석하여 다섯 가지 유형으로 설명한다. 동양인문학의 기본 원리가 되는 음양오행 이론을 관상학에 도입하여 얼굴 형태를 다섯 가지로 분류하고, 성격·기질·건강 및 운명의 길흉과 인간관계를 분석한다. 오행에서 말하는 상생상극(相生相剋) 관계를 통해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 중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 내가 싫어하는 사람, 나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자신의 오행 특징에 따른 상생상극 관계로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단체나 조직, 회사의 부서, 크게는 국가 운영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형성된 조직은 성공할 수 있다. 이는 상생과 상극이 균형을 형성하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단체장(부서장)을 중심으로 ‘도움을 받는 사람, 도움을 주는 사람, 적절한 통제와 견제를 해야 하는 사람’으로 구성되었을 때, 그 조직은 원만하게 돌아가고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관상을 오행으로 분석하여 특징을 파악하고 주위 사람들의 오행 특징을 파악했다면, 상대에 맞는 행동과 처신으로 결코 실패하지 않는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과 삶에 의해 얼굴에 축적되는 정보 발신 기능을 좀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