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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제주다 고희범의 제주 깊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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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099170
쪽수 : 260쪽
고희범  |  단비  |  201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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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고희범의 제주 깊이보기『이것이 제주다』. 제주의 향토 전문가들을 따라 육지 사람들은 물론이고, 제주 사람들도 잘 모르는 제주의 역사 ㆍ 문화 ㆍ 생태 유산을 직접 겪으며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단법인'제주포럼C'가 제주의 속살을 제대로 들여다볼 진짜 탐방을 기획한 것이다. 제주의 역사를 다룬 제1부 ‘저항의 땅, 평화의 땅’에서는 탐라국이 건국된 이래 몽골 지배 100년에서 일제 치하, 현대에 이르기까지 제주가 겪어야 했던 수난과 저항, 평화를 향한 지난한 몸부림을 담았다. 제2부에는 지금은 사라진 마을의 흔적과 값진 역사의 기록을 간직한 채 지금은 초라한 원도심, 제주의 돌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과 자연 속에 어우러진 건축물 등 제주 사람들의 삶이 일구어낸 문화를 담고, 3부에는 ‘화산이 남긴 축복’에서는 화산섬 제주가 지니는 지질학적 가치를 보여주고, 한라산을 중심으로 전역에 봉긋봉긋 솟아난 360여 개의 오름은 그 자체로 세계에서 보기 드문 화산섬의 정수를 드러낸다.
저자 소개
저자 : 고희범 저자 고희범은 제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신대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5년 CBS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하여 한겨레신문사 창간 작업에 참여한 뒤 정치부장, 사회부장, 편집부국장, 광고국장, 논설위원 등을 거쳐 2003년에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으로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4ㆍ3 문제 해결에 주력하여 ‘제주 4ㆍ3 연구소’ 설립과‘제주 4ㆍ3 진상규명 명예회복 추진 범국민위원회’ 결성에 앞장섰다. 2006년에는 ‘4ㆍ3 연구소’ 이사장, 현재 ‘4ㆍ3 범국민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제주도가 지닌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사)제주포럼C 상임대표를 거쳐 상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제1부 역사 편: 저항의 섬, 평화의 섬 01 민란의 땅 모슬포 02 빗창의 항쟁, 잠녀의 숨비 소리 03 해방과 4ㆍ3, 그 비극의 현장 … 큰넓궤와 헛묘 04 전쟁요새가 된 제주도 … 알뜨르 비행장과 동굴 진지 05 제주에 유배 온 사람들 … 추사적거지와 정난주 마리아 묘 06 조랑말의 고향 녹산장 … 대록산 07 ‘목호의 난’, 그 흔적을 찾아 … 어름비에서 막숙까지 08 탐라국 개국과 그 진실 … 혼인지 09 제주 불교의 흥망성쇠 … 법화사ㆍ법정사ㆍ존자암 제2부 문화 편: 제주의 숨은 보물들 10 산지천 물길 따라 문화는 흐르고 … 제주시 원도심 11 너무 아름다워 잃어버린 마을 … 베릿내 마을과 한담 마을 12 은둔의 도읍지 성읍 13 회을 김성숙과 청보리 … 가파도 14 제주도에서 명당은 어디일까 15 옛사람들이 남긴 돌 문화재 16 예술로 승화된 제주의 돌 … 돌하르방 공원과 금능석물원 17 자연과 미술의 조화 … 제주 현대미술관과 이타미 준의 미술관들 18 제주의 아름다운 건축물들 제3부 생태 편: 화산이 남긴 축복 19 가을, 11월의 오름 20 아름다운 습지 먼물깍 21 백서향 향기 그윽한 무릉 곶자왈 22 ‘영주 10경’의 으뜸, 성산 일출봉 23 화산학 교과서 수월봉 24 3만 년의 신비, 하논 25 섬 속의 섬 비양도 26 한라산이 곧 제주 섬이다
출판사 서평
제주의 속살을 제대로 들여다볼 진짜 제주 탐방 “세계가 부러워하는 미래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정작 우리는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물음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제주의 향토 전문가들을 따라 육지 사람들은 물론이고, 제주 사람들도 잘 모르는 제주의 역사 · 문화 · 생태 유산을 직접 겪으며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단법인「제주포럼 C」가 제주의 속살을 제대로 들여다볼 진짜 탐방을 기획한 것이다. 탐방 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생태 등의 분야에서 주제를 정하고 이와 관련되는 제주의 구석구석을 찾아갔다. 이 현장엔 제주대 평화연구소 박찬식 박사, 제주 4 ? 3 사건 추가 진상조사단 김은희 연구원, 제주고 강만익 교사, 서귀 중앙여중 한상희 교사, 제주대 양진건 교수, 제주대 김태일 교수, 제주 민예총 박경훈 이사장, 존자암 상각 스님,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강문규 소장, 제주 관광대 안선진 교수, 남광초 고영철 교감, 『제주역사기행』 이영권 저자, 한라대 건축디자인과 이행철 교수, 강정효 사진작가, 강양선 생태 문화 해설가,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상배 공동의장, 세계 자연유산 관리단 전용문 박사, 경상대 안웅산 교수 등 제주 관련 수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하여 깊이 있는 해설과 제주를 바라보는 올곧은 시각을 견지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탐방 팀의 해설은 제주가 품고 있는 가치를 확인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돌멩이 하나, 풀 한 포기도 새롭게 볼 수 있었다. 매번 탐방에 참석했던 이들로부터 “제주에 살면서도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다”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대로 그려내기 위해 제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보자는 취지로 ‘제주 탐방’을 시작한 것이 4년째 이어지면서 어느덧 40회를 넘겨, 결과물들이 쌓여갔다. 그것을 바로 이번 책『고희범의 제주 깊이보기 - 이것이 제주다』에 모아 담은 것이다. 이 책은 자연이 빚어놓은 보물섬에서 삶을 일구어온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 그 흔적을 찾아 떠난 탐방과 여행에 대한 중간 보고서인 셈이다. 육지 사람은 듣도 보도 못한 제주의 속살 제주에 몸담고 살아가는 제주 사람의 눈에 비친 역사, 문화, 생태 제주의 자연은 척박하고, 시절은 잔혹했으며, 삶은 고달팠다. 제국주의 시대와 냉전 시대에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제주도는 뛰어난 지정학적 가치로 주변국들의 탐욕의 대상이 되어 제주의 역사는 비극으로 점철됐다. 그 고난의 세월을 거치며 제주 사람들의 삶은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일구어냈다. -본문中에서 글쓴이 고희범은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자란 제주 사람이다. 출향 후 한겨례신문사 사장을 지내기도 했던 글쓴이는 몇 해 전 서울 생활을 접고 귀향하여 제주도에 정착했다. 그의 제주 사람으로서의 감수성과 지난 세월 언론인으로서의 필력은 책 곳곳에서 탄탄한 문장들로 드러나 보인다. 그는 제주의 이곳저곳,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제주의 아픈 역사와 문화, 생태를 들여다보며 따뜻함과 애틋한 애향愛鄕은 물론이요 날카로운 비판과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바라보는 역사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이긴 자들의 기록인 역사를 따라가면서도, 그의 눈은 그 당시를 살던 탐라 사람들에게 붙들려 있기 때문이다. 승자와 결과만 기록하고 기억하는 역사가 아닌, 민초들의 삶의 결을 들여다보는 역사탐방은 떠올리면 ‘목이 멜’정도로 슬프고 아련하다. 더욱이 신화와 전설을 아우르는 옛이야기들은 제주라는 공간을 한층 신성하고도 신비로운 공간으로 느끼게 해준다. 제주 사람이 아니면 찾기도 어렵고, 그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 제주의 문화와 풍속도 새롭긴 마찬가지다. 너무 아름다워 잃어버린 한담 마을, 제주의 원도심, 미술관과 자연 경관, 제주의 ‘돌’에 대한 미감들은 그간 독자가 알고 있던 ‘제주’의 이미지를 한층 새롭고 두텁게 해준다. 여기에 제주 생태에 대한 과학적이면서 상세한 설명과 파괴나 개발에 대한 관심과 걱정, 애정이 담뿍 담긴 제주의 미래에 대한 고찰들은 독자에게 ‘제주’라는 공간을 한층 가깝고 깊이 있게 체감하고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고희범의 탐방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제주의 산과 바다, 오름들과 자연이 눈에 선히 보이는 느낌이다. 탐방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우리가 알던 제주에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감탄을 하기도 하고 ‘육지 사람은 듣도 보도 못한 제주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책을 만드는 데에도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주셨다. 오랫동안 제주 신화를 작품에 담아온 판화가 홍진숙은 표지의 캘리그래피를,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박재동 화백은 글쓴이의 캐리커쳐를 맡았고, 책에 쓰인 제주의 사진은 오랜 시간 제주의 속살을 담아온 사진작가 강정효의 작품들이다. 유네스코가 자연환경 관련 3관왕을 안겨준 제주.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면, 제대로 들여다보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또렷한 앎의 지점에 제주의 미래가 어렴풋이 엿보이지 않을까? ‘어서 이 책을 들고 다시 제주의 품에 안겨보고 싶다’는 유홍준 교수의 말마따나 독자들의 제주 탐방에『고희범의 제주 깊이 보기 - 이것이 제주다』가 친근하고 깊이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고대한다. 구성 책은 탐방의 기획을 따라 제주의 역사와 문화, 생태 3부로 나뉘어져 있다. 제주의 역사를 다룬 제1부 ‘저항의 땅, 평화의 땅’에서는 탐라국이 건국된 이래 몽골 지배 100년에서 일제 치하, 현대에 이르기까지 제주가 겪어야 했던 수난과 저항, 평화를 향한 지난한 몸부림을 담았다. 2부 ‘제주의 숨은 보물들’에는 지금은 사라진 마을의 흔적과 값진 역사의 기록을 간직한 채 지금은 초라한 원도심, 제주의 돌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과 자연 속에 어우러진 건축물 등 제주 사람들의 삶이 일구어낸 문화를 담았다 3부 ‘화산이 남긴 축복’에서는 화산섬 제주가 지니는 지질학적 가치를 보여준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전역에 봉긋봉긋 솟아난 360여 개의 오름은 그 자체로 세계에서 보기 드문 화산섬의 정수를 드러낸다. 추천의 말 내가 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 편은 타관 땅 육지 사람이 쓴 제주도 견문기이다. 때문에 제주의 속살을 전하지 못한 태생적 한계가 있다. 그런 차에 신뢰가 가는 언론인 출신 제주 사람 고희범이 제주의 자연, 풍속, 역사, 전설을 모두 아우르며 펴낸 『이것이 제주다』는 참으로 반갑고 고맙기만 하다. 선흘 꽃밭, 하논, 무릉리 곶자왈, 먼물깍……. 내가 듣도 보도 못한 제주의 속살이 제주 사람의 정겨운 언어로 아련히 전개되어간다. 어서 이 책을 들고 다시 제주의 품에 안겨보고 싶다. - 유홍준(『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미술사가) 고희범 선배를 처음 만난 건 1980년 봄 ‘서울의 봄’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전두환 정권의 ‘겨울 공화국’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서울에 사는 출향 제주 사람 중 몇몇이 모여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제주의 4ㆍ3을 연구하는 한 모임에서였다. 중앙 언론에서 활약하면서도 제주 사랑이 유별났던 그는 제주의 아픈 역사, 고유한 문화를 늘 아파하고 자랑스러워했다. 몇 년 전 제주로 귀향한 그가 집필한 책을 읽어보니 그의 관심은 제주의 문화와 역사뿐만 아니라 제주의 생태와 환경으로 더 확장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깊이와 넓이를 함께 지닌 이 책은 육지에 살면서도 늘 고향 제주를 그리워하고 제주 문제를 고민했던 그의 곡진한 귀거래사로 읽힌다. - 서명숙(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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