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석의 이유식』은 셰프처럼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싶은 초보 부모들에게 기본서가 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조리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기존의 수많은 이유식 책과는 달리 쉽게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그림책 읽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유식 레시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색색의 일러스트와 사진, 레시피를 담은 이 책은 전면 컬러로 인쇄되어 화려함을 더했으며 고급스러운 양장 제본으로 제작되어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저자 소개
저자 이유석은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
2010년 오픈한 [루이쌍끄]는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AP 통신에 소개되었으며 이유석 셰프는 경제지 [포브스아시아]에 '2014년 한국의 2030 파워 리더', [포브스코리아] 2년 연속 외식 분야 파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요리로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던 이유석 셰프는 조선일보 '이유석의 음식공감' 칼럼과 2012년 출간된 음식 에세이 [맛있는 위로], 다수의 강연을 통해 작가, 강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태어난 다복이의 아빠로서 요즘은 다복이를 위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데 정성을 쏟고 있다. [이유석의 이유식] 책을 통해 그동안의 내공을 담은 맛있는 이유식 레시피를 초보 엄마, 아빠에게 전하고자 한다.
목 차
목차
프롤로그
6셰프의 말
10이 책을 보는 법
Chapter 01 초기 이유식 (4~6개월)
14쌀미음
18감자 미음
22바나나 미음
26사과 미음
30브로콜리 미음
34당근단호박 이유식
38다복맘의 초기 이유식 일기
Chapter 02 중기 이유식 (7~9개월)
40감자대파 퓌레
44당근오렌지 퓌레
48뽀빠이 이유식
52양파배 이유식
56오트밀애플바나나
60고구마당근 퓌레
64폴렌타
68타락치즈 죽
72스노우아일랜드
76강민구 셰프 - 사찰식 버섯 미음
80임형택 셰프 - 밤 무스
84다복맘의 중기 이유식 일기
Chapter 03 후기 이유식 (10~12개월)
86딸바보 파르페
90스패니시 이유식
94애플요거트
98오렌지로드
102닭두유 죽
106비건 이유식
110트로피카나
114쑥두부 찜
118토마토딸기 가스파초
122후무스 이유식
126강민구 셰프 - 바다 죽
130임정식 셰프 - 미역 파에야
134다복맘의 후기 이유식 일기
Chapter 04 완료기 이유식 (12개월 이후)
136버섯 리조토
140양파 수프
144강원도의 맛
148콩비지 리조토
152시골된장 이유식
156노르딕 이유식
160김치 죽
164맥앤치즈
168임기학 셰프 - 참가자미 볼
173부록Ⅰ- 이유식의 모든 것
187부록Ⅱ- 재료별 레시피 & 도구 사용법
222저자 소개
223게스트 셰프 소개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셰프의 이유식 레시피 책 [이유석의 이유식]이 출간되었다. 셰프의 손맛을 담은 레시피 책 [셰프처럼 요리하기]의 첫 번째 시리즈로, 셰프처럼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싶은 초보 부모들에게 기본서?가 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조리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기존의 수많은 이유식 책과는 달리 쉽게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그림책 읽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유식 레시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색색의 일러스트와 사진, 레시피를 담은 이 책은 전면 컬러로 인쇄되어 화려함을 더했으며 고급스러운 양장 제본으로 제작되어 소장하고...
셰프의 이유식 레시피 책 [이유석의 이유식]이 출간되었다. 셰프의 손맛을 담은 레시피 책 [셰프처럼 요리하기]의 첫 번째 시리즈로, 셰프처럼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싶은 초보 부모들에게 기본서가 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조리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기존의 수많은 이유식 책과는 달리 쉽게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그림책 읽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유식 레시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색색의 일러스트와 사진, 레시피를 담은 이 책은 전면 컬러로 인쇄되어 화려함을 더했으며 고급스러운 양장 제본으로 제작되어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저자인 이유석 셰프는 프렌치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이자 [포브스코리아]에 2년 연속 파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는 실력파 셰프다. 프렌치 셰프인 저자는 아들 다복이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것을 보며 직접 맛있는 이유식 레시피를 개발해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좀처럼 이유식을 먹지 않던 아기가 이유식을 맛있게 먹고 즐기는 모습을 통해 ‘맛있는 이유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다복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기들도 생애 첫 음식인 이유식을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이 책에는 ‘이유식도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맛있는 레시피들로 가득하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유럽의 많은 아기에게 검증받은 유럽식 이유식 레시피가 단연 눈길을 끈다. 스페인의 냉수프인 가스파초를 재해석한 이유식, 프랑스식 디저트 히오레의 이유식 버전 등 맛있는 유럽식 이유식 레시피가 아기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저자의 레시피뿐만 아니라 국내의 실력 있는 셰프 4인이 게스트 셰프로서 우정의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게스트 셰프의 면면도 화려하다.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레스쁘아뒤이부]의 임기학 셰프,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 [서울신라호텔 라연]의 임형택 셰프 등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들의 정성스런 이유식 레시피를 엿볼 수 있다.
레시피 페이지 곳곳에는 셰프가 전하는 알짜배기 조리 팁이 수록되어 있어 초보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꼼꼼히 담았다. 또한 일간지의 교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인 저자의 아내인 다복맘의 육아일기가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레시피 외에 이유식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은 부록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부록Ⅰ에는 월령별 이유식 특징, 이유식 식단표, 이유식 알레르기 등 초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이유식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부록 Ⅱ에는 이유식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별 손질법과 간단 레시피, 월령별 재료의 입자크기 등을 자세한 사진으로 표현해 이해를 돕는다. 또한 칼 쥐는 법, 칼 가는 법, 도마 소독법 등 셰프가 전하는 기본적인 조리 도구 사용법도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유식을 처음 만들거나 요리를 능숙하게 하지 못하는 초보 부모라도 이 책 한 권으로 우리 아기를 위한 이유식을 마스터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은 [블루리본서베이]에서 펴내는 [셰프처럼 요리하기]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셰프의 내공과 노하우를 담은 레시피 책이 앞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 책속으로 추가 -
저희 아기는 37주 만에 2.9kg이라는 다소 저체중으로 세상에 일찍 나왔습니다. 저만큼이나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는 아내가 무리하게 공부와 일을 병행한 탓이었어요. 심지어 출산휴가도 내기 전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호흡기가 약해 인큐베이터에도 며칠 있었요. 팔뚝만한 아기 몸 곳곳에 여러 개의 주삿바늘이 꽂혀 있던 것을 보고 억장이 무너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기에게 늘 빚이 있는 저희 부부는 아기에게 누구보다 멋진 이유식을 만들어주자고 다짐했고, 제가 만든 이유식을 늘 맛있게 먹은 다복이는 지금 성장 상태가 상위 10% 안에 들 정도로 무럭무럭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많은 독자분들이 하나하나 힘겹게 노력해서 만든 제 레시피를 참고해주시고 도움을 얻으신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정말 유명하고 실력 있는 셰프들의 레시피도 만날 수 있어요. 저와 친분이 있는 셰프들이 각자 자신 있는 이유식 레시피를 하나씩 만들어주셨거든요. 이 중에는 현재 아빠도 있고 예비 아빠도 있습니다. 모두 아기에게 먹인다는 생각을 하며 정성 들여 만들어주셨습니다. 사찰식 버섯 미음과 바다 죽을 만들어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님, 참가자미 볼을 만들어준 [레스쁘아뒤이부]의 임기학 셰프님, 이유식 버전의 미역 파에야를 만들어준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님, 그리고 부드러운 밤 무스를 만들어준 [서울신라호텔 라연]의 임형택 셰프님 모두 감사합니다. 도움 주신 셰프님들의 이유식 모두 정말 훌륭하고 맛있다고 장담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좋은 책을 만들게 해주신 블루리본서베이 김은조 편집장님과 담당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유식 책 계보에 한 획을 긋자는 목표로 오랜 기간 작업을 하며 늘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주신 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제 이름 때문에 10대 시절 내내 ‘이유식’이란 별명으로 불렸을 때부터, 언젠가 ‘이유식’으로 뭔가를 해보면 재밌겠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일하는 [루이쌍끄] 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저를 위해 응원해주시는 양가 부모님과 사랑하는 저의 아내, 마지막으로 이 책의 주인공인 사랑하는 내 아들 다복이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