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구별을 위한 표본 도감 『잠자리 표본 도감』. 이 책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잠자리 11과 50속 97종을 실었고, 국내 유사종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한반도와 생물지리학적으로 가까운 일본의 잠자리 9과 26속 29종을 함께 수록했다. 또한 종마다 옆가슴의 홈과 줄무늬에 차이가 있고, 교미에 사용하는 배 끝의 부속기가 다르게 생긴 잠자리의 구별할 수 있도록 암수의 옆가슴과 교미부속기 확대 사진, 교미부속기 도판을 실었다.
저자 소개
저자 정상우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수서곤충의 다양성, 분포 및 계통분류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잠자리 구별을 위한 표본 도감
잠자리를 세밀하게 구별할 때 주로 살피는 부위는 옆가슴과 교미부속기다. 잠자리는 종마다 옆가슴의 홈과 줄무늬에 차이가 있고, 교미에 사용하는 배 끝의 부속기가 다르게 생겼다. 암수의 옆가슴과 교미부속기 확대 사진, 교미부속기 도판을 실어 종을 세밀히 구별할 수 있게 했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잠자리 11과 50속 97종을 실었고, 국내 유사종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한반도와 생물지리학적으로 가까운 일본의 잠자리 9과 26속 29종을 함께 수록했다.
| 출판사 리뷰 |
故 이승모 선생의 유산...
잠자리 구별을 위한 표본 도감
잠자리를 세밀하게 구별할 때 주로 살피는 부위는 옆가슴과 교미부속기다. 잠자리는 종마다 옆가슴의 홈과 줄무늬에 차이가 있고, 교미에 사용하는 배 끝의 부속기가 다르게 생겼다. 암수의 옆가슴과 교미부속기 확대 사진, 교미부속기 도판을 실어 종을 세밀히 구별할 수 있게 했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잠자리 11과 50속 97종을 실었고, 국내 유사종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한반도와 생물지리학적으로 가까운 일본의 잠자리 9과 26속 29종을 함께 수록했다.
| 출판사 리뷰 |
故 이승모 선생의 유산을 통해 살펴보는
한반도의 잠자리
우리나라 잠자리에 관한 연구는 1890년 물잠자리 1종 기록이 시작이었다. 이후 1958년 우리나라 최초의 곤충분류학자이자 국립중앙과학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조복성 박사가 87종을 보고했으며, 2001년에는 이승모 선생이 교미부속기 도판과 함께 107종을 기록했다. 최근(2007, 2011, 2012년) 정광수 박사는 잠자리 유충 및 성충을 새롭게 분석하고 해석하는 저서들을 발간했다. 한편 2005년에는 백악기 전기에 서식한 것으로 추정되는 잠자리 화석이 경상남도에서 발견되어 국내 잠자리의 진화 및 기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책은 비교적 짧은 우리나라 잠자리 연구사에서 60여 년간 곤충을 연구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던 이승모(1923~2008)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자료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선생이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한 표본 3만여 점과 논문, 저서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