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먼 지니어스 유럽의 세 번째 르네상스, 두 번째 과학혁명, 그리고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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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 지니어스 유럽의 세 번째 르네상스, 두 번째 과학혁명, 그리고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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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7352561
쪽수 : 1416쪽
피터 왓슨  |  글항아리  |  201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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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대 사상을 창조해 온 독일 천재들의 인류 지성사 판테온 가난한 변방에 불과했던 독일은 1933년 히틀러가 등장하기 전까지 3세기 동안 지적·문화적으로 다른 유럽 국가와 미국 보다 더 창조적이고 뛰어난 나라로 변화했다.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낸 나라, 교육받은 중간계층을 최초로 형성한 나라, 대학과 연구소의 나라. 18세기 중반부터 20세기까지 독일은 그야말로 ‘유럽의 세 번째 르네상스와 두 번째 과학혁명’이 일어난 나라였다. 그러나 그토록 찬란했던 나라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 1933년 1월 30일, 히틀러가 독일의 총리가 된 그 순간부터 사람들은 독일에서 세계대전을, 나치를, 히틀러를 떠올렸다. 더 이상 베토벤이나 하이든, 헨델, 바흐의 아름다운 음악을 떠올리지 않았다.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고요한 그림도, 클림트의 관능적인 그림도, 릴케도, 괴테도, 헤세도 떠올리지 않았다. 『저먼 지니어스』는 ‘독일 천재들이 주도한’ 인류사가 18세기 중엽 이후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히틀러 등장과 함께 어떤 과정으로 무너졌으며 어떻게 회복되었는지를 방대한 문헌을 통해 파헤친 책이다. 예술과 인문학에서 자연과학과 철학까지 250년이 넘는 독일 사상사와 문화사, 지성사를 아우름으로써 3세기 동안 현대 사상을 창조해 온 역사를 추적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천재들의 활동에서 독일 정신사의 핵심을 짚었다는 점에 있어서 특히 독특하다. 책 뒤의 부록에는 ‘과소평가된 35명의 독일인’도 정리하여,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 인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또 천재들이 부각시킨 문제, 천재를 잉태한 정신, 독일만의 독특한 시대적 이념을 중심으로 전개하여 흥미를 더해준다. ▶ 인터넷교보문고와 온북TV가 함께하는 『저먼지니어스』 1분 동영상 소개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소개
저자 피터 왓슨은 1943년 영국 출생으로 더럼 대학, 런던 대학, 로마 대학에서 공부했다. 좌파 시사주간지 『뉴소사이어티』 부편집장을 지냈고, 『선데이타임스』 탐사보도팀에서 4년간 일했다. 『타임스』 뉴욕 특파원, 『뉴욕타임스』 『옵서버』 『펀치』 『스펙테이터』 등 유명 신문·잡지 프리랜서로도 활동했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는 케임브리지 대학 맥도널드고고학연구소에서 협동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런던에 거주 중이며, 『생각의 역사Ⅰ: 불에서 프로이트까지Ideas: A History: From Fire to Freud』 『생각의 역사Ⅱ: 20세기 지성사The Modern Mind: An Intellectual History of the 20th Century』 『메디치의 음모The Medici Conspiracy』 『히틀러의 죽음The Death of Hitler』 『거대한 분할The Great Divide』을 비롯해 문화사 및 지성사를 다룬 책들을 써오고 있다.
목 차
목차 서장_ 눈을 멀게 한 빛: 히틀러, 홀로코스트 그리고 ‘사라지지 않는 과거’ 제1부 독일적 삶의 대전환 제1장 독일 정신의 출현 제2장 ‘교양’, 그리고 완전성에 대한 타고난 충동 제2부 세 번째 르네상스?: 회의론과 진화론 사이의 시기 제3장 빙켈만, 볼프, 레싱: 그리스 정신의 세 번째 부흥과 근대 학문의 기원들 제4장 종이 시대 최고의 창작물 제5장 정신의 구조를 밝힌 새로운 빛 제6장 음악 분야에서의 르네상스: 철학으로서의 교향곡 제7장 우주, 쐐기문자, 클라우제비츠 제8장 태초의 언어, 내면의 소리 그리고 낭만파의 노래 제9장 브란덴부르크 문, 철십자 훈장, 독일의 라파엘로들 제3부 교육받은 중간계층의 출현: 근대적 번영의 동력과 주체 제10장 훔볼트의 선물: 연구 개념의 발명과 프로이센의(프로테스탄트적) 학문 개념 제11장 소외 개념의 진화 제12장 독일의 역사주의: “관념사의 독특한 현상” 제13장 생물학의 영웅시대 제14장 “독일의 비참한 후진성”에서 벗어나기 제15장 프랑스, 영국, 미국의 ‘독일 열풍’ 제16장 바그너의 또 다른 반지?포이어바흐, 쇼펜하우어, 니체 제17장 물리학의 시대: 헬름홀츠, 클라우지우스, 볼츠만, 리만 제18장 실험실의 융성: 지멘스, 호프만, 바이어, 차이스 제19장 금속의 대가들: 크루프, 벤츠, 디젤, 라테나우 제20장 질병의 역학: 피르호, 코흐, 멘델, 프로이트 제4부 근대 정신의 참상과 기적 제21장 역사의 남용 제22장 민족주의의 병리학 제23장 돈, 대중, 대도시: “최초의 일관된 사회학 유파” 제24장 불협화음, 그리고 음악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인물 제25장 방사선과 상대성, 양자의 발견 제26장 빈의 감수성과 관능미 제27장 뮌헨/슈바빙: 독일의 ‘몽마르트’ 제28장 참견하기 좋아하는 베를린 제29장 영웅과 상인 사이의 대전 제30장 고아를 위한 기도: 패전국의 문화 제31장 바이마르: 전례 없는 정신적 조심성 제32장 바이마르: 20세기 물리학, 철학, 역사의 황금기 제33장 바이마르: 해결할 필요가 있는 문제 제5부 제국의 노래: 히틀러와 “투쟁의 정신무장” 제34장 나치의 미학: “갈색 전환” 제35장 제3제국의 학문: 객관성 같은 것은 없다 제36장 신학자들의 여명기 제37장 독일 전시戰時 과학의 성과, 실패, 오명 제38장 망명, 열린 세계를 향하여 제6부 히틀러를 넘어서: 역전된 조건 하에서 지속된 독일 전통 제39장 “제4제국”: 독일 사상이 미국에 끼친 영향 제40장 “국왕 폐하의 가장 충성스러운 적국 외국인” 제41장 “분단된 하늘”: 하이데거에서 하버마스, 라칭거까지 제42장 독일 카페: “일찍이 보지 못한 독일” 결론_ 독일 천재: 눈부신 빛, 신격화, 내향성의 위험 부록_ 과소평가된 35명의 독일인 주석과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이 독일을 보라! 칸트에서부터 헤겔, 니체, 프로이트, 마르크스, 아인슈타인…….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3세기 동안 무수한 성취를 남긴 독일 천재들, 나치, 히틀러, 세계대전에 가려진 그 찬란한 역사 “20세기는 독일의 시대일 수도 있었다.” _레몽 아롱 아니, “20세기는 독일의 시대여야 했다.” _노먼 캔터 책 소개 칸트·헤겔·쇼펜하우어·니체·비트겐슈타인·하이데거가 철학을, 하이든·베토벤·슈베르트·모차르트가 음악을, 릴케·하이네·괴테·헤세·브레히트·실러가 문학을, 멘델·아인슈타인·가우스·슈뢰딩거·하이젠베르... 이 독일을 보라! 칸트에서부터 헤겔, 니체, 프로이트, 마르크스, 아인슈타인…….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3세기 동안 무수한 성취를 남긴 독일 천재들, 나치, 히틀러, 세계대전에 가려진 그 찬란한 역사 “20세기는 독일의 시대일 수도 있었다.” _레몽 아롱 아니, “20세기는 독일의 시대여야 했다.” _노먼 캔터 책 소개 칸트·헤겔·쇼펜하우어·니체·비트겐슈타인·하이데거가 철학을, 하이든·베토벤·슈베르트·모차르트가 음악을, 릴케·하이네·괴테·헤세·브레히트·실러가 문학을, 멘델·아인슈타인·가우스·슈뢰딩거·하이젠베르크가 과학의 금자탑을 쌓았던 곳, 그리고 마르크스·베버·프로이트·융·아도르노·루카치·벤야민·야스퍼스·지멜·하버마스·아렌트……. 바로크 시대를 상징하는 바흐에서 현재까지 지난 250년 동안 독일 천재들의 활동, 또는 지식의 역사를 추적하는 것이 이 책 『저먼 지니어스』의 내용이다. 이 ‘독일 천재’들을 보면 가난한 변방에 불과하던 독일이 1933년 히틀러가 등장하기 전까지 3세기 동안 지적·문화적으로 다른 유럽 국가와 미국보다 더 창조적이고 뛰어난 나라로 변모했음을 알 수 있다. 그 어떤 나라보다도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낸 나라, 내면의 풍요를 이상으로 삼았던 교양국가, 교육받은 중간계층을 최초로 형성한 나라, 대학과 연구소의 나라가 바로 독일이었다. 18세기 중반부터 20세기까지 독일은 그야말로 ‘유럽의 세 번째 르네상스와 두 번째 과학혁명’이 일어난 나라였다. 저자 피터 왓슨은 히틀러 이전의 그 찬란했던 독일의 창조적인 업적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가능했는가, 히틀러의 등장 이후 그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무너졌으며 어떻게 회복되었는가를 방대한 문헌을 동원해 파헤치고 있다. 또한 왓슨은 현대사상이 ”시장경제와 자연도태를 제외하면 칸트, 헤겔, 마르크스, 니체, 막스 플랑크,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막스 베버, 그리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서 형성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런 평가는 역사에 면면이 이어져온 천재들의 활동에서 독일 정신사의 핵심을 짚었다는 점에서 이제까지의 독일 역사서와는 다른 독특한 관점을 제공한다. “먼지 덮인 서고에 묻힌 채 망각된 인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는 추천사처럼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거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인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으며, 이를 책 뒤의 부록에서 ‘과소평가된 35명의 독일인’으로 정리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천재들이 부각시킨 문제, 천재를 잉태한 정신, 독일만의 독특한 시대적 이념, 사회적 사건을 중심으로 논지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해준다. 독일 천재들: 사라져버린 세계 역사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제바스티안 하프너는 언젠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좋든 싫든, 오늘 이 세계는 히틀러의 작품이다.” 물론 그는 독일인이었다. 하지만 약혼자가 유대인이었다. 1938년, 하프너는 나치의 박해를 피해 약혼자와 함께 독일을 떠났다. 두 사람이 닿은 곳은 영국이었다. 그로부터 5년 뒤, 즉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2년 앞둔 해에 한 영국인이 태어났다. 2010년, 이 영국인은 하프너의 나라를 다룬 방대한 책을 내놓았다. 그는 서장에 이렇게 썼다. “이 책은 독일 천재에 관한 책이다. 독일 천재가 어떻게 탄생하고 어떻게 번성했는지, 우리가 알거나 인정하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우리 삶을 형성해주었는지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어떻게 히틀러 때문에 파멸했는지에 대해서 짚어볼 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독일 천재에 관한 책이며 그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떻게 번성했는지, 또 그들이 우리가 알고 있거나 인정하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우리 삶을 형성해주었는지, 어떻게 히틀러 때문에 파멸했는지 다룰 것이다. 잘 알려져 있듯 히틀러는 1933년 1월 30일 독일 총리가 됐다. 그리고 1933년 1월부터 1941년 12월까지 미국으로 망명한 독일인, 오스트리아인은 10만4098명에 달했다. 실로 엄청난 숫자였다. 당시엔 오늘날처럼 다른 세계로 건너가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감안해야만 한다. 아니, 설혹 교통이 지금만큼 발달했더라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세계, 가족이 없고 친구가 없는 세계, 완전히 낯선 세계로 건너가는 일은 오늘날에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그들은 갔다. 하프너가 그랬듯이, 쇤베르크가 그랬듯이, 브레히트가 그랬듯이, 아도르노가 그랬듯이, 토마스 만이 그랬듯이, 또 아인슈타인이 그랬듯이. 독일을 떠나 열린 세계를 향해 떠났다. 그렇지만 세계대전과 나치, 히틀러가 몰아낸 것은 그들만이 아니었다. 독일? 무수히 많은(무려 1416쪽을 채울 만큼 많은) 천재를 낳았던 나라, 칸트에서부터 헤겔, 니체, 막스 베버, 마르크스 등 현대사상을 거의 지배하다시피 했던 나라, 18세기에 이미 50개 대학을 보유했던 나라(같은 시기 영국은 대학이 단 두 곳뿐이었다), ‘교양Bildung(교육, 교양, 자아 형성, 자기실현 등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을 이상으로 삼았던 나라, 교육받은 중산계층을 최초로 형성한 나라, 그야말로 ‘유럽의 세 번째 르네상스, 두 번째 과학혁명’이 일어났던 나라, 그토록 찬란했던 나라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 사람들은 더 이상 ‘독일’이라는 단어에 베토벤이나 하이든, 헨델, 바흐의 아름다운 음악을 떠올리지 않았다.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고요한 그림도, 클림트의 관능적인 그림도 떠올리지 않았다. 릴케도, 괴테도, 실러도, 헤세도, 하이네도 떠올리지 않았다. 슈뢰딩거나 아인슈타인이 남긴 눈부신 업적도 떠올리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들이 타고 다니는 차(디젤, 벤츠)가 독일에서 발명됐다는 사실 역시 떠올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독일’에서 세계대전을, 나치를, 히틀러를 떠올렸다. 이것이 이 책의 또 다른 주제다. 히틀러에 가려진 세계 런던 주재 독일대사였던 토마스 마투제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거의 60년이 지났는데도 영국의 역사교육이 여전히 나치 시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다. 이것은 단지 시시껄렁한 불평이 아니다. 지금 당장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독일사로 분류된 책들을 살펴보라. 그 대부분이 히틀러나 나치, 세계대전에 관련된 책일 것이다. 마투제크의 말이 맞다. 독일사는 1933년부터 1945년까지 12년 동안에 머물러 있다. 물론 그 엄청났던 전쟁을 잊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독일이, 독일인이 언제까지 과거의 사슬에 얽매여 있어야 하는 걸까? 스티브 크로쇼가 말한 대로 독일인 모두가 히틀러와 “한 탯줄로 연결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어째서 독일인가? 왓슨 자신이 영국인임에도 어째서 ‘독일 천재’들에 주목했는가? 그는 충분히 ‘영국 천재’나 ‘프랑스 천재’ 혹은 ‘미국 천재’를 다룰 수도 있었고, 그런 제목을 붙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이 현대 사상의 발전에 기여한 바는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근대 독일 문화사는 훨씬 덜 알려져 있다. 독일의 과거에는 제3제국에서 발생한 사건보다 훨씬 많은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 책에서 제시하려고 한 것처럼 아직도 우리에게 가르쳐줄 것이 많다. 무엇보다도 여기서 ‘독일’이란 현대의 ‘독일’이 아니다. 주지하다시피 독일은 통일된 한 나라가 아니라 연방에서 출발했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 등 독일 연방에 인접한 많은 나라는 독일어권 혹은 독일적 사고권에 있었다. 즉 여기서 다룰 ‘독일’은 독일어를 사용하거나 독일어로 사고한 독일?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못지않은 아니 오히려 그들을 뛰어넘은 문화와 지성을 지녔음에도 그림자로 남고 만 빛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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