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희 교수의 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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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희 교수의 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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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811396
쪽수 : 504쪽
조관희  |  청아출판사  |  2018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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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황토 고원에서 중국 문명이 처음 탄생한 시점부터 신해혁명까지의 중국사를 다룬다. 중국 역사는 비교적 한 왕조가 오랜 기간 존속했던 우리 역사와는 달리 수많은 민족과 왕조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끊임없이 통일을 추구했던, 그야말로 혼란과 격동의 역사였다. 그러한 방대한 역사 속 무수한 장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조관희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문학박사). 상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중국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후통, 베이징 뒷골목을 걷다》, 《베이징, 800년을 걷다》, 《교토, 천 년의 시간을 걷다》, 《중국의 힘》, 《소설로 읽는 중국사 1, 2》 등이 있다. 루쉰(魯迅)의 《중국소설사》와 데이비드 롤스톤(David Rolston)의 《중국 고대소설과 소설 평점》을 비롯한 몇 권의 역서가 있다. 지은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mormundi.net)에서 얻을 수 있다.
목 차
서문

◆ 프롤로그-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
춘추필법, 미언대의와 일자포폄의 원리
사실(事實)에서 사실(史實)로
모든 역사는 현대사
온고지신, 역사는 우리를 현명하게 만든다

1장. 황토 고원에서 시작한 중국 문명
황토 고원을 넘어서
어머니 강, 황허
[참고] 오르도스란 무엇인가?
중원과 중화 그리고 화이사상-세계의 중심이라는 생각
중국의 고대 문명
[참고] 황색에 대한 단상-중국인은 왜 노란색을 좋아할까?

2장. 신화에서 역사로
하늘에 묻노니
세상이 처음 열리고
신들의 싸움
[참고] 신화의 역사화-단대공정과 탐원공정
전설 속 인물들
최초의 국가, 은
주의 극은(克殷)과 천명사상
빛나도다! 주공의 덕이여-창업과 수성의 어려움
봉건 제도 확립과 종법 제도

3장. 춘추 전국 또는 선진(先秦)이라 불린 시대
주 왕조의 쇠퇴와 주의 동천
[참고] 고대의 정전제는 과연 실행된 적이 있을까?
춘추 시대와 패자의 등장
초의 중원 진출과 진 문공의 패업
[참고] 진 문공과 졔쯔투이
전국 시대와 백가쟁명
왕도인가 패도인가?
[참고] 리쿠이의 변법
합종과 연횡 그리고 최후의 일전

4장. 제국의 탄생-진의 천하 통일과 한 제국의 건설
인질의 아들에서 전제 군주로
시황제의 통일 정책
대규모 토목 공사와 예고된 몰락
홍문지회와 패왕별희
전제 군주의 이상형, 한 고조 류방
[참고] 마왕두이 한묘의 발굴
한 무제의 치적
왕망의 이상주의
다시 일으켜진 역사
외척과 환관 세력의 갈등

5장. 중원을 넘어서-삼국 통일과 위진 남북조 시대
난세의 시작과 삼국정립
삼국 통일과 진의 건국
[참고] 류베이의 삼고초려와 주거량의 룽중대책
천하는 다시 혼란 속으로
오호 십육국과 페이수이 전쟁
남북조 분립과 수의 재통일

6장. 창안의 봄-당의 번영과 몰락
율령 국가의 완성
[참고] 대운하
당 건국과 정관의 치세
우쩌톈의 무주(武周) 혁명
[참고] 우쩌톈의 무자비
당 현종과 창안의 봄
당의 멸망과 고대 세계의 종언

7장. 후삼국 시대의 도래-송, 요, 서하 그리고 금
다시 찾아온 분열의 시대, 오대십국
북송 정권 성립과 중앙 집권 체제 완성
이민족의 흥기와 후삼국 성립
[참고] 도끼 소리와 촛불 그림자, 송 태조의 의문의 죽음
북송의 번성과 왕안스의 신법
신구 당쟁과 금 건국
남송 성립과 금과의 대립
[참고] 웨페이의 정충보국

8장. 초원의 제국에서 세계 제국으로-원
칭기즈 칸의 등장과 남송 멸망
[참고] 원톈샹의 <정기가>
쿠빌라이 칸과 원 건국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과 동서 문화 교류
멸망하지 않은 제국

9장. 아무 일도 없었던 왕조-명
주위안장과 명 건국
[참고] 1세1원의 제도
[참고] 명 태조의 초상
정난의 변과 영락의 치세
정허의 해외 원정과 투무의 변
환관의 전횡과 명 왕조의 쇠락
만력의 시대, 동림당과 엄당의 투쟁
명 왕조의 몰락과 후금의 흥기
[참고] 팔기 제도

10장. 만주족의 나라-청 건국과 성군의 치세
청병의 입관과 복명 운동
삼번의 난과 정청궁의 타이완 진출
강희제 시대와 청 제국의 완성
옹정제, 과로사한 황제
십전노인 건륭제, 달도 차면 기우나니

b>11장. 근대로 가는 길-내우외환의 역사
제국의 황혼, 거대한 몰락의 시작
중화주의의 몰락, 아편 전쟁과 린쩌쉬
태평천국과 훙슈취안
북벌 실패와 외세의 개입
제2차 아편 전쟁과 열강의 침탈

12장. 제국의 몰락-양무운동에서 신해혁명까지
동치중흥 또는 양무운동이라는 자강의 몸부림
청일 전쟁과 삼국 간섭
[참고] 류융푸와 흑기군
무술변법과 의화단
혁명 전야, 쑨원의 등장과 우창 봉기
신해혁명, 절반의 승리

* 중국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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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_중국 문명의 시작부터 신해혁명까지

광활한 영토와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나라, 중국.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유례없는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오늘날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거대한 한 축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어떤 세월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을까?
중국은 한반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 또한 한자, 종교, 율령 제도, 법률 등의 중국 문화는 주변국으로 퍼져 동아시아 문화권을 형성하기도 했다.
2002년 중국에서는 동북공정을 추진하여 고구려와 발해 등 엄연한 한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시도를 하여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 왜곡에 대처하고 우리의 역사와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중국 역사를 파악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 책은 황토 고원에서 중국 문명이 처음 탄생한 시점부터 신해혁명까지의 중국사를 다루고 있다. 중국 역사는 비교적 한 왕조가 오랜 기간 존속했던 우리 역사와는 달리 수많은 민족과 왕조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끊임없이 통일을 추구했던, 그야말로 혼란과 격동의 역사였다. 그러한 방대한 역사 속 무수한 장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_5천 년 중국 역사, 그 안에 담긴 의미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까닭은 과거의 사실을 통해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내다보는 데 있다. 그간 중국 역사를 대하면서 단순히 사람 이름이나 사건 연대를 외우는 것에서 그쳤다면,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찾는 관점에서 다시 중국사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무려 5천여 년에 달하는 장구한 중국 역사를 공부하는 일이 단순히 사실 관계를 따지고 그들의 족적을 따라가는 데만 그친다면 무엇보다 그 일 자체에서 재미를 느낄 수 없고 그 뒤에도 남는 게 별로 없을 것이다. 역사를 읽을 때는 큰 흐름을 잡아가면서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현시점에서 해석하는 게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중국 역사를 개괄하고 개별 사건이 갖는 현재적 의미를 필자가 지닌 역사 인식에 비추어 짚어 나가고자 했다. 과거의 사실을 서술하되 현시점에서 그 의미를 반추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모색하고자 했다.
몇천 년 전의 고대 사회나 첨단 기기로 무장한 21세기 현대 사회나 그 나름의 문제가 있기 마련이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본질은 그리 다를 바 없다. 투명한 과세와 집행, 공정한 인재 등용이라는 화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무엇보다 착하고 올곧은 사람들이 핍박받고 후안무치한 모리배와 간신들은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이 시대를 불문하고 반복되고 있다. 이런 유사한 경험에 비추어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위한 교훈을 얻는 일이 역사를 읽는 목적일 것이다. 단순한 사실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중국 역사를 바라보자.

※ 이 책은 2011년에 출간된 《조관희 교수의 중국사 강의》를 개정, 보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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