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죄와 벌

정가
10,000 원
판매가
9,000 원    10 %↓
적립금
50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88949714837
쪽수 : 656쪽
도스토예프스키  |  동서문화사  |  2016년 09월 09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제24권 『죄와 벌』은 도스토예프스키의 후기 작품으로, 그의 사상적 경향과 인생 전반을 꿰뚫어볼 수 있는 대표작이며 5대 장편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감탄을 불러일으킬 만큼 정확하게 인간 내면을 묘사하여 심리적 관념소설의 극치를 보여준다. 작가는 그리스도교적인 신앙의 측면에서 서구의 합리주의ㆍ혁명사상을 단죄하려고 했던 것처럼 보이나 작품은 그러한 의도를 뛰어넘어서 소외된 인간성의 회복을 호소하는 휴머니즘을 그려냈다. 또한 이 소설에서는 ‘영혼의 사실주의’라고 불리는 작가 특유의 수법으로 범죄를 관련시켜 인간존재의 근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자 소개
모스크바 출생.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이다. '넋의 리얼리즘'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내면을 추구하여 근대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농노제적(農奴制的) 구질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적 제관계(諸關係)가 대신 들어서려는 과도기의 러시아에서 시대의 모순에 고민하면서, 그 고민하는 자신의 모습을 전적으로 작품세계에 투영한 그의 문학세계는 현대성을 두드러지게 지니고 있으며, 20세기의 사상과 문학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빈민구제병원 의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도시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났다. 이 점이 바로 러시아 도시문학의 선구자로서의 그의 위치를 굳히게 하는 한편, 훗날의 토양주의(土壤主義:러시아 메시아니즘)의 주장에서 엿보이는 바와 같은 농민이상화의 경향마저 그에게서 싹트게 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하여, 특히 W.스콧의 환상적이며 낭만적인 전기와 역사소설에 흥미를 느꼈다. 16세 때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사관학교에 입학했고 졸업한 다음에는 공병국에 근무했으나, 싫증을 느껴 1년 남짓 있다가 퇴직했는데, 때마침 번역 출간된 발자크의 '외제니 그랑데'가 호평을 받은 데 힘을 얻어, 직업작가에 뜻을 두게 되었다. 그의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1846)은 도시의 뒷골목에 사는 소외된 사람들의 사회적 비극과, 그들의 심리적 갈등을 그려낸 중편으로서, 사실주의적 휴머니즘을 기치로 하였던 당시 비평계의 거물인 V.G.벨린스키에게 인정되어, 24세의 무명작가는 일약 '새로운 고골'이라는 문명을 떨치게 되었다.
목 차
목차 [컬러화보] 1 가난한 청년의 범죄……11 2 소냐와의 만남……102 3 비범한 청년의 고뇌……219 4 죄의식에 사로잡힌 라스콜리니코프……312 5 기괴한 음모 고독한 사람들……406 6 소냐의 사랑 라스콜리?니코프의 참회……496 7 에필로그……609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들……627 도스토예프스키 연보……641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마음 밑바닥에 파동치는 악마와 천사의 대결! 러시아문학 최고봉 도스토예프스키 인간존재 근원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시대를 초월 사상적 혼란기, 방황하는 청년들에 진리의 횃불 이성을 초월?한 인간성 종교적 심리의 소중함 소외된 인간성 회복을 호소하는 강렬한 휴머니즘 대작! 심리적 관념소설의 극치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1월 11일(옛 러시아력으로 10월 30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881년 1월 28일 페테르부르크에서 생애를 마쳤다. 그는 페테르부르크의 공병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장교로 군에 ... 마음 밑바닥에 파동치는 악마와 천사의 대결! 러시아문학 최고봉 도스토예프스키 인간존재 근원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시대를 초월 사상적 혼란기, 방황하는 청년들에 진리의 횃불 이성을 초월한 인간성 종교적 심리의 소중함 소외된 인간성 회복을 호소하는 강렬한 휴머니즘 대작! 심리적 관념소설의 극치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1월 11일(옛 러시아력으로 10월 30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881년 1월 28일 페테르부르크에서 생애를 마쳤다. 그는 페테르부르크의 공병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장교로 군에 복무하였고, 한편 호프만, 발자크 등을 탐독하면서 창작을 시작했다. 그의 문학은 후대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철학ㆍ종교ㆍ사회 등 모든 분야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해 주고 있다. 그의 작품은 농노제의 구질서가 무너지고 자본제적 관계로 변모해가는 과도기적인 여러 모순을 생생하게 소설로 형상화한 것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내면세계를 파고들어가 자신만의 독자적인 방법으로 근대소설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죄와 벌》은 도스토예프스키의 후기 작품으로, 그의 사상적 경향과 인생 전반을 꿰뚫어볼 수 있는 대표작이며 5대 장편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감탄을 불러일으킬 만큼 정확하게 인간 내면을 묘사하여 심리적 관념소설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 같은 극적 긴장감과 전율은 다른 어느 작품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작가는 그리스도교적인 신앙의 측면에서 서구의 합리주의ㆍ혁명사상을 단죄하려고 했던 것처럼 보이나 작품은 그러한 의도를 뛰어넘어서 소외된 인간성의 회복을 호소하는 휴머니즘을 그려냈다. 또한 이 소설에서는 ‘영혼의 사실주의’라고 불리는 작가 특유의 수법으로 범죄를 관련시켜 인간존재의 근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작품의 구성이 정밀한 기계장치에 비유될 만큼 짜임새가 있으며 신화, 민속학, 고금(古今)의 문학이 작가의 독자적인 문체를 통해 작품 속에 완벽하게 반영되어 있어 이 작품은 근대소설 형식의 최고의 작품으로 일컫는다. 통속적 소재를 예술로 승화시킨 천재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가정교사 자리를 잃고 대학에도 다니지 못하는 가난한 학생으로, 변변치 못한 연금과 적은 돈벌이로 노모를 모시며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여동생은 어느 지주의 집 가정교사를 하고 있었는데, 집 주인이 그녀를 좋아해서 일자리를 잃고 만다. 라스콜리니코프는 대학을 졸업하여 출세의 길로 들어서서 이 지겨운 가난을 면하고 싶었다. 그는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전당포 노파를 살해하고 돈을 훔친다. 그러나 뜻밖에도 노파의 여동생까지 살해하게 되고, 그는 이 두 번째 살인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여기서 복잡한 자기 내면의 싸움과 함께, 예심판사와 경찰을 상대로 하는 외적ㆍ심리적 싸움이 시작된다. 예심판사는 증거가 거의 없어 완전범죄나 다름없는 이 사건을 두고 범인과 심리전을 벌인다. 마지막 대면에서는 자수를 권유한다. 한편 순결한 창녀 소냐도 그에게 자수를 권한다. 결국 라스콜리니코프는 예심판사의 논리적 영향과 소냐의 도덕적 감화에 이끌려 자수하고, 그 죗값을 치루기 위해 시베리아 유형을 떠난다. 그를 따라간 소냐는 감옥 가까이에 살며 그의 갱생을 돕는다. 《죄와 벌》은 이상과 이념에 대한 신성과 양심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주인공의 패배와 파멸의 필요성을 묘사해냄으로써 무신론적 개인주의에 의한 합리주의사상의 근본적인 오류를 증하려 했다. 《죄와 벌》의 줄거리는 가장 통속적인 내용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통속적인 소재가 도스토예프스키의 천재적인 예술성에 의해 불후의 명작으로 승화된 것이다. 이것은 그의 문학이 가지는 독특한 창의성과 깊은 예술적 통찰력 덕분이다. 이 소설은 결국 추상적인 이론이 인간에 가한 학대와 그것에 대한 인간성의 엄격한 보복의 과정을 형상화했으며, 이성을 초월한 인간성과 종교적 심리의 소중함을 말해 주고 있다. 인간성을 흐리게 하는 이러한 극단적인 자아의 주장을 부정하고, 결국 양심과 신의 섭리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삶의 빛을 더해 주는 인생 안내서 1860년대 러시아 사회의 사상적 혼란기에, 청년들은 사상적 갈등과 도덕적 기준의 동요에 빠져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고 어두운 현실에서 방황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그에 착안하여 청년 라스콜리니코프의 인간형을 창조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그의 문학의 대명사와도 같은 상징적 인물의 하나로서 우리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발자취를 남겼다고 하겠다. 오늘날 도스토예프스키는 가장 널리 읽히는 19세기 소설가로 손꼽힌다. 그 까닭은 아마 그가 소설에서 제1ㆍ2차 세계대전 사이의 세대 및 전후세대를 괴롭힌 도덕적ㆍ종교적ㆍ정치적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극화했기 때문일 것이다. 시인 니체, 소설가 앙드레 말로, 솔제니친,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 등 수많은 지성들이 도스토예프스키에게서 정신적 영향을 받았다. 러시아문학을 대표하는 도스토예프스키 작품에 대한 평가는 저마다 상이한 분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각의 차이에 의한 평가의 다름에도 불구하고, 도스토예프스키를 20세기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러시아 문학의 최고봉으로 올려놓는 데는 아무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하나의 소설이 아닌, 우리 인간에게 삶의 빛을 더해주는 인생 안내서라고 말할 수 있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