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떠나는 국토종단 여행 궁금했던 세상을 걷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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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떠나는 국토종단 여행 궁금했던 세상을 걷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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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348510
쪽수 : 296쪽
한상훈  |  푸른영토  |  2016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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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한상훈은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TV를 통해 대학생들의 국토대장정을 지켜보면서 ‘더 늦기 전에 출발하자’라는 생각을 실천했다. 저자는 국토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걸어보고 싶었?으며 주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로지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걸었다. 발목이 붓고 물집 잡히는 일이 다반사, 애경사나 예정에 없던 일정 때문에 계획에 차질도 생기고 때로는 비를 만나거나 예기치 않은 통증으로 하루에 짧게는 12km, 길게는 50km 남짓을 걸어야 했다. 『국토종단 여행』에서 길을 걸으며 저자는 수많은 인연들을 생각해 보며 세상에는 감사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한다. 이 책은 도보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한상훈은 ‘한반도 끝까지 걸어보자’는 신념으로 이 땅 구석구석을 걷는 공무원이며 작가이자 도보 여행가. 전남 영광군청 산악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등반대장으로 활동하면서 ‘백두대간 종주 산행기’와? ‘국토종단 도보여행기’ 등 체험을 통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국토의 허리 ‘백두대간’을 완주하고 ‘국토종단 도보여행’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전라남도 해남 땅끝 마을을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국토를 가로질러 궁금했던 세상을 보았고, 우리 국토의 동맥이나 다름없는 국도 1호선을 따라가며 전통시장이라는 명찰을 붙들고 있는 재래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보았다. 부산을 출발하여 동해의 일출과 푸른 파도를 벗 삼아 국도 7호선과 해안 길을 따라 강원도 고성까지 자연과 함께하며 맺은 고마운 인연도 있고, 최초로 국토종단 그랜드슬램의 꿈을 이루었다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자연이 살아 숨 쉬는 둘레길, 마실 길과 같은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과 생활습관이 비슷하면서도 삶의 방식이 다른 섬사람들에 관한 글도 써보고 싶어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웰컴 투 백두대간〉이 있다.
목 차
목차 시작하는 글 PART 1국토종단 땅끝에서 남창까지시작이 반이다 남창에서 강진까지뜻밖의 상황에서는 웃음이 나온다 강진에서 영암까지남도답사 1번지 영암에서 영산포까지흑백사진 속의 추억 영산포에서 광주까지더운디 고생허고 댕기요 광주에서 순창까지전통을 이어오는 마을간 친선경기 순창에서 임실까지화려하고 예쁜 조화를 파는 이유 임실에서 진안까지신선과 선녀들이 노닐던 곳 진안에서 용담까지용처럼 굽이치는 물줄기 용담호 용담에서 금산까지백구가 비웃는 느낌 금산에서 옥천까지도리뱅뱅이 옥천에서 보은까지재수좋은 날 보은에서 미원까지왔다 갔다 하는 것이 사람마음 미원에서 괴산까지고추가 과일처럼 맛있다는 느낌 괴산에서 충주까지주둥이는 멋으로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충주에서 귀래면 운남까지오늘은 여유가 있어서 좋다 귀래면 운남에서 원주까지무식함의 끝은 없는 것 같다 원주에서 홍천까지힘들면 고행이요 즐거우면 여행이다 홍천에서 인제까지공자님께서도 못다 한 훌륭한 말씀 인제에서 진부령까지몸 보다 마음이 앞서는 것은 그리움 때문 일게다 진부령에서 장신리까지뜻대로만 되지 않는 것이 세상 이치인가 보다 장신리에서 통일전망대까지새로운 도전을 생각해 본다 PART 2국도1호선 종주 목포에서 무안까지국도1호선 출발 무안에서 나주까지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나주에서 광주까지부지런하면 이자를 낳고 게으르면 연체를 낳는다 광주에서 장성까지세상 모든 것은 진리대로 나아간다 장성에서 백양사역까지화기만당 사랑의 쌀뒤주 백양사역에서 정읍까지옛 전설들과 소통하는 여정길 정읍에서 김제 원평까지소털이재를 넘어가다 김제 원평에서 전주까지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 전주에서 삼례까지시골장터에서 찾은 추억 완주 삼례에서 논산 연무까지호남의 첫고을 월곡마을 논산 연무에서 계룡까지대추가 빨갛게 익어가는 파란 가을 계룡시 엄사에서 세종시 금남까지박씨 후손들이 심은 느티나무 거리 세종시 금남에서 조치원까지손님이 많은 이유, 이모네 식당 조치원에서 천안까지철도와 국도가 나란히 천안에서 평택까지우리나라 삼남대로의 분기점 평택에서 오산까지서울과 평택의 거리는 한 뼘 오산에서 의왕까지정조대왕의 하사주 한 잔 의왕에서 서울마포까지한강을 걸어서 건너다 서울 마포에서 파주까지통일로를 따라서 임진각까지 파주에서 문산 임진각까지국도1호선 종주 마지막 날 PART 3국도7호선 종주 부산에서 울산까지아시안 하이웨이 울산에서 경주까지인생은 한 번뿐이다 경주에서 포항까지아련한 추억 한 조각 포항에서 영덕 강구항까지털보 김선장 영덕 강구항에서 영해 대진항까지해파랑 길 영해 대진항에서 울진 오산항까지관동팔경 월송정越松亭 울진 오산항에서 울진 북면까지관동팔경 망양정望洋亭 울진 북면에서 삼척 근덕면까지풍경 속의 낭만가도 삼척 근덕면에서 강릉 옥계항까지관동팔경 죽서루竹西樓 강릉 옥계항에서 강릉 사천진항까지 청춘들의 고향, 정동진 강릉 사천진항에서 양양까지관동팔경 낙산사 의상대義湘臺 양양에서 고성까지보석 없이도 빛나는 자연 끝맺는 글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우리 땅을 끝까지 걸어본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다. 머릿속의 퍼즐을 맞추듯 우리 땅의 지도를 완성해본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TV를 통해 대학생들의 국토대장정을 지켜보면서 ‘더 늦기 전에 출발하자’라는 생각을 굳혔다. 국토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걸어보고 싶었다. 주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로지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걸었다. 발목이 붓고 물집 잡히는 일이 다반사지만 애로는 따로 있다. 인생 내 맘대로 못산다는 말이 실... 우리 땅을 끝까지 걸어본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다. 머릿속의 퍼즐을 맞추듯 우리 땅의 지도를 완성해본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TV를 통해 대학생들의 국토대장정을 지켜보면서 ‘더 늦기 전에 출발하자’라는 생각을 굳혔다. 국토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걸어보고 싶었다. 주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로지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걸었다. 발목이 붓고 물집 잡히는 일이 다반사지만 애로는 따로 있다. 인생 내 맘대로 못산다는 말이 실감 난다. 애경사나 예정에 없던 일정 때문에 계획에 차질도 생겼다. 그러다 어렵게 잡은 주말이면 떠나야 하는데 가족들이 눈에 밟힌다. 때로는 비를 만나거나 예기치 않은 통증으로 하루에 짧게는 12km, 길게는 50km 남짓을 걸어야 했다. 길을 걸으며 그동안 나와 수많은 인연들을 생각해 본다. 고마운 마음도 새기고 상처를 주었던 미움도 한 꺼풀 벗겨낼 수 있었다. 세상에는 감사해야 할 일들이 많다. 여행길에 만난 5살 꼬마아이가 건네준 사탕 하나가 국토대장정의 그랜드슬램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울러 길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보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부족하나마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시작이 반이다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TV를 통해 대학생들의 국토대장정을 지켜보면서 ‘더 늦기 전에 출발하자’는 생각을 굳혔다. 매일같이 가벼운 마라톤으로 기초체력을 다지며 2011년 7월, 6개월간의 장기교육을 얻어 주저하지 않고 떠났다. 해남~강진~영암~광주~순창~임실~진안~금산~옥천~보은~괴산~충주~원주~홍천~인제~고성통일 전망대까지 국토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걸어보고 싶었다. 주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오로지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걸었다. 발목이 붓고 물집 잡히는 일이 다반사지만 애로는 따로 있다. 인생 내 맘대로 못산다는 말이 실감 난다. 애경사나 예정에 없던 일정 때문에 계획에 차질도 생겼다. 그러다 어렵게 잡은 주말이면 떠나야 하는데 가족들이 눈에 밟힌다. 때로는 비를 만나거나 예기치 않은 통증으로 하루에 짧게는 12km, 길게는 50km 남짓을 걸어야 했다. 어려운 걸음이었지만 가슴 벅찬 일이었다. 목포~광주~전주~대전~천안~수원~서울~임진각까지 국도는 우리 민족의 동맥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재래시장이나 시골의 5일장은 없어지거나 개점휴업 상태가 많았다. 간간히 눈에 띄는 텅 빈 장옥들이 재래시장이라는 명찰을 붙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시골 인구가 줄고 대형마트가 생기면서 물먹은 스펀지처럼 지역 상권을 흡수하는 것은 아닐까? 다행스러운 것은 변화의 물결을 타고 꿈틀대는 도시들과 새롭게 들어선 세종특별자치시의 용트림을 보면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면모를 기대해본다. 부산~포항~영덕~울진~동해~강릉~속초~고성까지 국도 7호선을 따라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해파랑길’과 ‘블루로드’, ‘낭만가도’를 만나면서 아름다운 해안 길을 걷게 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healing여행이다. 아름다운 해안 길을 걸으며 그동안 나와 수많은 인연들을 생각해 본다. 고마운 마음도 새기고 상처를 주었던 미움도 한 꺼풀 벗겨낼 수 있었다. 다만, 빠듯한 일정과 아름다운 선경仙境에 취해 항구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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