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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의 종교 가톨릭 개신교 불교, 위기의 시대를 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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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060719
쪽수 : 3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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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지금, 한국의 종교』은 고려대 철학과 조성택 교수가 불교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이기도 한 김진호 목사가 개신교를,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프레스 편집장이 가톨릭의 대표로 나섰다?. 이들은 자신의 종교를 각각 내부자의 시선으로 비판하며, 각 종교의 문제점과 그 이유를 진단했다. 그러나 이들은 원효의 화쟁 사상처럼 싸우되 평화롭게 싸우며, 종교 간 경계를 넘나들면서 한국 사회에서 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이 책에서는 발제자 3인의 성역 없는 비판과 종교를 넘나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나눈 논의와 대담, 그리고 청중들의 진지한 질문과 반론도 정리하여 함께 수록했다. 각각의 종교가 ‘무엇이 걱정인지’, ‘왜 걱정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총 아홉 차례에 걸쳐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이른바 한국 3대 종교의 화쟁적 대화의 결과물이다. ▶ 『지금, 한국의 종교』 한겨레 21 기사 바로가기 클릭! ▶ 『지금, 한국의 종교』 경향신문 기사 바로가기 클릭! ▶ 『지금, 한국의 종교』 매일경제 기사 바로가기 클릭! ▶ 『지금, 한국의 종교』 서울신문 기사 바로가기 클릭! ▶ 『지금, 한국의 종교』 중앙일보 기사 바로가기 클릭! ▶ 『지금, 한국의 종교』 연합뉴스 기사 바로가기 클릭!
저자 소개
저자 김근수는 해방신학연구소 소장이자 평신도 신학자이며 가톨릭프레스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광주가톨릭대학에 입학, 2학년 재학 중 유학을 떠나 독일 마인츠대학교 가톨릭신학과를? 졸업하였다. 그 후 로메로 대주교의 땅, 엘살바도르 UCA대학교에서 해방신학의 대가 혼 소브리노에게 해방신학을 배웠다. 소브리노에게서 신학을 사사한 아시아권 유일의 제자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마지막 날, 주한교황청대사관에서 교황을 직접 알현하고, 저서 《교황과 나》를 헌정하였다. 가난한 사람의 눈으로 역사의 예수를 연구하고 있으며, 종교 간 대화에도 관심이 많다. 저서로 《행동하는 예수》, 《교황과 98시간》, 《슬픈 예수》가 있고, 《해방자 예수》를 번역했다.
목 차
목차 들어가며 추천의 글 1 ㆍ 추천의 글 2 제1부 무엇이 걱정인가 01 오만과 편견 :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인가?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인가? │ 오리엔탈리즘과 불교의 신비화 │ ‘깨달음’이라고 하는 오만?과 편견 │ 불교 본래의 ‘전통’은 무엇인가? │ 부처님은 도인이 아니라 행동가였다 │ 현재를 부처로 살라 │ 대담 02 개신교의 배타주의와 타자의 악마화는 필연적인가? 그리스도교 배타주의는 어디에서 왔는가 │ 한국 개신교의 배타주의의 역사, 분단과 증오 │ 오늘의 한국 개신교의 배타주의, 다시 전면전을 향한 망상 │ 대담 03 가톨릭의 권위주의 가톨릭교회가 보이는 권위주의의 두 모습 │ 권위주의를 가져온 성경과 트리엔트 공의회 │ 가톨릭은 권위주의를 버리고 가난한 사람에게 가야 │ 대담 제2부 경계 너머: 왜 걱정인가 04 그리스도교는 가난한 사람들을 향해 있는가 그리스도교와 가난 │ 가난한 사람과 그리스도교의 관계 │ 누가 가난한 사람인가 │ 지금 그리스도교는 가난한가 │ 그리스도교는 어떻게 가난할 것인가 │ 대담 05 이웃의 고통에 공감하지 않는 불교 부처님의 꿈과 당부 │ 왜 이웃의 고통에 외면하는가? │ 감성의 복권: 머리의 종교에서 가슴의 종교로 │ 시민보살 │ 대담 06 성형사회의 그리스도교 성형 권하는 기형적인 ‘성형사회’ │ 성형사회의 병증: 강박증과 공포증 │ 성형사회와 교회 │ ‘성형사회 너머’의 그리스도교 │ 대담 제3부 어떻게 해야 하는가 07 신자유주의적 현상들로서의 ‘영성들’과 ‘그것 너머의 영성’ 개신교 배타성의 배후, 성형사회 │ 영성 현상이 무엇인가 │ 영성의 의미와 맥락 │ 사회적 영성, 타자됨의 영성 │ 대담 08 자유와 해방을 향하여 권위주의와 가난, 그리고 해방자 예수 │ 신앙과 정의의 관계, 그리고 자유와 해방 │ 고통받는 예수, 가난한 사람들 │ 자유와 해방을 위한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종교를 위한 제언 09 배타적 주장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정의(正義)들’의 화쟁 옳음과 옳음의 대결, 안티고네와 화쟁 │ 해결이 아닌 대결로, 한국 사회의 문제 │ 원효의 화쟁론과 화쟁의 정치학 │‘옳음’과 ‘옳음에 대한 견해’는 다르다: 사실과 진실의 문제 │ 정의‘들’의 화쟁 │ 대담 마치며 주석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불교ㆍ개신교ㆍ가톨릭이 종교와 종교, 종교와 사회의 경계를 넘어 오늘날 종교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 이 책은… 한국 3대 종교 간 최초의 화쟁적 대화 “싸우되, 평화롭게 싸우자”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만남을 꼽았다. 21세기, 한국의 3대 종교인 가톨릭ㆍ개신교ㆍ불교가 1년 가까이 포럼으로 만났다. ‘종교를 걱정하는 불교도와 그리스도인의 대화: 경계 너머, 지금 여기’의 주제로 말이다. 고려대 철학과 조성택 교수가 불교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 불교ㆍ개신교ㆍ가톨릭이 종교와 종교, 종교와 사회의 경계를 넘어 오늘날 종교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 이 책은… 한국 3대 종교 간 최초의 화쟁적 대화 “싸우되, 평화롭게 싸우자”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만남을 꼽았다. 21세기, 한국의 3대 종교인 가톨릭ㆍ개신교ㆍ불교가 1년 가까이 포럼으로 만났다. ‘종교를 걱정하는 불교도와 그리스도인의 대화: 경계 너머, 지금 여기’의 주제로 말이다. 고려대 철학과 조성택 교수가 불교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이기도 한 김진호 목사가 개신교를,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프레스 편집장이 가톨릭의 대표로 나섰다. 이들은 자신의 종교를 각각 내부자의 시선으로 비판하며, 각 종교의 문제점과 그 이유를 진단했다. 그러나 이들은 원효의 화쟁 사상처럼 싸우되 평화롭게 싸우며, 종교 간 경계를 넘나들면서 한국 사회에서 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 책에서는 발제자 3인의 성역 없는 비판과 종교를 넘나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나눈 논의와 대담, 그리고 청중들의 진지한 질문과 반론도 정리하여 함께 수록했다. 각각의 종교가 ‘무엇이 걱정인지’, ‘왜 걱정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총 아홉 차례에 걸쳐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이른바 한국 3대 종교의 화쟁적 대화의 결과물이다. ‘너는 악마다’ 혐오를 양산하는 개신교 ‘내가 천사다’ 권위주의에 의존하는 가톨릭 사회를 등진 채 깨달음만 추구하는 불교 개신교의 ‘불신지옥’의 외침은 일상화된 풍경이며 이따금 각종 반(反)집회, 극우 세력과의 연합, 혐오 발언 등의 주체로 한국 사회에 등장하고 있다. 사랑의 종교인 개신교는 왜 배타주의와 타자의 악마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을까? 독일 신학에서 한때 “과연 아우슈비츠 이후 신학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나왔다고 한다. 마찬가지의 질문을 한국 사회에 던질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세월호 이후 신학을 할 수 있는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이후 가톨릭은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는가? 이는 한국의 근대화와 맞물려 수입된 개신교, 가톨릭 그리스도교의 현주소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전통 종교의 자리를 지키는 불교의 모습은 어떠한가? 불교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조용한 암자에서 머물거나 고담준론을 베푸는 ‘큰스님’의 모습을 떠올리지 않는가. 마치 ‘도인’을 연상케 하는 불교의 이미지가 덧입혀진 원인을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적 관점과, 이를 역수입한 한국 불교의 전통을 꼽는다. 종교개혁 500주년, 종교 간 대화 100주년 한국의 종교는 어디로 가야 하나 종교 간 대화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사회 참여적인 성격을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3ㆍ1 운동이다. 2019년이면 100주년을 맞이하는 3ㆍ1 운동은 천도교가 주도하고, 불교와 그리스도교가 참여했다. 이는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이 사회 문제를 직시하고, 민중의 고통에 대한 응답으로 시작되었음을 상징한다. 불교ㆍ개신교ㆍ가톨릭이 서로 만난 《지금, 한국의 종교》는 사회 참여적인 종교 대화의 전통을 계승 및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017년, 루터와 칼뱅을 중심으로 일어난 종교개혁이 500주년을 맞이한다. 악습과 부패에 물들어가던 구종교를 개혁하여 새로운 종교로 거듭났듯이, 한국의 종교도 개혁이 필요하다. 이 책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과 같은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 도서 소개 종교가 세상을 걱정하는 것이 아라 세상이 종교를 걱정하는 시대! “종교를 걱정하는 불교와 개신교, 가톨릭의 대화” 지구 한편에서는 종교전쟁까지 불사하는 IS가 활개를 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신도 수 감소가 증명하듯 세속화와 더불어 탈종교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한국 사회도 근대화와 일본의 제국주의, 한국 전쟁과 분단을 거쳐 신자유주의 시대를 맞고 있다. 종교는 진공 상태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 현상과 맞물려, 때로는 사회 현상을 주도하며 우리 앞에 현신한다. 그렇기에 개인적 신앙으로써의 종교만을 강조하는 것은 부족하며 제도적 종교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의 종교는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정의 실현과 화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교회와 사찰은 대형화되고 있으며, 상품화된 영성을 중심으로 신앙은 상업화되고 있다. 종교적 권위를 빙자한 권력의 사유화는 종교에 대한 불신의 원인이다. 이러한 현실을 부끄러워하고 또 걱정하는 한국의 3대 종교, 이른바 불교, 개신교, 가톨릭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의 걱정거리를 토로하고 또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옳음‘들’의 화쟁 종교계와 한국 사회에 죽비를 내리치다 싸우되, 평화롭게 싸우는 ‘화쟁’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의 예화에서 잘 드러난다. 코끼리의 전모를 볼 수 없는 장님들은 각자 만지고 있는 부분이 코끼리의 모습이라고 주장한다. 원효는 이를 두고 모두 옳고, 또 모두 그르다고 말한다. 어떤 주장도 코끼리가 아닌 것을 언급하지 않으며, 누구도 코끼리의 전모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옳음들’의 대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각각 종교에서 바라보는 ‘옳음들’이 있다.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라는 오만과 편견을 깨고, 도인불교에서 벗어나 ‘시민보살’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스도교는 교회와 한 몸이라는, 신체 기관의 위계성에 방점이 찍히는 것이 아니라 몸의 연결성에 중점을 두고 한 곳이 아프면 다른 곳도 아프게 된다는 관점에서 바울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 그리고 가톨릭은 권위주의에서 벗어나 가난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자유와 해방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들은 각자의 옳음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며 옳음‘들’의 화쟁을 도모한다. 아울러 한국 사회에서 종교라는 커다란 코끼리를 더듬어 나가며, 앞으로 종교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나간다. 이 책의 토대가 되는 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한 종교학자 오강남은 “탈종교화 시대에 불교, 개신교, 가톨릭에 소속된 중견 학자들이 각기 종교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서로 경계를 넘어 의견을 교환하며 종교 활성화를 모색했다”라고 평하며 추천의 글을 썼다. 이 책은 각 종교의 지성인들이 종교계, 나아가 한국 사회에 내리치는 죽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그리스도교는 그 타자가 ‘저 높은’ 공간의 존재가 아니라 ‘가장 낮은’ 공간의 존재다. 신이 지극히 낮은 그곳으로 도래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신의 도래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지극히 높은 타자’라는 속성은 그리스도로 인해 사라지고, 그 신은 이미 ‘지극히 낮은 타자’가 되었다. 요컨대 그리스도교 영성은 지극히 낮은 타자와 나/우리의 만남, 그로 인한 두 존재의 자기 초월적 유착을 가리키는 감성적 언표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 폭발적으로 분출하는 영성 현상에서 타자성의 몰락과는 다른 가치의 영성을 이야기해야 한다. 그것을 가리키는 용어가 ‘사회적 영성’이다. (241p_사회적 영성, 타자됨의 영성) 가난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 문제라는 겁니다. 또 가난한 사람은 종교가 다루는 여러 주제 중 하나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종교는 가난한 사람을 편들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을 빌리자면, 구조적 불평등을 해결하지 않으면 폭력과 테러의 문제는 풀릴 수 없다고 합니다. 구조적 불평등이 무엇으로 인해 생겼는지 잘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신도들에게 자꾸 ‘내 탓이오’라고 가르치는 것이 너무 못마땅합니다. 우리 탓이 아니고 너희 탓이야, 이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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