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 / 데이비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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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 데이비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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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9715414
쪽수 : 536쪽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동서문화사  |  2017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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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76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작품집.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이중인격과 선악 양면성을 다룬 스티븐슨 대표 걸작이다. 그는 인간은 누구나 내면 가장 밑바닥에 악마적 성향을 갖고 있으며, 어떠한 계기로 그것이 한번 커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음을 강조한다.

작품 전체에 드리운 선과 악의 싸움은 지킬과 하이드 사이의 싸움이 아니라, 지킬 내면의 선한 마음과 악한 충동 사이의 싸움이다. 인간 이중성에 대한 탐구가 뛰어난 상상력과 결합하여 이후 이중인격을 소재로 한 수많은 작품의 효시가 되었다.

'데이비드 모험'은 스코틀랜드 남북에 걸친 광활한 지역을 무대로 하며, 18세기 영국의 실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쓰인 방대한 스케일의 역사 소설이자 모험 소설이다. 주인공 데이비드가 목숨을 걸고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황량한 섬에서, 또 늪지와 산속에서 펼치는 모험은 숨막히는 박진감과 흥미로 넘친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Robert Louis Stevenson)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보물섬』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부유한 등대 엔지니어 집안에서 태어났다. 호흡기가 좋지 않았던 스티븐슨은 늘 책을 가까이하며 여행과 이야기에 대한 꿈을 키웠다.
대학에 입학할 무렵이 되자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공과대학에 입학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공을 법학으로 바꾼다. 1875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여행과 글쓰기에만 몰두한다.
가족을 떠나 프랑스와 유럽을 여행한 스티븐슨은 1879년 무렵에는 대서양을 건너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간다. 그는 그곳에서 예전에 파리에서 만난 패니 오즈본과 결혼하고, 새롭게 꾸린 가족들과 함께 태평양을 여행한다. 1889년에는 남태평양 사모아 제도의 우폴루섬에 완전히 정착한다.
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던 스티븐슨은 1894년에 세상을 떠난다. 마흔네 살이라는 많지 않은 나이였다. 그의 시신은 사모아인들이 신성시하는 바에아산에 안치되었다.
스티븐슨은 아주 근사한 작가이다. '어린이'의 개념이 막 탄생한 19세기에 가장 앞장서서 어린이를 위한 소설과 동시집 『어린이를 위한 시의 정원』(1885)을 발표했고, 또한 힘 있는 나라가 약한 나라를 총칼로 억압한 제국주의와 백인우월주의를 비판하고 고발한 의식 있는 지식인이었다.

옮긴이 : 강혜숙
서울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율리시스학회 회원. 옮긴책 제임스 힐턴《굿바이 미스터 칩스》 카슨 맥컬러스《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목 차
[컬러화보]

지킬 박사와 하이드
문(門)에 얽힌 이야기 … 13
하이드를 찾아서 … 20
느긋한 지킬 박사 … 28
커루 살인 사건 … 31
편지 … 36
래니언 박사의 이상한 사건 … 41
창가의 사건 … 45
마지막 밤 … 47
래니언 박사의 수기 … 59
헨리 지킬이 얘기하는 사건의 전모 … 66

데이비드 모험
1. 쇼스 저택으로 떠나다 … 85
2. 여행이 끝나다 … 90
3. 큰아버지와 대면 … 96
4. 공포의 쇼스 저택 … 105
5. 퀸스페리로 가다 … 114
6. 퀸스페리에서 생긴 일 … 121
7. 커버넌트 호에 실려 바다로 … 128
8. 후갑판실 … 135
9. 긴자루에 금화를 가진 사나이 … 141
10. 후갑판실 포위전 … 153
11. 선장, 항복하다 … 162
12. ‘붉은 여우’ … 166
13. 범선의 침몰 … 178
14. 무인도 … 185
15. 은 단추를 가진 젊은이-멀 섬 횡단 … 195
16. 은 단추를 가진 젊은이-모번 횡단 … 205
17. ‘붉은 여우’의 최후 … 213
18. 레터모어 숲에서 앨런과 대화를 나누다 … 221
19. 공포에 휩싸인 집 … 229
20. 황야의 도주-바위 … 236
21. 황야의 도주-코리네이키의 동굴 … 246
22. 황야의 도주-늪지 … 253
23. 클루니의 은신처 … 262
24. 황야의 도주-분열 … 272
25. 발퀴더에서 … 283
26. 도주가 끝나다-포스 강을 건너다 … 291
27. 랜케일러 변호사와의 만남 … 302
28. 유산을 찾아 … 312
29. 승리를 거두다 … 320
30. 이별 … 327

스티븐슨 단편
하룻밤 잠자리 … 335
시체도둑 … 363
물레방앗간의 윌 … 385
마크하임 … 413
목소리 섬 … 435
병 속의 악마 … 461
목이 돌아간 재닛 … 495

스티븐슨 생애와 작품
스티븐슨 생애와 작품 … 509
스티븐슨 연보 … 518
출판사 서평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으로 사는가?
가슴 깊이 스며들어 영혼을 뒤흔드는 선과 악을 보라!
광활한 대지, 박진감 넘치는 흥미로운 모험

최고의 이야기꾼 스티븐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1850년 11월 13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그는 평생 병마에 시달렸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력 넘치는 작품을 수없이 써냈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지만 개업은 하지 않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강이 나빠져 요양을 떠나야 했다. 이후 스티븐슨은 영국 남부, 스위스, 프랑스의 기후가 좋은 곳에서 머물며 소설과 평론을 쓰면서 문학가로서 일생을 보내게 된다.
1887년 남태평양 제도를 답사하다가 이곳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깨닫고 사모아 제도 우폴루 섬에 정착한다. 그곳에서 토착민들에게 ‘추시탈라(이야기하는 사람)’라고 불리며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스티븐슨은 남태평양 전설을 모아 소설을 쓰는 한편, 토착민들과 어울리면서 백인의 횡포에 분노하고 토착민들을 도왔다.
1894년 12월 3일,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뒤 두 시간 만에 마흔네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토착민들은 밤새 길을 닦아 사랑하는 추시탈라의 시신을 산꼭대기까지 옮기고 아름다운 자연에 묻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이중인격과 선악 양면성을 다룬 스티븐슨 대표 걸작이다. 그는 인간은 누구나 내면 가장 밑바닥에 악마적 성향을 갖고 있으며, 어떠한 계기로 그것이 한번 커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음을 강조한다. 작품 전체에 드리운 선과 악의 싸움은 지킬과 하이드 사이의 싸움이 아니라, 지킬 내면의 선한 마음과 악한 충동 사이의 싸움이다. 인간 이중성에 대한 탐구가 뛰어난 상상력과 결합하여 이후 이중인격을 소재로 한 수많은 작품의 효시가 되었다.
이 소설은 원저보다도 영화·연극·뮤지컬로써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지킬과 하이드는 선과 악, 즉 인간의 이중성을 일컫는 대명사로서 굳어졌다. 그러나 영화 등의 하이드는 원저와는 달리 힘세고 흉포하기만 한 괴물에 가까우며, 인간 선악의 변화와 그에 따른 내면묘사는 원저에 훨씬 못 미친다.
마지막에 어터슨이 목격하게 되는 진실은 이 책이 처음 출간된 무렵에는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으로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널리 알려진 탓에, 책이나 영화 등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까지도 그 결말을 대략 알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결말을 알고 있다고 해서 이 소설을 그냥 덮어 버린다면 더없이 어리석은 일이다. 이 작품의 진가는 결말보다도 그것에 다가가는 과정 속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자욱한 안개 속 쌀쌀한 바람이 불어대는 음산하고 메마른 런던 거리를 배경으로 어터슨이 진실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모습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긴장감 넘친다. 스티븐슨의 미려한 문체로 탄생한 순수 악인 하이드는 독자 가슴속 깊이 섬뜩하리만치 스며들어 영혼마저 뒤흔든다.

《데이비드 모험》
《데이비드 모험》은 스코틀랜드 남북에 걸친 광활한 지역을 무대로 하며, 18세기 영국의 실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쓰인 방대한 스케일의 역사 소설이자 모험 소설이다. 주인공 데이비드가 목숨을 걸고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황량한 섬에서, 또 늪지와 산속에서 펼치는 모험은 숨막히는 박진감과 흥미로 넘친다.
이 이야기는 모험 소설 또는 역사 소설의 고전으로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데, 그 주된 이유는 작가 스티븐슨이 이 작품의 무대인 스코틀랜드에서 나고 자라 각지를 여행하면서 모국의 지리와 역사를 단순한 지식으로서가 아니라 진정한 고국으로서 사랑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핏속에 흐르는 스코틀랜드인의 기질을 다양한 등장인물에 투영하여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이 소설을 읽어 내려가는 사이에 어느새 데이비드와 함께 스코틀랜드의 바다와 산를 여행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독특한 인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분을 느낀다. 이 점이 《보물섬》과는 다른 이 소설의 가장 커다란 매력이다. 《데이비드 모험》은 계속해서 장면이 바뀌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궁금해서 어느새 끝까지 읽게 된다. 장마다 각기 다른 드라마를 보는 듯한 선명한 구성, 조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등장인물의 생생한 동작과 심리 변화, 소설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풍경과 건물의 묘사가 돋보인다.
이 소설에는 복잡한 지명과 인명, 그리고 낯선 역사적 사건이 많이 나온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부분에 최소한도로 주석을 달아놓았다. 특히 제9장과 제12장의 주를 읽으면 막연하게나마 그 무렵 역사적 배경을 알 수 있어 이해도와 재미가 더해진다.
스티븐슨은 8년 뒤 《카트리오나》라는 제목으로 속편을 썼다. 세세한 줄거리는 생략하고 결말만 말하자면, 앨런은 무사히 프랑스로 도주했으며, 데이비드는 카트리오나를 만나 결혼한다. 이 소설도 복잡한 줄거리가 얽히고설킨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문학 작품으로서의 결말과 박력은 전작 《데이비드 모험》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환상과 교훈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이야기
《하룻밤의 잠자리》는 몹시 추운 겨울밤에 한 불량배가 겪는 일을 그리고 있다. 도덕심과는 거리가 먼 비용은 도박판에서 얻은 돈을 몽땅 잃어버린다. 방금 전까지 하찮게 보아서 내던져 버린 동전 두 닢이 아쉬울 정도다. 낙심한 그는 얼어 죽지 않기 위해 양부모를 찾아가지만 문전박대 당한다. 어느 인자한 노장군이 집에 들여 식사를 대접하며 그의 그릇된 행실을 타이르지만, 비용은 자신의 행위에도 그만한 이유와 정당성이 있다며 항변한다. 논쟁 끝에 모욕을 느낀 노장군은 그를 내보내려 하고, 비용은 마치 자비를 베풀듯 순순히 자리에서 일어선다. 흰 지붕 사이로 동이 터 오고 있었다.
《시체도둑》은 주정뱅이 페테스가 의대생이었던 시절 겪은 이야기다. 그는 해부용 시체를 조달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그런데 시체 수가 턱없이 모자라다 보니, 일부러 사람을 죽여 시체를 팔아넘기는 일이 늘어났다. 상관인 맥팔레인 박사의 묵인 아래 페테스도 어쩔 도리가 없다. 어느 날 페테스는 맥팔레인이 일으킨 사건에 엮이면서 시체도굴에 끼게 되었고, 그 일에 무덤덤해져 간다. 칠흑 같은 어두운 밤, 농부의 죽은 아내를 파내 마차에 싣고 돌아오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소름끼치는 사건과 맞닥뜨리게 된다.
《물레방앗간의 윌》은 죽을 때까지 고향을 떠나지 않은 한 남자의 인생관을 담은 작품이다. 윌은 어린 시절부터 마을을 지나 도시로 떠나는 사람들의 행렬을 보아왔다. 수많은 사람이 도시로 떠났지만 돌아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도시를 동경하지만 굳이 가지는 않는다. 사랑까지도 애써 소유하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기만 한다. 그럼으로써 그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었다. 어느덧 백발의 노인이 된 윌 앞에 한 방문자가 찾아온다.
《마크하임》은 살인자의 심리학이라고 불릴 만한 우화다. 크리스마스 밤, 골동품점 주인을 죽이고 잔뜩 긴장하여 훔칠 물건을 찾던 마크하임 앞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마크하임에게 살인은 별일 아니라며 또 다른 죄를 지으라고 부추긴다. 그런데 마크하임은 그에 따르지 않고 오히려 그와의 대화 속에서 구원을 찾으려 한다. 범죄를 저질렀다 해서 무조건 악한 인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가난하고 못 배웠기에 오히려 사람을 더 선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고 악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명성에 더없이 어울리는 흡입력
《목소리 섬》은 하와이를 무대로 인간의 탐욕과 나약함을 그려낸다. 케올라는 장인인 칼라마케가 돈을 마음껏 만들어낼 수 있는 마법사임을 알고 그를 이용해 손풍금을 얻으려 한다. 칼라마케는 그를 바다 한가운데로 데려가 빠뜨린다. 케올라는 ‘목소리 섬’으로 흘러 들어가고, 원주민들은 그를 환영한다. 이 환대의 의미는 무엇일까? 결국 낌새를 눈치챈 그는 때마침 나타난 아내 후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하고, 칼라마케의 손아귀에서도 벗어난다.
《병 속의 악마》는 환상과 교훈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이야기다. 케아웨는 한 남자에게서 악마가 든 유리병을 산다. 이 병은 행운을 가져다주지만, 자기가 산값보다 더 싼 가격으로 남에게 팔지 않으면 죽은 뒤에 영원히 지옥불에서 뒹굴어야 한다. 유리병의 힘으로 훌륭한 집과 아름다운 아내 코쿠아를 얻었으나 뜻밖에 그는 문둥병에 걸린다. 다시 유리병을 사와서 문둥병이 낫긴 했으나, 이미 병의 값은 더 싸게 팔 수 없을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케아웨는 과연 지옥의 불길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목이 돌아간 재닛》은 한 목사가 어떤 이유로 신자들에게 거칠고 변덕스러운 존재가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술리스는 젊은 시절 의욕 넘치고 개혁적인 목사였다. 목사관 하녀 재닛이 악마와 가까이 지낸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술리스는 개의치 않고 그녀를 감싼다. 어느 날 재닛은 목이 한쪽으로 돌아간 끔찍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음산한 밤 술리스는 재닛의 실체를 깨닫고 신의 이름으로 호통을 내려 위기를 벗어나지만, 그 뒤로 그는 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고 말았다. 그에게는 ‘매우 혹독한 특별사면’이었다.
스티븐슨의 단편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모든 작품이 최고의 이야기꾼 스티븐슨의 명성에 더없이 어울리는 흡입력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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