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는 자연예술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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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자연예술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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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949206
쪽수 : 304쪽
유려한  |  가갸날  |  2018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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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연예술기행 인문교양서. 브라질, 스웨덴, 이탈리아, 뉴질랜드, 대만, 핀란드, 스코틀랜드, 안도라 등 세계의 이색 문화공간을 누비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저자는 그곳에서 갈증을 풀고 위로를 얻었다고 말한다. 자연예술기행은 그에게 치유의 과정이었다.

이 책에 소개되는 장소들은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잘 검색되지 않는 낯선 곳이다. 브라질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을 넘어 세계 예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이뇨칭은 600만 평의 광활한 열대 우림 속에 펼쳐진 예술 낙원이다. 스웨덴 남부의 바노스는 소떼가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숲속 미술관이다. 알프스 산록 이탈리아 북부 산악지대에 새로 태어난 예술의 산 아르테 셀라, 뉴질랜드 와이헤케 섬의 숨겨진 보물 창고 코넬즈 베이 등 하나같이 보석 같은 곳들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유려한
글을 쓰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그동안 꾸려온 삶을 돌아보면, 직장이나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향하는 주제에 따라 경계를 넘나들며 움직여왔다. 한국의 다양한 섹터에서 일하면서 긍정적 경험보다 그 반대의 경험이 더 많았는데, 그 점이 오히려 자신에게 집중하며 삶을 채워나갈 깜냥을 만들어 주었다. 재미와 의미가 없는 일은 하지 않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에 시간 낭비와 감정을 소모하지 않는다. 대신, 호기심과 문제의식으로 만들어가는 인생 지도와 ‘가볍고 즐거운 삶’에 공들이고 있다.
국어국문학과 교육인류학을 공부하였다. 스무 살 때부터 대안적인 예술학교를 만드는 꿈을 가지고 달려왔다. 콩쿠르나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가 아니라, 꼭 예술가가 되지 않더라도 예술가적 마인드로 삶을 풍부하게 디자인할 수 있는 교육환경 시스템을 구상해왔으나, 한국의 교육과 사회구조, 의식 전반, 미래 등에 대해 지금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여전히 공공선을 향하는 일에,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드는 일에 관심이 있지만 꼭 한국이 아니어도 좋다는 생각을 한다.
현재는 ‘만지는 일상: 촉각’, ‘H(Hammock, Hush, and Healing) Project’, ‘예술 공간의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가지 않은 길: 교과목이 없는 나라에서’, ‘현대적 타잔: Tree House’, ‘팝업 공예 호텔’, ‘예술인류학 기행’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나무와 꽃, 어린이,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글쓴이는 언젠가 BTS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꿈도 있다.
목 차
자연 속 예술 낙원의 끝에서: 브라질 이뇨칭

소떼가 돌아다니는 고성 옆 미술관: 스웨덴 바노스

시간이 흐르는 예술을 산 위에 얹기: 이탈리아 아르테 셀라

와이헤케 섬의 숨겨진 보물 창고: 뉴질랜드 코넬즈베이

가라앉는 습지가 절망에서 희망이 될 때: 대만 쳉롱 습지 국제환경미술 프로젝트

발 끝에 핀 꽃, 유목민이 되는 시간: 한국 글로벌 노마딕 아트 프로젝트

백야의 숲에서 펼쳐지는 하이킹 아트: 핀란드 콜리 환경미술축제

야영하는 예술과 디지털 디톡스: 스코틀랜드 환경미술축제

대지 미술로 변신한 작은 나라: 안도라 대지미술 국제 비엔날레
출판사 서평
자연예술기행 인문교양서

케렌시아Querencia. 이 낯선 단어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선정한 2018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중의 하나이다. ‘피로 사회’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철학자 한병철은 ‘사색적 삶의 부활’을 말한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 케렌시아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치유하는 자연예술기행〉의 저자 유려한은 여행을 권한다. 격렬히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는 사람들에게 보석 같은 공간을 보여주면서. 저자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누는 일에 종사했다. 그러다 문득 멋진 건축, 화이트 큐브 안에 갇힌 세속적 작품에서 해소되지 않는 갈증을 느꼈다. 그리고 홀연 떠났다. 그의 시선 속에 들어온 것은 자연이었다.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자연 속 예술이었다.
그는 브라질, 스웨덴, 이탈리아, 뉴질랜드, 대만, 핀란드, 스코틀랜드, 안도라 등 세계의 이색 문화공간을 누비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갈증을 풀고 위로를 얻었다. 부서지고 쪼그라든 마음을 꿰매고 곧게 펼 수 있었다. 자연예술기행은 그에게 치유의 과정이었다.
고전의 반열에 오른 힘 있는 예술 가운데는 자연과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다. 변화무쌍한 자연 속으로 이끌려 들어가며 그는 풍요로운 쉼터를 찾아 내면의 세계에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예술작품 속에서 미처 자신의 눈길과 손길이 닿지 않은 세상을 발견하였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의외의 보물을 발견하는 즐거움, 그것은 곧 휴식과 치유가 배고픈 시대를 사는 지혜라는 게 그의 깨달음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장소들은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잘 검색되지 않는 낯선 곳이다. 브라질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을 넘어 세계 예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이뇨칭은 600만 평의 광활한 열대 우림 속에 펼쳐진 예술 낙원이다. 저자는 “인간이 꿈꿀 수 있 는 예술환경 유토피아가 실재한다면 이곳이지 않을까?” 하고 반문한다. 스웨덴 남부의 바노스는 소떼가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숲속 미술관이다. 알프스 산록 이탈리아 북부 산악지대에 새로 태어난 예술의 산 아르테 셀라, 뉴질랜드 와이헤케 섬의 숨겨진 보물 창고 코넬즈 베이… 하나같이 보석 같은 곳들이다.
경쟁 일변도이자 사람이 부속품처럼 소모되는 한국 사회에서 어쩌면 우리 모두는 환자들이다. 자기 마음과 생각을 지키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치유와 재충전을 위해, 영혼의 자유를 위해 세계의 자연예술공간을 누비며 자유를 얻은 저자가 이끄는 대로 떠나보면 어떨까. 틀에 박히지 않은, 색다른 여행을 탐하는 앞선 트렌드의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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