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마조프 형제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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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 형제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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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9714899
쪽수 : 688쪽
도스토예프스키  |  동서문화사  |  2016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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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제30권 『카라마조프 형제들. 2』. 도스토예프스키의 마지막 대작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40여 년에 걸친 창작의 결산으로서 그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심오한 사상적 깊이와 예술적 구조를? 구현한 작품이다. 다양한 인물들과 크고 작은 사건들, 무수한 에피소드를 담은 방대한 규모의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며, 비평가들로부터 ‘문학작품의 총체성’을 구현한 탁월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 소개
모스크바 출생.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이다. '넋의 리얼리즘'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내면을 추구하여 근대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농노제적(農奴制的) 구질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적 제관계(諸關係)가 대신 들어서려는 과도기의 러시아에서 시대의 모순에 고민하면서, 그 고민하는 자신의 모습을 전적으로 작품세계에 투영한 그의 문학세계는 현대성을 두드러지게 지니고 있으며, 20세기의 사상과 문학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빈민구제병원 의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도시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났다. 이 점이 바로 러시아 도시문학의 선구자로서의 그의 위치를 굳히게 하는 한편, 훗날의 토양주의(土壤主義:러시아 메시아니즘)의 주장에서 엿보이는 바와 같은 농민이상화의 경향마저 그에게서 싹트게 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하여, 특히 W.스콧의 환상적이며 낭만적인 전기와 역사소설에 흥미를 느꼈다. 16세 때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사관학교에 입학했고 졸업한 다음에는 공병국에 근무했으나, 싫증을 느껴 1년 남짓 있다가 퇴직했는데, 때마침 번역 출간된 발자크의 '외제니 그랑데'가 호평을 받은 데 힘을 얻어, 직업작가에 뜻을 두게 되었다. 그의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1846)은 도시의 뒷골목에 사는 소외된 사람들의 사회적 비극과, 그들의 심리적 갈등을 그려낸 중편으로서, 사실주의적 휴머니즘을 기치로 하였던 당시 비평계의 거물인 V.G.벨린스키에게 인정되어, 24세의 무명작가는 일약 '새로운 고골'이라는 문명을 떨치게 되었다.
목 차
목차 제3부 제7편 알료샤 … 505 1 썩는 냄새/2 그 기회 3 한 뿌리의 파/4 갈릴리 가나 제8편 미차 … 561 1 쿠지마 삼소노프/2 사냥개(랴가브이) 3 금광/4 어둠 속에서 5 엉뚱한 결심/6 내가 왔다!/8 헛소리? 제9편 예심 … 687 1 관리 페르호친의 출세 배경/2 공황(恐慌) 3 영혼의 고뇌―첫 번째 시련 4 두 번째 시련/5 세 번째 시련 6 독 안에 든 쥐/7 미차의 중대 비밀―조소를 받다 8 증인심문, 그리고 ‘아귀’/9 미차 호송되다 제4부 제10편 소년들 … 785 1 콜랴 크라소트킨/2 꼬마들 3 학교 아이들/4 잃어버린 개 ‘주치카’ 5 일류샤의 침대 옆에서 6 조숙/7 일류샤 제11편 이반 … 855 1 그루센카의 집에서/2 병든 발 3 작은 악마/4 찬가와 비밀/5 형님이 아니에요! 6 스메르자코프와의 첫 대면/7 두 번째 방문 8 스메르자코프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대면 9 악마, 이반의 악몽/10 ‘그자가 그렇게 말했어!’ 제12편 오판 … 991 1 운명의 날/2 위험한 증인 3 의학 감정과 호두 한 자루 4 행운이 미차에게 미소짓다 5 뜻밖의 파국/6 검사의 논고. 성격론 7 범행 경위/8 스메르자코프론 9 전속력의 심리분석. 질주하는 트로이카. 검사 논고의 결론 10 변호사의 변론ㆍ양날의 칼 11 돈은 없었다, 강탈 행위도 없었다/12 그리고 살인도 없었다 13 사상의 밀통자/14 농부들이 고집을 관철하다 에필로그 … 1129 1 미차의 탈주 계획/2 한순간 거짓이 진실이 되다 3 일류샤의 장례식. 바위 옆의 인사 《카라마조프 형제들》에 나타난 작가혼 … 1159 도스토예프스키 연보 … 1176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사람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마음 밑바닥에는 언제나 선과 악이 물결치고 있다.” 인간 본성을 밑바닥까지 파헤쳐 고통 받는 영혼을 평온으로 인도하는 횃불 인간과 신(神) 사이에 놓인 중요한 가?교 문학작품의 총체성을 구현한 탁월한 걸작 불멸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마지막 최대 작품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1월 11일(옛 러시아력으로 10월 30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881년 1월 28일 페테르부르크에서 생애를 마쳤다. 그는 페테르부르크의 공병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장교로 군에 복무하였고, 한편 호프만, 발자크... “사람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마음 밑바닥에는 언제나 선과 악이 물결치고 있다.” 인간 본성을 밑바닥까지 파헤쳐 고통 받는 영혼을 평온으로 인도하는 횃불 인간과 신(神) 사이에 놓인 중요한 가교 문학작품의 총체성을 구현한 탁월한 걸작 불멸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마지막 최대 작품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1월 11일(옛 러시아력으로 10월 30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881년 1월 28일 페테르부르크에서 생애를 마쳤다. 그는 페테르부르크의 공병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장교로 군에 복무하였고, 한편 호프만, 발자크 등을 탐독하면서 창작을 시작했다. 그의 문학은 후대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 철학ㆍ종교ㆍ사회 등 모든 분야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해 주고 있다.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 장편소설은 그가 죽기 2년 전인 1879년부터 죽기 바로 전 해인 1880년까지 2년에 걸쳐 잡지 〈러시아 통보〉에 연재된 것이다. 1879년에 제1편 〈어느 집안의 내력〉부터 제9편 〈예심(豫審)〉까지 발표되었고, 1880년에는 제10편 〈소년들〉부터 〈에필로그〉까지 모두 완결되었다. 그 뒤 도스토예프스키가 죽기 얼마 전인 1881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출판사에서 3권 1책으로 초판을 냈다. 단순한 전개에 담긴 심오한 사상 이 소설의 방대함과 심오한 사상성에 비해 스토리 전개는 놀라울 정도로 단순하다. 또한 재판 부분과 에필로그를 제외한다면 소설 전체가 불과 사흘 동안에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이 점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구성법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수법의 하나로, 다른 작가에게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다. 이 치밀한 구성법은 그의 5대 장편으로 일컬어지는 《백치》, 《악령》, 《죄와 벌》, 《미성년》, 《카라마조프 형제들》의 공통적인 현상으로 이른바 ‘비현실적 현실’의 작품 세계를 그린 놀라운 수법이라 할 수 있다. 퇴역 육군 중위 드미트리 표도로비치 카라마조프는 어머니의 유산 문제로 아버지 포도르와 늘 대립하다가, 그루센카라는 요염한 여인을 놓고 아버지와 추악한 쟁탈전을 벌인다. 그는 술김에 아버지를 죽여 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하기도 하고 실제로 아버지를 폭행하기도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고결한 품성과 공명정대한 마음씨를 가진 순진한 청년이다. 한편 동생 이반도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었는데, 그는 뛰어난 지성과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철저한 무신론자로 ‘신이 없다면 모든 것이 허용된다’는 이론을 갖고 있다. 이 이론은 맹목적인 행동주의자인 하인 스메르자코프(실제로는 그 역시 표도르의 아들이다)에게 그대로 흡수되어, 스메르자코프는 주인 표도르를 살해하고 만다. 그러나 드미트리에게 혐의가 씌워져서 그는 재판 끝에 유죄판결을 받아 유형을 떠나게 되고, 동생 이반은 발광하고 만다. 영혼과 인간성을 끝까지 파헤친 문제작 《카라마조프 형제들》에는 그 당시 러시아의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에는 군인ㆍ수도사ㆍ법관ㆍ귀부인ㆍ학생ㆍ아이들ㆍ지주ㆍ농부 등 온갖 직업과 계급의 사람들이 등장하며, 아버지 표도르로 대표되는 몰락한 지주 계급의 방탕과 안일(安逸)주의, 이반의 무신론, 알료샤의 광신적 경향, 크라소트킨으로 구체화된 니힐리즘, 호흘라코바 모녀의 감정 분열증, 파라폰트 신부의 자기기만적 신앙, 부를 쌓기 위해 무슨 짓이든 저지르는 악덕상인 삼소노프와 그루센카, 라키친의 세속적 출세주의, 스네기료프 대위의 현실도피주의, 그리고 주인공 드미트리의 난폭할 도로 강렬한 생활력과 영원에 대한 뜨거운 동경 등이 풍부한 작품 세계를 이루고 있다. 살인의 지적인 배경을 제공한 이반은 자신의 죄를 고해하기 전 악마와 토론을 한다. 악마는 선과 함께 균형을 이루는 악의 필요성에 대해 미묘한 주장을 전개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말한다. “인간의 마음 밑바닥에는 언제나 선과 악이 물결치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작품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영혼과 인간성을 끝까지 파헤치고 ‘마지막 한 점까지’ 꿰뚫어 봄으로써 불안한 시대에 태어났던 러시아인들의 고뇌와 애환을 그리는 데 성공했고, 마침내 인간과 신(神) 사이에 중요한 가교를 놓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어둠을 비추는 횃불 도스토예프스키 비평가들은 《카라마조프 형제들》에 대해 큰 호평을 보내면서도 작품의 주인공들에 대해서는, 인간 본성의 몇 특성을 추상적으로 구체화시킨 것뿐이지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평하고 있다. 러시아 비평가 알렉세예프는 이 작품에 대해 이렇게 재미있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이상은 너무나 높고 인간적이다. 그러나 그 높은 이상에서 꺼낸 정치적 교훈은 오류투성이이고 내용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지만, 독자들은 그의 기법과 극적 사건의 구성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작가의 열렬한 인간애와 고통 받는 영혼을 깊숙이 꿰뚫어보는 능력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어둠의 옹호자가 되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그는 횃불이 되고 만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마지막 대작 《카라마조프 형제들》은 40여 년에 걸친 창작의 결산으로서 그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심오한 사상적 깊이와 예술적 구조를 구현한 작품이다. 다양한 인물들과 크고 작은 사건들, 무수한 에피소드를 담은 방대한 규모의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며, 비평가들로부터 ‘문학작품의 총체성’을 구현한 탁월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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