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하우스집이상의자유를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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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하우스집이상의자유를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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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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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440438
쪽수 : 146쪽
엘리자베스 노디노, 브뤼노 티에리, 미샤엘 델로즈 권순만  |  가지  |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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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엘리자베스 노디노

2007년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있는 노르망디의 마을에 정착하기 전까지 파리의 일러스트 사무실과 보도사진 사무실에서 글 쓰는 일을 했다. 그녀는 잡지 르포 기사에서 사진작가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서전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필도 수행하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그녀의 이웃 미샤엘 델로즈가 건축을 시작하던 2014년에 타이니하우스를 처음 발견했다.
목 차
추천사
프롤로그_“굴러가는 집을 만들어보자”

타이니하우스의 개념
간략한 역사
타이니하우스에 담긴 철학

다양한 타이니하우스
벵자멩과 마를리즈의 땅콩 타이니하우스
크리스틴의 오두막 아틀리에
닥터 앙드레의 찾아가는 클리닉
샤를리의 여행하는 집
지방 도시 망슈의 전국 순회 홍보관
여행가 부부를 정착시킨 ‘빅사이즈’ 타이니하우스
알리스의 이동형 치즈 공방
집 없는 자들을 위한 타이니하우스 마을

뛰어들기 전에
예산
법규
토지
에너지
이사
보험
주소 등록

타이니하우스 짓기 + 살기
외부 설계
외형
자제
트레일러
창호
유지보수
환경

실내 설계
단열
공간과 장식
에너지 공급
난방
중수 배출
습기와의 싸움

거실
침실
주방
욕실
화장실
수납공간

에필로그_타이니하우스의 미래
타이니하우스를 만드는 사람들
출판사 서평
‘집이냐, 삶이냐’ 우리에게 꼭 필요했던 질문을 던져주는 책

우리는 가끔, 집 한 채를 소유하고 유지하기 위해 죽도록 돈을 벌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현대인의 삶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몫은 너무도 크다. 그리 만족스럽지도 않은 아파트 한 채를 사서 평범한 도시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평생 노동으로부터 헤어 나올 수 없는 구조다.
이런 자각이 처음 시작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광활한 대지를 품은 땅, 미국이었다. 2000년대 초반 심각한 금융 위기를 맞은 미국의 소시민들은 주택구입 대출금을 갚지 못해 자기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 이 위기가 언제나 ‘규모가 큰 삶’을 추구해온 미국인들의 삶에 각성을 일으켰고, 커다란 집에 사는 것이 많은 노동, 과도한 소비, 환경 파괴, 그리고 인간 본성의 자유의지마저 구속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미국에서 시작된 타이니하우스 열풍은 오늘날 유럽에서 ‘이동하는 작은 집’의 개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관건은 이 바퀴 달린 작은 집들이 더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그저 레저를 위한 캠핑카와는 다른 주거의 한 형태로 인정하는 법적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 타이니하우스가 먼저 유행한 미국보다 유럽에서 그 실질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바퀴 달린 작은 집, 타이니하우스는 언제나 내 몸과 함께 이동할 수 있고, 자연 속에 조용히 스며들어 삶의 공간을 펼치며, 소비재를 극단적으로 줄여 낭비 없는 삶으로 이끈다. 집을 선택하는 것이 곧 삶을 바꾸는 변혁이 된다. 오늘날 이런 변화에 동참하고 있는 사람들은 적은 비용으로 자기 집을 갖고 싶은 25~35세 청년 세대, 일과 육아에서 해방되어 제2의 인생을 찾아 나서고 있는 은퇴한 베이비부머들, 노동 시간을 줄여 창작에 더 힘을 쏟고 싶은 예술가, 작가, 고정된 큰 집보다 소박하고 이동할 수 있는 자유를 선택한 모험가, 히피족, 미니멀리스트, 그리고 윤리적인 삶을 위해 집에 대한 생각을 바꾼 생활 혁신가들이다.
이들이 짓고 사는 타이니하우스는 평균 13제곱미터의 땅 위에 침대, 거실, 주방, 목욕탕, 테라스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운 집의 축소판이다. 소유주의 개성과 취향이 한껏 반영되기 때문에 외부 디자인과 인테리어, 공간 활용 아이디어가 무척 다채롭고, 무엇보다 집을 이루는 모든 재료를 가능하면 친환경적인 것으로 선택한다는 덕목을 따르고 있다. 문밖의 자연까지 그 일부로 받아들이는 타이니하우스는 바퀴 때문에 지면으로부터 75센티미터가 떨어져 있어 땅에 디딘 네 발을 빼고는 자연을 간섭할 일도 거의 없다.
마치 오래전 지구에 길을 내며 살아가던 유목민들처럼 삶의 간소화, 이동의 자유, 생태주의를 선택한 이 새로운 주거 흐름이 오늘날 주택 위기와 환경 위기에 내몰린 사람들과 자구를 함께 구할 수 있을까? 그런 문제의식을 품고 이 책을 훑어보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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