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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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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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9714752
쪽수 : 550쪽
E.브론테  |  동서문화사  |  2016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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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제16권 『폭풍의 언덕』은 서정적이고 긴박한 이미지와 독자적인 깊은 인생 해석으로 가득하여 순수한 감동을 주는 걸작이다. 이 소설은 오늘날에는 셰익스피어 「리어왕」, 멜빌 「백경」에? 필적하는 걸작소설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저자 소개
필명은 엘리스 벨(Ellis Bell)이고, 1818년 7월 30일, 잉글랜드 북부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론테의 5남 1녀 중 넷째 딸로 태어났다. 샬럿 브론테의 동생이고, 앤 브론테의 언니이다. 목사인? 아버지가 궁벽한 곳에 자리 잡은 한촌으로 전근하게 되자 에밀리 자매들은 그 황량한 벽지의 목사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세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고, 손위 이모가 집안일을 돌봐 준다. 1824년 언니 샬럿을 따라 코완 브리지 학교에 입학하지만 일 년 만에 두 언니가 사망하자 샬럿과 에밀리는 고향으로 돌아온다. 1834년 에밀리가 동생 앤과 함께 쓴 자서전적인 글 4편 중 제1편이 완성된다. 나머지 3편은 각각 1837년, 1841년, 1845년에 따로따로 썼다. 1840년, 에밀리는 다시 하워스에 있는 샬럿을 찾아가 함께 브뤼셀에 있는 학교에 들어가지만 이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귀향해서 정착한다. 1846년 샬럿과 에밀리, 앤 세 자매는 각자 자기 이름의 머리글자로 시작되는 필명을 써서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Poems by Currer, Ellis, and Acton Bell)》을 함께 출판했지만 별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에밀리는《죄수[The Prisoner]》, 《내 영혼은 비겁하지 않노라[No Coward Soul is Mine]》 등을 출간하면서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는다. 1847년에 에밀리의 유일한 소설인 이 완성되면서 샬럿의 , 에밀리의 , 앤의 가 차례로 출간되었다. 하지만 에밀리의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지면서 결국 1848년 12월 19일 폐결핵으로 짧은 생애를 마쳤다.
목 차
목차 [컬러화보] 폭풍의 언덕…11 브론테 자매들 생애와 문학…395 브론테 자매들 연보…542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세계10대소설 최고걸작! 박순녀 필생 명역「폭풍의 언덕」! 현대문학은 “고독”이라는 주제에 대해 거의 강박관념과도 같은 집착을 보이고 있지만,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이야말로 극단적인? 금욕과 고립이 가장 난폭하게 표출된 작품이다. 다른 브론테 자매들의 작품이나 윌리엄 와일러가 1939년 제작한 영화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완전히 정신이상적인 강력한 러브스토리이다. 악마적 정열을 가진 히스클리프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히스클리프는 ‘폭풍의 언덕’에 자신을 데려온 양부가 죽은 뒤 그의 딸 캐서린과 서로 사... 세계10대소설 최고걸작! 박순녀 필생 명역「폭풍의 언덕」! 현대문학은 “고독”이라는 주제에 대해 거의 강박관념과도 같은 집착을 보이고 있지만,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이야말로 극단적인 금욕과 고립이 가장 난폭하게 표출된 작품이다. 다른 브론테 자매들의 작품이나 윌리엄 와일러가 1939년 제작한 영화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완전히 정신이상적인 강력한 러브스토리이다. 악마적 정열을 가진 히스클리프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히스클리프는 ‘폭풍의 언덕’에 자신을 데려온 양부가 죽은 뒤 그의 딸 캐서린과 서로 사랑한다. 하지만 그집 아들 힌들리에게서 모욕과 학대를 받고 집을 나간다. 3년 뒤 ‘폭풍의 언덕’으로 돌아왔으나 캐서린은 이미 에드거 린튼과 결혼한 뒤였다. 오직 복수심뿐인 히스클리프는 에드거 누이동생 이사벨라를 유혹, 아내로 삼아 학대한다. 한편 캐서린은 그의 집요한 애증 때문에 딸 캐시를 낳고 죽는다. 히스클리프는 옛 주인 힌들리를 굴복시키고, 그의 아들을 일찍이 자기가 받았던 만큼 학대한다. 그리고 캐시를 자기와 이사벨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결혼시켜 린튼 집안을 굴복시키려 한다. 그러나 그 복수심도 한계에 이르러, 마침내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에밀리 브론테가 그린 세계는 구체적 현실세계인 동시에 그것을 초월한 정신적 세계, 즉 자연계와 초자연계를 융합한 영혼의 세계이다. 여기에서는 죽음 그 자체도 최후의 것이 아니라 영혼이 열리는 것에 불과하며, 죽은 자의 망령은 살아 있는 영혼과 신비적으로 교류한다. 요크셔의 쓸쓸하고 황량한 자연풍경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고, 작중인물의 모순과 부조리도 깊은 시적 진실성으로 표현되고 있다. 「폭풍의 언덕」은 순수한 절망을 표현할 수 있는 순진한 여성이 상상해낸 재앙의 표본이다. 바로 이 점이 조르주 바타유(1897~1962, 프랑스 작가이자 사상가)가 이 소설을 두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책 중의 하나”라고 말한 이유임에 틀림이 없다. 에밀리 브론테가 표현한 것은 사회적 현실과 심리적 진실을 넘은 인간과 세계의 본질에 관한 하나의 비전이며, 가장 높은 시적 차원에서 발상된 비극적인 작품이다. 서머셋 몸이 세계 10대소설의 으뜸으로 꼽았으며, 여러 차례 영화화된 세계문학 최고걸작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에밀리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Emily Jane Bronte, 1818~1848)는 잉글랜드 요크셔주 손턴에서 영국국교회 목사의 딸로 태어난다. 샬럿 브론테의 동생이고, 앤 브론테의 언니이다. 필명은 엘리스 벨(Ellis Bell). 어릴적 아버지가 요크셔의 한적한 마을로 전근하여 에밀리와 그 자매들은 그 황량한 벽지에서 자란다. 1821년 어머니가 죽자 브론테 자매들은 큰어머니가 기르다가 1824년 에밀리 브론테와 샬럿 브론테는 언니들과 함께 근처 기숙학교에 맡겨졌으나 형편없는 식사로 영양실조와 결핵에 걸려 언니들이 이듬해 사망하자, 아버지는 에밀리와 샬럿 자매를 집으로 데려온다. 이 기숙학교는 나중에 샬럿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1847)」에서 분노에 찬 필치로 그려져 있다. 1846년 샬럿ㆍ앤과 함께 세 자매 공동시집을 자비출판했으나 반응이 없었다. 그러나 에밀리는 그 해 시편 「죄수」 「내 영혼은 비겁하지 않노라」 등에 의하여 시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한다. 1847년 그녀의 유일한 소설 「폭풍의 언덕」이 출판되었으나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며, 이듬해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난다. 「폭의 언덕」은 서정적이고 긴박한 이미지와 독자적인 깊은 인생 해석으로 가득하여 순수한 감동을 주는 걸작이다. 이 소설은 오늘날에는 셰익스피어 「리어왕」, 멜빌 「백경」에 필적하는 걸작소설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소설가이며 영미문학 번역가 박순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졸업.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케이스 워카〉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오다. 1970년 소설 〈어떤 파리〉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다. 소설집으로 「어떤 파리」 「영가」 「마리아의 간통」 「로렐라이의 기억」 「비단비행기」 등 다수가 있다. 옮긴책에 나보코프 「롤리타」,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크리스티 「ABC살인사건」 「잠자는 살인」, 가드너 「비로드의 손톱」 등이 있다. 이 책은 소설가 박순녀가 명필치로 완역한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말고도 에밀리ㆍ샬럿ㆍ앤 브론테 자매들에 관한 글 〈브론테 자매들 생애와 문학〉 150여쪽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 글은 세 자매들이 살았던 빅토리아왕조 시대상, 그들의 삶과 문학작품, 문학사상,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 작품론, 시작품론, 연보 등을 총망라해 사진ㆍ삽화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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