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인 더 시티 박정배의 오래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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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인 더 시티 박정배의 오래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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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8822255
쪽수 : 352쪽
박정배  |  깊은나무  |  2016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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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슐랭가이드가 제시하는 것과 조금 다른 독특한 안내서『푸드 인 더 시티』. 이 책은 저자가 2013년 9월부터 주간동아에 《박정배의 food in the city》연재한 글을 조금 다듬어 단행본으로 낸 것이다. 저자가 매주 다양한 도시의 음식을 유려한 문체로 쓴 이 연재 글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과 함께 그 사랑과 정보와 맛과 지식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책으로 낸다.
저자 소개
저자 박정배는 푸드 칼럼니스트. 남해 출신의 아버지와 삼천포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해산물을입에 달고 살았다. 대학에 입학하면서 실향민 친구들 덕에 평양냉면과 육고기의 맛을 알게 되었다. 2002년 월드컵이후 음식을 본업으로 삼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음식강산1, 2, 3』(한길사)를 통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조선일보에 같은 고정 칼럼을 장기 연재하고 있으며 주간동아 쿠켄 등 잡지에 오랜동안 음식 관련 글을 써오고 있다. KBS1 , SBS PLUS , MBC 라디오 등 다수의 방송에 고정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목 차
목차 머리말 4 1장 푸드 인 서울 01 | 마포와 고기 | “구워라, 마셔라” 육식문화의 진원지 14 02 | 경리단길 수제 맥주 | 깊은 향, 진한 맛 에일 맥주 한잔할까요? 18 03 | 서울 홍대 주변의 라멘집 | 한국화된 일본식 돈코쓰가 뜬다 22 04 | 을지로 3가 오래된 맛집 | 그 골목 음식은 맛 깊이가 달라 25 05 | 서울 설렁탕 | 뜨끈한 고깃국물 “추위 물렀거라” 28 06 | 서울 북엇국 | 깊고 진한 생선국의 신세계 31 07 | 서울의 딤섬 | 졸깃함과 감칠맛, 다양한 교자의 세계 35 08 | 서울 충무로 맛집 | 살아 숨 쉬는 1960년대 맛 39 09 | 서울 수제비 | 어머니 손맛 깃든 영혼의 음식 43 10 | 서울 돈가스 | 서양, 일본을 거친 오묘한 변주곡 46 11 | 서울 여의도의 새로운 식당들 | 실력 검증된 곰탕, 냉면, 이탤리언 요리 49 12 | 서울 추어탕 | 지방별로 구수함도 다르다 52 13 | 서울의 순대 | 쫄깃, 구수한 서민 보양식 55 14 | 서울 함흥냉면 | 질기고 매운 이열치열 음식 58 15 | 서울의 변형 냉면 | 달콤, 매콤, 졸깃… 자극의 경연장 61 16 | 서울의 콩국수 | 고소, 시원한 맛에 더위가 훅~ 64 17 | 서울에서 먹는 소 양 | 쫄깃하고 고소한 내장 음식의 왕 67 18 | 서울 칼국수 | 환상의 면발과 국물, 넋을 잃다 70 19 | 서울 짬뽕 | 꽃샘추위 이기는 매콤한 맛 73 20 | 홍대 부근 일본식 고깃집 | 양고기 칭기즈칸과 닭고기 야키토리 77 21 | 여의도 떡만둣국 | 남북한 하나로 만난 새해맞이 음식 80 22 | 서울 강북의 우설(牛舌) | 오감 만족 소주와 환상 궁합 83 23 | 서울 짜장면 | 세월 따라 입맛 따라 변신은 무죄 87 24 | 서울의 김치찌개 | 따뜻한 쌀밥에 김치찌개 한 숟갈 살맛 난다 살맛 나 90 25 | 서울 남대문 | 그곳에 가면 맛과 추억이 언제든 반긴다 93 26 | 서울 삼계탕 | 땀 뻘뻘 흘리며 삼계탕 한 그릇 여름 무더위 거뜬 96 27 | 광장시장 | 쳇바퀴 같은 일상에 허기가 지면 그곳에 간다 99 28 | 서울 곰탕 | 진한 고깃국물 하얀 쌀밥 끼니 아닌 약 103 29 | 서울 돈암동 | 대를 이어온 변함없는 손맛 발길이 저절로 106 30 | 서울 통닭과 프라이드치킨 | 닥치고 맛있게 치킨전쟁 입은 즐거워! 109 31 | 서울 청담동 스타 셰프 레스토랑 | 한국인 정체성 담은 요리 신세계 112 32 | 서울의 감자탕 | 얼큰한 국물과 푸짐함에 추억이 솔솔~ 116 33 | 서울 무교동의 밤과 낮 | 환상적 술잔치 뒤 해장 천국 119 34 | 서울 강남의 신조류 일식당 | 생참치 사시미에 와인식 사케 한 잔, 캬~ 123 35 | 서울의 동남아 쌀국수 | 깊고 진한 국물맛에 속이 확~ 126 36 | 서울 쌍문동 추억의 먹거리 | 매운갈비찜과 손칼국수, 함께 먹어야 더 맛있어 129 37 | 서울 햄버거 | 수제 햄버거에 맥주 한 잔, 카 좋다! 133 38 | 서울 보쌈집 | 허름하지만 그 맛 그대로 137 2장 푸드 인 경기 01 | 광명시장 | 그 골목에 가면 허리띠 풀고 포식 142 02 | 안성의 국물 음식들 | 투박하지만 속 깊은 전통의 맛 145 03 | 인천 맛집들 | 하얀짬뽕과 생돼지갈비의 귀환 149 04 | 동두천의 오래된 맛 | 문화군사도시의 부대볶음 우연이 아니다 153 05 | 부천 원미동의 소박한 밥상 | 맛있는 음식 정 많은 사람들 아름다운 동네 156 06 | 평택 부대찌개 |진하고 걸쭉한 국물과 건더기 밥 한 공기 뚝딱! 159 07 | 경기 북부의 냉면 | 맑고 진한 겨울 육수의 참맛 162 3장 푸드 인 강원 01 | 속초냉면 or 함흥냉면 | 찬바람 불면 아바이마을 냉면 생각 168 02 | 물회 왕국 강원 속초 | 시원 달콤 매콤, 여름을 날린다 172 03 | 강원 원주의 다양한 맛 | 고추장, 된장, 김치의 환상적 조화 175 04 |강원 양양 토속 먹을거리 |섭탕, 째복탕, 막국수… 자연 그대로의 178 05 | 인제 황탯국과 막국수 | 겨울에 딱이야 추위야 물렀거라 181 06 |춘천닭갈비와 막국수 | 혀가 즐거운 맛 생각만 해도 군침이 절로 185 4장 푸드 인 충청 01 | 제천의 맛집 | 한방순대, 묵밥, 특양, 올갱이해장국 190 02 | 대전과 충남 금산의 삼계탕 | 뜨거워서 더 시원한 최고 보양식 193 03 | 서산·태안의 명물 | 갓 지은 굴밥에 달보드레한 간장게장 197 5장 푸드 인 전라 01 | 전주의 서민적 외식 문화 | 가격 대비, 상상하는 그 이상의 맛 202 02 | 전주의 돼지고기 | 쫄깃한 식감… 고기 다루는 솜씨도 최고 205 03 | 나주의 맛 | 찬바람 불면 홍어와 나주곰탕 생각 209 04 | 장흥 된장물회와 한우삼합 | 시원한 개운함 vs 고소한 감칠맛 212 05 | 강진의 맛 | 남도 한정식과 뱀장어구이 215 06 | 보성군 벌교 | 입에 착착 제철 참꼬막 말이 필요 없소 218 07 | 곡성 | 청정 자연이 키운 은어와 한우 맛난다, 맛나 221 08 | 고흥의 이색 먹을거리 | ‘피굴’에 붕장어탕, 황가오리 애까지 225 09 | 목포의 민어 | 톡톡, 살캉살캉 고소한 그 맛 228 10 | 순천의 국밥과 한정식| 젓갈의 짠맛, 밥의 단맛, 갓김치의 쌉싸래한 맛 231 11 | 여수의 해물요리 | 막걸리 한 잔에 서대회무침 한 점 235 12 |해산물 천국 목포의 맛|톡 쏘는 홍어냐 담백한 민어냐 아, 고민되네 239 13 | 섬진강의 여름 먹을거리 | 은어밥에 재첩회, 참게탕도 한 그릇 242 6장 푸드 인 경상·부산 01 | 통영의 장어 요리 | 졸깃한 식감과 은근한 감칠맛 248 02 | 통영의 이색 진미 | 갈비실비에 제철 해산물이 한가득~ 251 03 | 진주의 해장국 | 국물 맛의 궁극을 보여주마! 255 04 | 통영의 봄철 음식 | 달달, 알싸한 멍게에 참기름 넣고… 258 05 | 창원의 봄철 맛집 | 육회비빔밥, 복국 찍고 짜장면… 261 06 | 거제 장승포의 봄 음식 | 돌게장에 뜨거운 밥을 쓱쓱~ 265 07 | 창원 돼지국밥| 구수, 매콤… 온몸이 따듯해온다 268 08 | 진주 비빔밥 | 한 그릇에 담아낸 조화와 전통 272 09 | 안동 제사 음식 | 1년 스무 번 제사상 일상으로 외출 275 10 | 진해와 거제의 진객, 대구 | 겨울 ‘대구 맑은 탕’… 아 시원해! 279 11 | 밀양 무안면 돼지국밥| 쇠고기 육수에 암퇘지살코기 듬뿍 283 12 | 거제의 겨울 맛 | 달보드레한 대구탕, 쌉쌀한 멍게비빔밥 286 13 | 대구 칼국수 | 해물 육수에 누른국수, 할머니 손맛 290 14 | 포항시 구룡포항 |과메기… 돌문어… 겨울 찬바람에 제맛이 난다 293 15 |부산의 돼지국밥집들|허기를 달래는 든든한 한 끼 이맘때가 제격 296 16 | 부산의 갈비 맛 | ‘다이아몬드 커팅’이 살아 있네 300 17 |자갈치시장의 곰장어와 양곱창| 지글지글 소리마저 죽여줍니다 304 18 | 전쟁 딛고 진화, 부산 밀면 | 벌써 당긴다, 달달 시원한 그 맛 307 19 | 남해안 가을 전어 | 바다의 깨소금 맛있게 살 오른 그놈들 왔다 311 20 | 대구 갈비 | 탱탱한 생고기의 고소함 vs 극단의 매운 찜 314 21 | 부산 인근 구포국수 | 깊고 진한 국물에 알싸한 그 맛 317 22 | 부산 대연동 어묵과 돼지국밥|흉내 낼 수 없는 진한 국물맛 뼛속까지 시원 320 23 |대구의 서민 먹을거리|궁극의 불맛 돼지불고기, 맵고 저렴한 떡볶이 323 7장 푸드 인 제주 01 | 제주 돼지국수 | 풍성한 술안주 속풀이 해장 묘한 매력 한 그릇 328 02 | 제주 꿩메밀국수 | 거친 겨울을 뜨겁게 살아낸 한 그릇 331 03 | 제주 해장국 | 특선의 식재료, 속이 확~ 334 04 | 제주 순대 | 돼지 냄새 살짝 전통 순대 ‘수애’ 씹는 맛이 최고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징 음식에 대한 칼럼을 일간신문에도 블로그에도 올리고 있는 저자가 지도위에, 지도밖에 작은 위치의 오래된 식당들을 순례한다. 맛집에 대한 책은 많다. 단순히 지역의 맛집을 소개하는 안내서에서 벗어나 박정배의 글에는 오래된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옛날방송처럼 추억이 넘쳐난다. 이는 그의 인문학적 소양에서 근거한다. 단순히 맛집 소개에서 스토리가 있는 오래된 식당을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우리의 삶과 역사가 보이기 때문이다. 음식은 추억의 실체이다 고향은 누구에게나 그리움의 대상이자 영원한 안식처이다. 그래서 종... 이 책의 특징 음식에 대한 칼럼을 일간신문에도 블로그에도 올리고 있는 저자가 지도위에, 지도밖에 작은 위치의 오래된 식당들을 순례한다. 맛집에 대한 책은 많다. 단순히 지역의 맛집을 소개하는 안내서에서 벗어나 박정배의 글에는 오래된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옛날방송처럼 추억이 넘쳐난다. 이는 그의 인문학적 소양에서 근거한다. 단순히 맛집 소개에서 스토리가 있는 오래된 식당을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우리의 삶과 역사가 보이기 때문이다. 음식은 추억의 실체이다 고향은 누구에게나 그리움의 대상이자 영원한 안식처이다. 그래서 종종 고향을 어머니의 품으로 비유되곤 한다. 고향을 자의든 타의든 떠나온 사람들은 고향에서 먹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고향을 그리워하고, 그 음식에 고향 이름을 붙인다. 함경도 ‘국수’는 그렇게 ‘함흥냉면’이 되었다. 함흥으로 대변되는 면 문화는 영화 에서 알려졌듯 1950년 12월 장진호 함흥철수로 부산에 정착한 북쪽 실향민들로 인해 부산 밀면이 되었다. 서울에서 함흥냉면, 속초에서 속초냉면. 왜 함흥냉면이 속초냉면으로 불릴까? 함흥철수 때 거제도에 내린 피난민은 거제와 부산에 정착했고, 다른 실향민들은 고향과 가깝고 미 군정이 실시되던 비교적 안전한 속초로 가장 많이 모여들었다. 양양군의 작은 포구였던 속초는 지금까지도 실향민 비중이 가장 높다. 함경도 실향민 집단 정착지인 ‘아바이마을’의 지명이 지금도 존재한다. 음식을 통해 고향을 생각하며 잊지 않으려 애쓰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그들에게서 분단의 아픔이 여전히 진행형임을 실감하게 한다. 함흥냉면은 비슷한 평양냉면과 함께 남쪽 사람들에게 여름철 냉면 문화를 뿌리내리게 했다. 물론 냉면은 북쪽에서는 겨울에 먹는 게 제맛으로 치지만. 이처럼 음식은 문화적인 배경과 이식이 존재한다. 외국에서 음식이 전쟁이나 교역을 통해 들어오기도 하지만 전쟁을 통해 북쪽의 음식이 남쪽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 사례가 아마 냉면일 것이다. 쿡방이 인기를 넘어 광풍으로 보인다. 요리사가 아닌 셰프란 단어가 어느새 우리 생활 속에 낯설지 않게 자리 잡았다. 스타 셰프들이 CF에 나오고 오락연예프로에 등장하는 것도 낯설지 않다. 각종 블로그에는 유명한 음식점에 대한 글로 넘쳐난다. 그러나 가보면 홍보성 글이라 생각했던 것 보다 맛이 없어 실망한 경험이 아마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지도 위를, 지도 밖을 걷다 역저 에서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보여준 박정배는 이번에는 오래된 맛집 순례자로 등장한다. 지도 위에 있지만 잘 안 가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닌다. 그곳 오래된 식당에서는 노부부가 셰프고 종업원이다. 또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가는 경우도 많은 움식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음식점의 위치는 프랜차이즈 식당처럼 목도 좋지도 않고 화려하지 않다. 허름한 분식점이기도 하고 벼룩시장 안에 있기도 하다. 요리라 하기에는 일반적인 음식들-순대, 칼국수, 우동, 자장면, 감자탕, 돼지국밥, 냉면 등 그리 우리 서민들이 평상시 즐겨 먹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미슐랭가이드가 제시하는 것과 조금 다른 독특한 안내서이다. 저자의 경험이 녹아난 음식 이야기는 음식을 넘어 추억과 기억이 공존한 음식 에세이이기에 단순한 안내서를 넘어서고 있다, 저자의 추억과 오래된 식당들은 나름 사연과 유래가 있다. 그 지역에 왜 그 음식이 발달했는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어떻게 대중화되었는지 설명한다. 이 책은 저자가 2013 9월부터 주간동아에 연재한 글을 조금 다듬어 단행본으로 낸 것이다. 저자가 매주 다양한 도시의 음식을 유려한 문체로 쓴 이 연재 글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과 함께 그 사랑과 정보와 맛과 지식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책으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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