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결혼생활 제멋대로 섹시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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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결혼생활 제멋대로 섹시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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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860336
쪽수 : 304쪽
나우리  |  이야기나무  |  2017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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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성의 삶은 소녀에서 여자로 아내이자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이 하나씩 더해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한 겹 한 겹 덧대어질수록 빛나는 훈장이 아니라 때로는 족쇄처럼 무겁게,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캄캄한 편견으로 둘러싸인 여자와 아내, 엄마라는 이름. 주어진 이름에 따라 마땅히 감당해야 하는 책임이라 받아들였던 역할을 하나씩 되짚어 보며 제멋대로 섹시하게 살아온 세 명의 여성이 있다. 프랑스인과 결혼했다는 공통점으로 만난 세 사람이 소녀에서 여자로, 아내이자 엄마로 성장하면서 수없이 좌충우돌했지만 결국에는 행복해진 이야기가 바로 [프랑스식 결혼생활]이다.
저자 소개
나우리는 나금, 우경, 이나가 모여서 여자이자 엄마, 한국인이자 프랑스 남편을 둔 아내로서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나'의 솔직한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될 때까지! https://brunch.co.kr/@nowwe http://nowwe.me/
목 차
세 소녀가 있었다 나우리 이야기 내가 가는 길이 곧 나의 길 나는 우주의 경사 다시, 사랑하다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지난날 어느 불량 청소년의 일기 나의 고백 그리고 나무의 고백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했던 삶 Talk 지난날에 관한 나우리의 이야기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사랑과 섹스 새빨간 거짓말에서 시작된 사랑 형광 오렌지색 잠바도 사랑한 남자 이 사랑이 마지막이기를 Talk 사랑과 섹스에 관한 나금과 쟝의 인터뷰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여자 이야기 프랑스에서 깨우친 아름다운 여자의 내공 나무 소녀의 색깔 찾기 여자의 정치 Talk 여자에 관한 이나와 앙뚜안의 인터뷰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일 이야기 이제 뭐든 할 수 있어 분재원 이야기 힘내라 워킹맘 Talk 일에 관한 나우리의 이야기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결혼 이야기 결혼은 낡은 가죽 소파처럼 한 그루의 고목나무를 닮도록 두 번째 도전은 더 절실한 법 Talk 결혼에 관한 프랑스 남편과의 인터뷰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출산과 육아 엄마가 된 여자 더 당당하고 예쁜 엄마가 될 거야 희로애락의 결정판 Talk 출산과 육아에 관한 우경과 기욤의 인터뷰 그렇게 엄마가 되었다
출판사 서평
제멋대로 살았지만 언제나 섹시했고 결국에는 행복해진 여자들의 트라우마, 사랑과 섹스, 결혼, 출산, 육아, 일에 관한 이야기 “과거는 내 일부고 그게 나를 만들었어.” “사랑은 내 에너지의 근원이자 대담해지는 원동력이야.” “뻔뻔할 만큼 나는 나를 예뻐해.” “진심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 “출산과 육아는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야.” “결혼은 처음도 끝도 부부가 중심이어야 해.” 카카오 브런치 누적 조회 200만 뷰 콘텐츠 공유 횟수 3,000회 출간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 제멋대로 살았지만 언제나 섹시했고 결국에는 행복해진 여자들의 트라우마, 사랑과 섹스, 결혼, 출산, 육아, 일에 관한 이야기 “과거는 내 일부고 그게 나를 만들었어.” “사랑은 내 에너지의 근원이자 대담해지는 원동력이야.” “뻔뻔할 만큼 나는 나를 예뻐해.” “진심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 “출산과 육아는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야.” “결혼은 처음도 끝도 부부가 중심이어야 해.” 카카오 브런치 누적 조회 200만 뷰 콘텐츠 공유 횟수 3,000회 출간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프랑스식 결혼생활] [독자평] ID 후룩**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기다리는 독자예요. 같은 여자로서 용기가 아름답고 글과 사진을 통해 큰 힘을 얻어요. 쉽지 않은 그 일이 누가 뭐라던 저에게는 자극에 되고 아름답게 보여집니다. ID 김한* 고정관념에서 좀더 자유롭게 저에게 맞는 결혼을 꿈꿔왔는데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네요! ID 이*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프랑스와 한국이라는 문화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한 여자와 한 남자, 사람과 사람의 차이일수도 있겠죠? 보면서 항상 많이 배우는 거 같고 생각이 커지는 거 같아서 좋아요! 결혼에 대해 아직은 많이 걱정되고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행복하고 좋은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세 소녀가 있었다 그리고 소녀들은 엄마가 되었다 여성의 삶은 소녀에서 여자로 아내이자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이 하나씩 더해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한 겹 한 겹 덧대어질수록 빛나는 훈장이 아니라 때로는 족쇄처럼 무겁게,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캄캄한 편견으로 둘러싸인 여자와 아내, 엄마라는 이름. 주어진 이름에 따라 마땅히 감당해야 하는 책임이라 받아들였던 역할을 하나씩 되짚어 보며 제멋대로 섹시하게 살아온 세 명의 여성이 있다. 프랑스인과 결혼했다는 공통점으로 만난 세 사람이 소녀에서 여자로, 아내이자 엄마로 성장하면서 수없이 좌충우돌했지만 결국에는 행복해진 이야기가 바로 [프랑스식 결혼생활]이다. 트라우마, 사랑과 섹스, 여성이라는 정체성, 결혼, 출산과 육아, 일을 통해 보는 여자의 일생 [프랑스식 결혼생활]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날이라 이름 붙인 트라우마, 장밋빛이 연상되는 사랑과 섹스, 여자라는 정체성에 관한 고민, 자존감과 직결되는 일, 서로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결혼의 맨얼굴, 눈물과 웃음이 버무려지는 출산과 육아의 과정까지. 이 모든 단계를 거쳐서 소녀들은 엄마가 되었고 또 한 사람의 독립된 존재로서 살아가려 노력한다. 힘겨웠던 순간마다 함께하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 프랑스인 남편과 함께 말이다. [프랑스식 결혼생활]의 첫 번째 장은 지난날에 관한 고백으로 채워졌다. 부모의 이혼과 불화로 방황했던 청소년기, 이혼과 양육권 분쟁으로 겪었던 극심한 공황 상태, 미국이라는 낯선 곳에서 20대의 대부분을 보내며 겪었던 고민까지 솔직하게 담겼다. 상처는 드러내야 치유되고 치유된 자리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단순하지만 명백한 진리를 뻔한 문장이 아니라 생생한 기억의 복기로 증명해낸 용기 있는 글쓰기가 독자를 [프랑스식 결혼생활]에 몰입하게 만든다. 아빠는 내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할머니와 작은엄마가 아닌 엄마라는 걸 알려 주고 싶었던 것 같다. 아빠의 극약처방은 큰 효과가 없었다. 딸이 엄마를 미워하게 하려면 더 잔인한 방법이 필요했다. 나는 남들보다 더 위태롭게 유년 시절을 보내는 것으로 화답했다. 제멋대 섹시한 여자들의 지난날, 21쪽 발췌 이혼 서류에 사인하고 한동안 시원하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후련함이 사라지자 후유증이 고개를 들었다. 아이를 떼어놓는다는 건 생각보다 힘들었다. 몰려드는 허전함과 우울함을 감당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내 미래를 위해 아이를 보냈다는 죄책감이 나를 괴롭혔다. 주변에서는 내 잘못이 아니라고 어쩔 수 없었다고 위로했지만 나를 가장 채찍질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었다.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지난날, 33~34쪽 [프랑스식 결혼생활]의 두 번째 장은 사랑과 섹스라는 장밋빛 환상을 다룬다. 지구 반대편에서 나고 자라면서 서로의 존재를 꿈에도 모르던 세 쌍의 커플이 마법처럼 가까워진 이야기는 [프랑스식 결혼생활]에서 가장 낭만적인 방점을 찍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사랑의 본래 의미보다 사랑을 받기 위한 조건에 더 매몰됐었던 과거를 깨닫고 정체성을 깨닫는 과정이 녹아 있다. 남편을 만나기 전,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니던 사람이 있었다. 나이가 나보다 조금 많았고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금융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그때는 그가 너무나 멋져 보여서 열심히 따라다녔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빠져들었던 이유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 남자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야, 너는 얼굴이 왜 그렇게 까매? 피부 관리도 안 해?” “야, 너는 액세서리가 왜 그 모양이냐? 무식한 게 가슴만 크다는데 넌 액세서리냐? ” “야, 너는 옷이 그게 뭐냐? 너가 연예인이야? 청순하게 하얀 치마도 입고 그래 봐.” “웃음소리는 왜 그러냐? 벽 갈라지겠다. 단아하게 입도 가리면서 조신하게 웃어 봐.” 도대체 나를 왜 만난 걸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자신의 기준에 맞춰 변하길 원하는 남자였다.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사랑과 섹스 86쪽 훈이와 함께 데이트하자는 쟝의 제안에 나는 당황했다. 그것도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 함께 가자니. 꿈꾸던 일이었지만 현실이 되니 믿기지 않았다. 이혼 후 몇몇 남자와 사귀기도 했었지만 아이와 함께 셋이서 하루를 보내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들은 굳이 내 아이를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고 친구들에게 나를 흠 하나 없는 싱글 여성으로 소개했다. 그 순간에는 여자 나금만 있을 뿐 엄마 나금은 없었다. 훈이가 오는 날에는 자연스럽게 데이트 약속을 잡지 않았고 나도 그게 마음이 편했다. 반면 쟝은 훈이와 시간을 보내는 일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그에게 과거는 중요하지 않았다. 물론 한 개인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는 궁금해했지만 그건 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함이지 판단하기 위한 기준이 아니었다.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사랑과 섹스 99~100쪽 [프랑스식 결혼생활]의 세 번째 장의 주제는 여자라는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다. 한국에서 프랑스인과 결혼한 여자라는 이유로 따라붙은 색안경 낀 시선과 여자라는 이유로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부당한 처우를 스스로 깨닫고 극복하는 과정이 단단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자기주장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 여성에게는 얌전하다는 수식으로 변모해 긍정적으로 통용되는 것, 남보다 화려한 옷차림이 모난 돌처럼 주목받는 일, 부엌을 바지런히 드나드는 것이 자상한 성품으로 맞물리는 현상이 얼마나 기이한 인과관계였는지를 [프랑스식 결혼생활]을 통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에서 가까이하기 꺼려지는 여성을 설명할 때 흔히 쓰는 말이 있다. “Elle ne sait pas ce qu’elle veut.” 우리말로 하면 “쟤는 자기가 뭘 원하는지도 몰라.”정도 되겠다. 프랑스인이 추구하는 여성미는 탄탄한 엉덩이나 매력적으로 그을린 피부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고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갈 줄 아는 주관이 있는가로 판가름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야 했다.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여자 이야기 122쪽 한창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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