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쯤소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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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소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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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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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911692
쪽수 : 240쪽
박명예  |  디스커버리미디어  |  2016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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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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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박명예

저자 박명예는 여행작가. [골프 & 레저]에 여행기를 발표하면서 여행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하루쯤 성당여행](공저)이 있다.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HRD(인적자원개발)을 전공했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여행작가과정과 여행기출판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연세대학교에 근무하며 대학생 리더십프로그램, 직원교육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했다. 현재 한국녹색성장진흥원 녹색지속발전 강사로 활동하며 여행 생활자의 삶도 이어가고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01 전주
전주 여행지도
전주 미리알기

전주 핵심 명소
한옥마을/ 전동성당/ 경기전/ 남부시장과 하늘정원 청년몰/ 풍남문/ 전주 막걸리 골목과 가맥집/ 오목대/ 이목대와 자만벽화마을/ 전주향교/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장현식 고택/ 전주공예품전시관/ 전통술박물관/ 전주소리문화관/ 최명희문학관/ 교동아트미술관/ 한방문화센터/ 전주부채문화관/ 풍패지관과 객사길/ 영화의 거리/ 치명자산성지/ 국립전주박물관/ 덕진공원/ 전주한지박물관/ 전주수목원/ 한벽당

전주의 소문난 맛집
전주의 멋진 카페
전주의 아늑한 한옥 게스트하우스

#02 군산
군산 여행지도
군산 미리알기

군산 핵심 명소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옛 군산세관/ 군산근대미술관과 미즈카페/ 군산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부잔교/ 이성당 제과점/ 초원사진관/ 일본식 가옥거리/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 경암동 철길 마을/ 월명공원/ 해망굴/ 채만식문학관/ 금강철새조망대/ 임피역/ 이영춘가옥/ 새만금방조제/ 선유도

군산의 소문난 맛집
군산의 멋진 카페와 숙소

#03 통영
통영 여행지도
통영 미리알기

통영 시내 명소
동피랑/ 중앙시장/ 삼도수군통제영과 세병관/ 서호시장/ 충렬사/ 서피랑/ 통영운하와 해저터널/ 청마문학관/ 남망산조각공원/ 이순신공원

미륵도 핵심 명소
미륵산과 통영케이블카/ 산양일주도로/ 전혁림미술관/ 김춘수유품전시관/ 통영전통공예관/ 통영국제음악당과 윤이상기념공원/ 미래사와 편백나무숲/ 달아공원과 당포성지/ 통영수산과학관/ 박경리기념관

통영의 명품 섬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장사도/ 연화도/ 욕지도/ 사량도

통영의 소문난 맛집
통영의 멋진 카페와 숙소

#04 진주
진주 여행지도
진주 미리알기

진주 핵심 명소
진주성/ 촉석루와 의암/ 국립진주박물관/ 남강유등축제/ 인사동 골동품 거리/ 진양호/ 진주 문산성당/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레일바이크/ 사천녹차단지와 다솔사

진주의 소문난 맛집
진주의 멋진 카페와 숙소
출판사 서평
명소와 맛집, 카페와 숙소 정보는 기본
여행지에 깃든 감성과 스토리까지 담았다


『하루쯤 성당 여행』의 공동 저자인 박명예 작가가 쓴 조금 특별한 소도시 여행 가이드북이다. 『하루쯤 소도시 여행』은 단순한 정보 나열식 가이드북이 아니다. 전주·군산·통영·진주의 명소와 맛집, 카페와 숙소 정보를 꼼꼼하게 담되, 여기에서 더 나아가 각 장소와 공간에 깃든 감성과 스토리도 실감나게 풀어내고 있다. 따라서 독자는 단순히 여행 정보를 얻는 것에 머물지 않고 네 도시 특유의 표정과 개성, 그리고 내면 풍경까지 아울러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하루쯤 소도시 여행』은 독자 스스로 여행을 ‘자기화’ 하는 스토리텔링 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이성계, 이순신, 논개, 채만식, 유치환, 김춘수……
옛 사람과 예술가의 흔적을 따라가는 감성 여행


『하루쯤 소도시 여행』은 네 도시가 품은 옛 사람과 소설가, 예술가의 흔적을 펼쳐 보여준다. 전주에서는 이성계와 최명희의 인연을 풀어내고, 군산에서는 채만식과 그의 소설 <탁류>의 배경, 시인 고은이 출가한 절을 스토리텔링하고 있다. 통영에서는 이순신 장군, 시인 유치환과 김춘수, 소설가 박경리와 작곡가 윤이상, 그리고 색채 화가 전혁림의 삶을 산책할 수 있다. 또 진주에서는 논개의 인생을 새롭게 펼쳐 보여준다. 임진왜란과 촉석루, 논개를 연결하여 풀어놓은 글의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촉석루 벼랑 아래로 내려가면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의암이 있다. 논개는 전북 장수 사람이다. 성은 주 씨였다. 오랫동안 관기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진주성 2차 전투에서 전사한 경상우도병마절도사 최경회 장군의 두 번째 부인이었다. 진주성을 함락한 왜적은 촉석루에서 전승 축하연을 벌이고 있었다. 이때 논개가 등장한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기생으로 가장하여 연회에 참석했다. 겉으로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복수의 은장도를 갈고 있었다. 논개는 왜장을 유인하여 강가 바위로 산책을 나갔다. 왜장이 그녀를 희롱하는 순간, 그를 끌어안고 남강에 몸을 던졌다. 그때 그녀의 나이 꽃다운 스무 살이었다.

미리 알기-알고 가면 더 깊어지는 여행
명소, 맛집, 카페, 숙소를 모두 담은 상세 여행지도


『하루쯤 소도시 여행』은 ‘미리 알기’ 지면을 구성하여 네 도시의 특징과 성격,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스토리텔링하고 있다. ‘미리 알기‘는 더 알차고 깊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 또는 여행 해설자 기능을 하고 있다. 군산 미리 알기 한 대목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물은 탁하다. 예서부터가 옳게 금강이다……이렇게 에두르고 휘돌아 멀리 흘러온 물이 마침내 황해 바다에다가 깨어진 꿈이고 무엇이고 탁류째 얼러 좌르르 쏟아져버리면서 강은 다하고, 강이 다하는 남쪽 언덕으로 대처大處 하나가 올라앉았다. 이것이 군산이라는 항구요······.”
백릉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첫머리 문장이다. 군산 여행의 백미는 멈추어 버린 시간 속을 유영하는 것이다. 채만식은 『탁류』에서 군산의 옛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놓았다. 신기하게도 원도심 곳곳에는 소설에 나오는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가슴 아픈 역사도 우리의 것이니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군산 여행을 시작하자. 장미동은 일제강점기 가장 번화했던 거리다. 예쁜 꽃 이름 장미가 아니라 쌀을 저장해 두었던 곳이라는 의미의 장미(藏米)다. 개항기 이 일대에는 쌀의 시세를 예측하여 곡물을 현물 또는 선물로 거래하는 미두장이 있었다. 미두장은 요즘으로 치면 증권시장과 비슷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장미동 근방에는 일제강점기 건축물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군산세관과 일본18은행 군산지점, 『탁류』의 고태수가 다니는 은행으로 묘사된 조선은행 등 수탈의 구심점이었던 금융 기관들이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름하여‘탁류길’이다. 이 거리를 천천히 걸으면 1930년대를 관통하며 흘러갔던 군산의 시간이 희미하게 재연된다.

『하루쯤 소도시 여행』은 명소 · 맛집 · 카페 · 숙소의 주소, 전화번호, 찾아가는 방법, 오픈 시간, 가격까지 완벽하게 가이드하고 있다. 또 이 모든 공간을 담은 상세 여행지도는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 따라서 이 책 한권이면 누구든 전주·군산·통영·진주를 더 알차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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