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성화가 타올랐다
2장 2018 평창올림픽 준비
3장 2010 평창 동계올림픽 태동과 유치 실패
4장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또 좌절
5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출판사 서평
평창 올림픽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한반도 전쟁 발발 위기 상황으로 개최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전격적으로 북한이 참가,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의 ‘지구촌 평화의 제전’으로 승화됐다. 이어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핵 폐기)으로 발전되면서 이 책의 출간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책은 남북단일팀 입장 등 감동의 개회식 순간을 포함, 그동안 올림픽 유치와 개최를 위해 숱한 사람들이 쏟은 피와 땀을 그때그때 필자와 언론에 비쳐진 모습을 함께 담아낸 게 특징이다.
▲ 1장 ‘성화가 타올랐다’ 편은 감격적인 올림픽 개회식과 잊지 못할 순간을 회상하고
그리고 감추고 싶은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실려 있다.
▲ 2장 ‘2018 평창올림픽 준비’ 편은 평창올림픽 격동의 2년간 조직위원회 분투를 조명했다.
▲ 3장 ‘2010 평창 동계올림픽 태동과 유치 실패’와
▲ 4장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또 좌절’은 2번의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에 대한 10년간의
시련과 후유증을 점검하고 반성하는 뒷이야기를 전개했다.
▲ 5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은 유치 준비과정과 유치 성공의 감격이
시점별로 편성되어 전개된 각각의 상황을 자세히 서술했다.
저자는 경향신문 체육부장과 스포츠 경향 편집국장,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을 역임한 뒤 2006년부터 12년 동안 유치위원회와 조직위원회에서 줄곧 홍보업무를 본 박건만 전문위원이다.
저자는 책을 펴내는 과정에서 사료적 가치와 함께 올림픽의 기본적인 메커니즘, 사회적인 갈등구조, 그리고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분투 등을 골고루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