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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세상을 밝힌 우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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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세상을 밝힌 우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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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8304866
쪽수 : 84쪽
장세현  |  개암나무  |  2018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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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3권.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이 담긴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한글의 창제 과정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아울러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고, 백성을 극진히 사랑한 새종 대왕의 애민 정신을 조명한다.

<훈민정음 해례본>과 간송 전형필 선생의 일화를 감동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훈민정음 해례본>과 지금은 사라진 글자 아래아가 대화를 주고받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한글 창제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작가는 이 사상을 <훈민정음 해례본>과 아래아의 대화 속에 잘 녹여 내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ㆍ(아래아), ㅡ, l' 세 개의 기본 모음에 획을 더하여 만든 11개의 모음과 발음 기관을 본떠 만든 자음을 합해 글자를 이루는 한글의 사용 원리 또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한다. 더불어 지금은 사라진 글자 옛이응, 여린 히읗, 반치음에 대해서도 언급하여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과 창제 당시의 한글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장세현
성균관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시집 ≪거리에서 부르는 사랑 노래≫로 등단했으며, 계간 <시인과 사회> 편집 위원, 월간지 <사회평론 길>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쓴 책으로 ≪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 ≪고구려 벽화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까?≫, ≪한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 ≪그림처럼 살다간 고흐의 마지막 편지≫, ≪김구의 편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양은아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고슴도치의 우아함≫,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00점 엄마가 0점 아이를 만든 다≫, ≪나는 조금씩 인생을 알아가는 중이다≫, ≪yes라고 말해, 니농≫, ≪철학의 원리를 사고 파는 철학상점≫, ≪서랍 속에 산타 마을이 있다≫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세종 대왕이 오직 백성을 위해 만든 우리글,
온 겨레의 자랑이 되다!


≪한글, 세상을 밝힌 우리글≫은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이 담긴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한글의 창제 과정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아울러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고, 백성을 극진히 사랑한 새종 대왕의 애민 정신을 조명합니다.

지난 10월 9일은 572번째 한글날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성을 위해 몸소 한글을 만든 세종 대왕의 뜻을 기리고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겼지요. 문자는 대부분 오랜 시간에 걸쳐 관습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만든 사람과 만든 이유가 명확한 문자입니다. 게다가 창제 원리와 사용법을 책으로 전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지요.
이야기는 바로 한글의 창제 원리를 담고 있는 책,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시작합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일제의 철통 같은 감시와 6.25 전쟁 때도 지켜 낸 우리나라의 보물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문화재가 일본으로 반출되는 것을 두고볼 수 없었던 전형필 선생은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를 사들였고, 미술관을 지어 안전하게 보관했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도 이러한 전형필 선생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온전한 모습을 간직한 채 보존될 수 있었지요.
이 책을 쓴 장세현 작가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전형필 선생의 일화를 감동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훈민정음 해례본≫과 지금은 사라진 글자 아래아가 대화를 주고받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한글 창제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작가는 이 사상을 ≪훈민정음 해례본≫과 아래아의 대화 속에 잘 녹여 내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ㆍ(아래아), ㅡ, l’ 세 개의 기본 모음에 획을 더하여 만든 11개의 모음과 발음 기관을 본떠 만든 자음을 합해 글자를 이루는 한글의 사용 원리 또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지요. 더불어 지금은 사라진 글자 옛이응, 여린 히읗, 반치음에 대해서도 언급하여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과 창제 당시의 한글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 ≪훈민정음 해례본≫의 입을 통해 세종 대왕이 한글을 만든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일깨웁니다. 세종 대왕은 한글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발음 기관을 연구하였습니다. 책을 너무 많이 봐서 눈이 짓무를 정도였지요. 각고의 노력 끝에 한글을 완성한 후에는 ≪훈민정음 해례본≫에 자신이 한글을 만든 이유를 밝혔 놓았습니다. 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을 위해서라고 말입니다.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창제하도록 이끈 강력한 동기였지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0여 곳이 넘는 학교에서 한글을 제 2외국어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글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은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을 한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습니다. 오직 백성을 위했던 세종 대왕의 애민 정신이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한글이 지금까지 순탄한 길을 걸으며 이어져 온 것은 아닙니다. 창제 이후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숱한 위기와 시련을 겪었지요. 창제 당시에는 많은 양반들의 반대에 부딪쳤고, 연산군 때에는 ‘언문 금지령’으로, 한글 책들이 불타고 한글 사용 또한 금지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는 ‘조선어 말살 정책’으로 더욱 가혹한 시련을 겪었지요. 그럼에도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 유산으로 꿋꿋하게 자리매김하였고, 1997년에 ≪훈민정음 해례본≫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한글의 가장 큰 위기는 오늘날일지도 모릅니다. 길거리에 외래어로 된 간판이 난무하고, 아름다운 우리말 대신 줄임말, 비속어 등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확산됩니다. 한글 맞춤법을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사용하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한글, 세상을 밝힌 우리글≫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글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 주고, 한글을 소중하게 가꿔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 주기 바랍니다.

시리즈 소개

◆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우리 역사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관심을 갖도록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유물과 유적 등 우리 역사의 상징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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