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의 마법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햄버거의 마법

정가
9,800 원
판매가
8,820 원    10 %↓
적립금
49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88993471564
쪽수 : 87쪽
박선미  |  섬아이  |  2017년 12월 31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섬집문고 37권. 동시 '지금은 공사 중'이 6학년 1학기 국어활동 교과서에, '우리 엄마'가 4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박선미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이다. 오늘의 동시문학상과 서덕출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인은 네 번째 동시집이 어린이들의 마음의 키가 자라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하였다. 1부 병철이를 좋아하는 까닭, 2부 오리야, 미안해, 3부 노란 발자국, 4부 지구를 위하여 총4부로 구성된 동시집 속의 주인공들은 엉뚱하고 때로는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따스하고 의리가 있다. 시인은 이 동시집을 통하여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나에게는 좀 불편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싫은 일도 참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_ 박선미 부산아동문학 신인상과 창주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 『지금은 공사 중』 『불법주차한 내 엉덩이』 『누워있는 말』을 펴냈으며, 동시 「지금은 공사 중」이 6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우리 엄마」가 4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습니다. 오늘의 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봉생문화상 등을 받았으며, 지금은 부산의 초등학교에서 수석교사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림 _ 봉지 바다가 보이는 곳에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 느낀 그 느낌들을 담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무궁한 창의력을 따라갈 수 없지만 아이들은 제가 잊었던 것들을 하나하나씩 깨우쳐 주는 선생님과 같습니다.
목 차
시인의 말 ? 4 제1부 병철이를 좋아하는 까닭 오해(海)?12 병철이를 좋아하는 까닭?13 또 다른 말?14 초강력 소화제?15 힘센 피자?16 현실적이라는 말?18 따라갔다?19 증명?20 폭설?21 고자질?22 좋아하니까?24 못 말리는 기태?25 제2부 오리야, 미안해 오리야, 미안해?28 길?29 개기일식?30 국가대표?31 자존심?32 열린 집?34 환하다?36 버드나무의 대화?38 쉬는 시간?39 떡갈나무야, 알고 있었니??40 나무들도?41 눈사람?42 겨울나무?44 무법자?45 제3부 노란 발자국 눈도장?48 노란 발자국?50 새해맞이?51 쉬운 효도?52 풀코스?54 중심?56 카톡 놀이터?58 큰 공부?60 학생부군신위?61 소금이 왔다?62 애인?63 부끄러운 13살?64 호기심 대장?66 나도 삼색병꽃나무?67 제4부 지구를 위하여 지구를 위하여?70 우리 집 거북이?72 햄버거의 마법?74 어떤 어른이 사는 마을?75 착한 여행?76 정정당당?78 신세대?80 마음 투자?81 소원?82 최신형 자가용?83 진짜 일등?84 작가 소개?87
출판사 서평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곧 나를 위한 것이다. 동시 「지금은 공사 중」이 6학년 1학기 국어활동 교과서에, 「우리 엄마」가 4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박선미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 『햄버거의 마법』이 출간되었다. 오늘의 동시문학상과 서덕출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인은 네 번째 동시집이 어린이들의 마음의 키가 자라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하였다. 달리기를 잘하는데도 목발 짚은 아저씨를 위해 천천히 걸을 줄 아는 병철이, 고3이라도 할머니를 뵙기 위해 추석 하루쯤 공부를 양보할 수 있는 형규, 고기를 좋아하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를 위해 인상 쓰면서도 채식을 할 줄 아는 기태, 아픈 친구를 위해 학원 빼먹고 병문안 갈 줄 아는 친구들은 마음의 키가 큰 어린이들이지요. -「시인의 말」중에서- 1부 병철이를 좋아하는 까닭, 2부 오리야, 미안해, 3부 노란 발자국, 4부 지구를 위하여 총4부로 구성된 동시집 속의 주인공들은 엉뚱하고 때로는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따스하고 의리가 있다. 학원에서 파티하는 날//수업 마치자마자/학원차 타러 뛰어가는데/우리 반에서 달리기 제일 잘하는 병철이/웬일로 속도가 느리다.//-야! 빨리 안 가고 뭐해?//앞질러 갔더니/목발 짚은 아저씨/한 발 한 발 천천히 걷고 있었다. -「병철이를 좋아하는 까닭」전문- 급식실 앞에 붙어 있는/안내판을 읽는 순간/열 받은 기태가//한 사람이 채식을 하면/지구가 건강해진다니/동물 친구들과 평화롭게 살 수 있다니/가난한 나라 친구들도 먹을 것을 얻게 된다니//감자/토마토/양파/상추/투덜대면서 먹는다./인상 쓰면서 먹는다.//지구를 위하여 -「지구를 위하여」일부- 시인은 이 동시집을 통하여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나에게는 좀 불편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싫은 일도 참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엄마가/설맞이 목욕 봉사 가자기에/투덜대며 따라갔는데//혼자 사는 할머니/등 밀어드리니/정말 기뻐하셨다/작은 일인데도/엄청 고마워하셨다//할머니 등 밀어드리며/내 마음도/뽀득뽀득 씻었다//새해의 해가/내 마음에/제일 먼저 떴다. ―「새해맞이」 전문- 또한 시인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작은 친절과 관심이 이웃을 위하는 일임과 동시에 자신에게도 기쁨을 안겨주는 일이라 말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자주 목욕을 못하는 독거노인들에게는 목욕 봉사만큼 반가운 것이 없다. 고마워하시는 할머니를 보며 처음에는 투덜대며 봉사활동에 따라 나선 시의 화자도 진정한 기쁨을 느낀다. 그래서 새해의 해가 화자의 마음속에 제일 먼저 뜰 수 있는 것이다. 돈을 훔치기도 했다/가끔 멍이 들어 있었다./쉬는 시간에 엎드려 있었다./점심밥도 허겁지겁 마구 퍼먹었다.//그것이/아프다는 말이란 걸/힘들다는 말이란 걸/도와 달라는 말이란 걸/몰랐다.//소리 내지 않아도/자세히 보면/들린다는 걸/그 애가 전학가고 나서 알았다.//내가 그 애가 되고 나서 알았다. -「또 다른 말」전문- 「또 다른 말」에서는 친구의 뒤틀린 행동이 ‘아프다는 말’이고 ‘힘들다는 말’이고 ‘도와달라는 말’임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내가 그 애가 되고 나서 알았다’라고 고백한다. 시인은 나의 입장에서만 상대를 보지 말고 상대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햄버거가 마법을 부린 게 틀림없어요/깨가 개미로 변했어요/꼬물꼬물 개미들이 햄버거 위에 올라 앉아/글자를 만들었어요/온몸으로 한 자 한 자// -「햄버거의 마법」전문- 친구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면 보이지 않는 아픔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들을 위해 깨로 점자햄버거를 만들어 행복을 전하는 마법을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동창회에 다녀온 엄마/지석이 아빠는 주식투자해서/부자 되었다고/부러워했다.//아무 말 못하던 아빠/일요일 아침/무료급식소 봉사하러 가면서/-나도 투자하러 간다/. 큰소리치고 나갔다.//따스한 세상 만드는/평화로운 세상 만드는/마음 투자가/진짜 투자라 했다. -「마음 투자」전- 우리 반 꼴찌 유겸이/공부도 달리기도 꼴찌인 유겸이/손 번쩍 들고 말했다.//-네. 종이를 찢지 않았습니다.//친구들은 웃었지만/최고로 칭찬받았다. -「진짜 일등」의 일부- 그래서 주식투자해서 부자가 되는 일보다 무료급식소 봉사하러 가는 아빠의 마음 투자가 따스한 세상 만드는 진짜 투자이고, 생명존중을 배우고 나무를 위해 종이를 찢지 않는 일을 실천하는 유겸이가 진짜 일등이 되는 것이다. 박선미시인은 『햄버거의 마법 』을 통해 마음의 키는 끊임없이 자란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보여준다.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을 주는 일은 마법처럼 자신에게 다시 돌아와 큰 기쁨을 주는 일이 된다고 나직하게 속삭여준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