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부탄해 시끄럽고 유쾌한 한국여자 넷, 고요한 불교 국가를 습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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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탄해 시끄럽고 유쾌한 한국여자 넷, 고요한 불교 국가를 습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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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229179
쪽수 : 288쪽
조은정  |   |  2018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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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느 날 밤 느닷없이 글쟁이 은시리에게 친구 산타리가 카톡을 보내온다. "8월 말에 부탄 갈래?" 5년 전부터 가보고 싶은 나라 1순위였던 부탄. 그 메시지에 손가락이 머리보다 먼저 움직였다. "헐. 졸라 좋아."

재미있는 건 뭐든지 추진하는 직딩 산타리, 산타리의 고등학교 후배이자 여행추진위원장 우놔놔, 지리산을 밥 먹듯이 가는 긍정 예스걸 윰윰이, 지속 가능한 방랑질을 꿈꾸는 프리랜서 글쟁이 은시리. 이 네 여자의 부탄 여행은 이렇게 시작한다. 누구와 가는지, 며칠을 가는지, 돈은 얼마나 드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에겐 그저 떠나는 것만이 중요했을 뿐이다.

<행복을 부탄해>는 하는 일도, 성격도 각자 너무 다르지만 대책 없이 긍정적이고, 추진력만큼은 갑 오브 갑인 공통점을 지닌 네 여자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조은정
지속 가능한 방랑을 꿈꾸는 글쟁이. 겉표지는 얌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불온서적 같은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다. 낯선 곳에 가서야 비로소 나를 찾을 수 있음을 깨달은 후,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는 중이다. 정착하지 못했다는 불안감과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마주하는 설렘을 끌어안고, 매일매일 여행하듯 살아간다. 떠날 수 있다면 언제든, 어디든, 어떻게든 간다. 앞으로도 계속 여행과 글쓰기, 발레를 하며 살고 싶다. Instagram : @writerdia
목 차
Prologue_조화로운 네 친구의 까르르 부탄여행

Episode 1_ 북한 아니고 부탄 갑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 행복이란 도대체 뭘까 │ 양심상 공부한다, 부탄의 기본정보

Episode 2_ 천둥 용의 나라
부탄 전에 잠깐, 방콕부터 │ 스릴 넘치는 곡예비행 │ 활주로 한 개짜리 국제공항 │ 절에 소풍 온 사람들 │ 감동의 첫 식사 │ 평화는 높은 곳에 있다 │ 부탄에서 쇼핑 삼매경 │ 인생 최고의 생일파티

Episode 3_ 신호등 없는 수도
인생의 수레바퀴 │ 집단 탑돌이 현장 │ 왕 붓다를 만나다 │ 신개념 옷 공장 │ 커피 한 잔의 여유 │ 남의 학교 무단 침입? │ 닥종이 인형의 종이 공장 방문 │ 매우 중요한 낮잠 시간 │ 첫 번째 부처, 두 번째 부처 │ 가로등 없는 도시의 밤

Episode 4_ 반전 있는 불교 도시
전설의 동물을 만나다 │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우리네 인생 │ 부탄 스타일 하이웨이 │ 얼굴 빨개지는 남근의 도시 │ 땡중 끝판왕이 세운 절 │ 최고의 호텔에서 멍 때리기 │ 아시아의 스위스 │ 터프한 어머니 강 래프팅 │ 행복의 성

Episode 5_ 호랑이 둥지에 오르는 길
다시 파로로 │ 폭소 유발 전통 공연 │ 탁상 사원은 왜 유명한가? │ 해발 3140미터, 탁상 사원 가는 길 │ 어두운 동굴 속 한 줄기 빛 │ 마지막 절에 가다 │ 무지개 너머 어딘가의 행복 │ 뜨거운 돌로 목욕하다 │ 곡주와 함께한 저녁

Episode 6_ 끝,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어느새 찾아온 이별의 순간 │ 다시 찾은 방콕, 길 잃은 마음 │ 작은 오아시스, 발레 │ 문화를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나 │ 제발 집에 보내주세요 │ 한국에서 다시 만난 네 친구

Epilogue_ 다시, 우주 너머로
출판사 서평
여행 중독자 여자 넷,
시한부 행복 여행을 떠나기로 하다


어느 날 밤 느닷없이 글쟁이 은시리에게 친구 산타리가 카톡을 보내온다.
“8월 말에 부탄 갈래?”
5년 전부터 가보고 싶은 나라 1순위였던 부탄. 그 메시지에 손가락이 머리보다 먼저 움직였다.
“헐. 졸라 좋아”
재미있는 건 뭐든지 추진하는 직딩 산타리, 산타리의 고등학교 후배이자 여행추진위원장 우놔놔, 지리산을 밥 먹듯이 가는 긍정 예스걸 윰윰이, 지속 가능한 방랑질을 꿈꾸는 프리랜서 글쟁이 은시리. 이 네 여자의 부탄 여행은 이렇게 시작한다. 누구와 가는지, 며칠을 가는지, 돈은 얼마나 드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에겐 그저 떠나는 것만이 중요했을 뿐이다. 『행복을 부탄해』는 하는 일도, 성격도 각자 너무 다르지만 대책 없이 긍정적이고, 추진력만큼은 갑 오브 갑인 공통점을 지닌 네 여자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이다.

“북한 아니고 부탄, 부탄가스 아니고 부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그곳에 가면 우리도 행복해질까?


“북한 간다고?, “부탄에는 부탄가스 있나?”
부탄에 간다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많은 수가 이런 엉뚱한 반응을 보인다. 그만큼 우리에게 낯선 나라 부탄. 히말라야의 산자락에서 자연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나라로 경쟁과 대립보다는 상생과 조화를 추구하고, 세상 만물은 인연으로 엮여 있다는 불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나라다. 『행복을 부탄해』의 여행자 넷이 부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이자 여행의 키워드는 행복이었다. 각자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과연 지금 나는 행복한가? 그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없었다. 서른 즈음에는 막연히 멋진 어른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아직도 철없는 어린애일 뿐이고, 여전히 모르는 것투성이다. 네 사람은 여행 전부터 여행 후까지, 행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전히 답은 알 수 없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은 버겁지만, 세상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행복을 부탄해』은 여행의 길에서 보고 깨달은 것들을 이야기한다. 숨은 보석 같은 부탄의 특별한 매력 또한 한껏 느낄 수 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존나 멀리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못 찾은 행복, 고작 며칠간의 여행으로 찾을 수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들떴다. 마치 부탄이 행복의 비밀을 엿보게 해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여행 떠나기 반년 전, 우리는 부탄 바람이 들어 아주 조금 행복에 다가섰다. 여행을 준비하던 중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존나 멀리 있는 것이다.’
머릿속에 종이 뎅 하고 울리는 기분이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행복해지려면 떠나야 해. 그것도 아주 멀리. 적어도… 부탄 정도?
-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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