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 통일전쟁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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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통일전쟁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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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4946064
쪽수 : 292쪽
신성재  |  혜안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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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중세사학회 연구총서 11권. 해군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들을 교육하고 있는 신성재 교수(현역 중령)가 수년간 연구했던 후삼국 통일전쟁 관련 논문들을 다듬고 보완하여 단행본으로 엮어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에 앞서 후삼국시대 수군활동과 해전을 연구한 논문들을 모아 저서로 출간한 바 있다. 2016년에 발행한 <후삼국시대 수군활동사>가 바로 그 책이다. 고려가 수군력을 기반으로 서남해역 해상권을 장악함으로써 후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다고 결론지은 앞의 책에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한국 역사 속에 실재했던 해양력의 중요성과 해군력의 전략적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하였다. 그로부터 2년여의 시간이 흐른 뒤에 출간된 이 책에서는 기존 후삼국 전쟁관련 저서에서 다루지 못했던 지상전과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낸 수군활동을 담고 있다. 전쟁사가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되어온 고려와 후백제의 전투들 중에서 후삼국 통일전쟁의 전환점을 가져온 지상 전투와 바닷길, 도서지방, 연근해의 전략 거점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해양쟁패전에 주목한 글들이 이 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저자 소개
신성재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 현재 모교에서 군사전략학과(軍史戰略學科)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관생도들을 가르치고 있다. 집필한 저서로는 <후삼국시대 수군활동사>(혜안), <대한민국 건군의 주역 손원일 제독>(공저, 해군사관학교)이 있다. 논문으로는 「태봉의 수군전략과 수군운용」, 「고려의 수군전략과 후삼국통일」, 「일리천전투와 고려 태조 왕건의 전략전술」, 「고려와 후백제의 해양쟁패전」, 「왕건의 서남해 도서지방 경략과 해양사적 의미」, 「고려 현종대 강민첨의 생애와 군사활동」, 「고려 말 정지의 해방론과 수군활동」, 「명량해전 연구의 성과와 전망」, 「손원일 제독의 해군건설과 수군전통 계승활동」, 「한국 해군장교 정모휘장의 변천과 그 함의」 등이 있다. 한국 중세시대 수군사와 전쟁사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 한국 해군의 문양과 상징, 이념과 가치체계를 대상으로 연구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목 차
책을 내면서 제1부 지상전과 전략.전술 고려와 후백제의 공산전투 1. 머리말 2. 공산전투의 시기 재구성 3. 공산전투의 전략적 배경 4. 전투의 전개 과정과 영향 5. 맺음말 일리천전투와 왕건의 전략전술 1. 머리말 2. 대후백제 정벌군 편성과 규모 3. 일리천전투와 왕건의 전략 4. 일선군 우회기동의 전술적 의미 5. 맺음말 고려 태조대 명장 충절공 유금필 1. 머리말 2. 출신과 정계 진출, 주요 군사활동 3. ‘경기’ 중심의 부대 편성과 용병술 4. 장수로서의 자질과 군사적 역량 5. 맺음말 제2부 수군활동과 해양쟁패전 왕건의 서남해 도서지방 경략과 해양사적 의미 1. 머리말 2. 서남해 도서지방 해상세력의 동향과 존재 양태 3. 서남해 도서지방의 전략적 자산과 가치 4. 왕건의 도서지방 경략과 해양사적 의미 5. 맺음말 고려와 후백제의 해양쟁패전 1. 머리말 2. 공산전투의 발발과 후백제의 공세적 수군활동 전환 3. 고려의 고창전투 대승과 후백제의 예성강 수역 공략 4. 후백제의 대우도 공략과 고려의 최후 해상 반격 5. 맺음말 나말려초 백령도와 유금필의 수군활동 1. 머리말 2. 서남해 도서지방의 동향과 백령도 3. 유금필의 수군활동과 전쟁사적 의미 4. 맺음말 보론|후삼국 통일전쟁과 왕건의 해군력 운용-현대의 해군력 운용 개념을 적용하여- 1. 머리말 2. 후삼국 통일전쟁과 고려의 해군력 3. 왕건의 해군활동과 해군력 운용 4. 맺음말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후삼국 통일전쟁의 구체적 과정과 그 전략전술적 의미를 밝히다! 이 책 <후삼국 통일전쟁사 연구>는 해군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들을 교육하고 있는 신성재 교수(현역 중령)가 수년간 연구했던 후삼국 통일전쟁 관련 논문들을 다듬고 보완하여 단행본으로 엮어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에 앞서 후삼국시대 수군활동과 해전을 연구한 논문들을 모아 저서로 출간한 바 있다. 2016년에 발행한 <후삼국시대 수군활동사>(혜안)가 바로 그 책이다. 고려가 수군력을 기반으로 서남해역 해상권을 장악함으로써 후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다고 결론지은 앞의 책에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한국 역사 속에 실재했던 해양력의 중요성과 해군력의 전략적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하였다. 그로부터 2년여의 시간이 흐른 뒤에 출간된 이 책에서는 기존 후삼국 전쟁관련 저서에서 다루지 못했던 지상전과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낸 수군활동을 담고 있다. 전쟁사가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되어온 고려와 후백제의 전투들 중에서 후삼국 통일전쟁의 전환점을 가져온 지상 전투와 바닷길, 도서지방, 연근해의 전략 거점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해양쟁패전에 주목한 글들이 이 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은 보론을 포함하여 3개의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에서는 후삼국 통일전쟁의 전환점이 되었던 지상전과 이를 주도한 장수의 군사활동을 다룬 논문 3편을 수록하고 있다. 견훤에게 처참히 패배한 왕건이 구사일생으로 회생하였던 대구 팔공산 전투의 전략적 배경과 전투의 전개 과정을 전술적 차원에서 상세히 분석해낸 「고려와 후백제의 공산전투」, 고려와 후백제의 최후 결전으로 알려진 일리천전투에 대해 왕건이 무려 87,500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후백제정벌군을 편성하게 된 전략적인 배경과 오늘날의 구미?선산 일대에 해당하는 일선군을 전투의 장소로 택했던 전술적 요인을 밝혀낸 「일리천전투와 왕건의 전략전술」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려의 명장 유금필이 왕건의 통일전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던 사실에 주목하여 그가 참가한 전투에서 발휘한 용병술과 지휘통솔력, 장수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다룬 「고려 태조대 명장 충절공 유금필」도 수록되어 있다. 2부에서는 수군활동과 해양쟁패전을 다룬 논문들을 수록하고 있다. 먼저 수록된 글은 왕건이 서남해 도서지방을 대상으로 벌인 수군활동 내용과 그 의미를 검토한 「왕건의 서남해 도서지방 경략과 해양사적 의미」이다. 저자는 이 논문에서 왕건의 서남해 도서지방 경략이 당대는 물론 통일 이후에까지 미친 영향을 해양사의 거시적인 시각에서 설명하고 있다. 왕건의 서남해 도서지방 확보가 해상권 확대의 거점이 됨은 물론 전략물자를 공급하는 공간으로 활용된 점, 당 해역의 해상교통을 지속적으로 보장함으로써 해로를 경유한 견훤의 입조를 가능케 하고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켰던 점, 통일 이후 조세운송시스템 구축과 대선(大船) 중심의 군선 운용이 조선 왕조로 계승된 점이 그 핵심 내용이다. 고려가 서남해 도서지방을 경략해가는 과정에서는 후백제와의 해상 대결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양국간의 가장 치열했던 해양쟁패전은 930년 초에 발발하였다. 고려가 927년에 해상권을 남해안 진주지방에까지 확대하자, 후백제왕 견훤은 932년에 수군을 동원하여 예성강 수역을 공략하였다. 나주를 중심으로 하는 서남해역, 남해안의 진주지방, 서해 중부해역, 고려의 왕도가 위치한 서해 북부 예성강 수역으로 격화되던 양국간의 해상 대결은 「고려와 후백제의 해양쟁패전」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접해볼 수 있다. 더불어 유금필이 동시기에 백령도와 인근 도서지방을 연결하는 해상방어체제를 구축하여 후백제 수군의 북상을 억제시킨 사실이 눈길을 끄는 데, 그 해양방위사적인 의미는 「나말려초 백령도와 유금필의 수군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다. 보론으로는 「후삼국 통일전쟁과 왕건의 해군력 운용?현대의 해군력 운용 개념을 적용하여」를 수록하였다. 이 글은 한국 해군이 규정하고 있는 해군력 운용 개념 중 왕건이 벌인 수군활동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해양통제’, ‘군사력 투사’, ‘군력 현시’, ‘인도적 지원’을 적용하여 현대적 시각에서 그 의미를 재해석해낸 것이다. 현대의 이론적 틀에 역사적 사실을 적용하는 것이 적합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무릇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말이 웅변해주듯이 해군력의 전략적 가치가 날로 점증하는 현실에서 보자면 유용하면서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공하는 글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이 발간되는 2018년은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한 지 꼭 1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처럼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여 학계에서는 해양강국 고려의 다양성과 통합성, 개방성과 역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다원사회 고려왕조의 면모를 재조명하고 왕건의 업적을 알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마침 그러한 때에 태조 왕건과 견훤이 후삼국 통일전쟁 과정에서 지상과 해상을 무대로 벌인 전투를 전문적으로 다룬 서적이 출간된 것은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논문체제로 정리된 학술적 성격의 글이다. 독자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따라서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서술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인 점이 특징적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후삼국시대 전쟁과 전투, 해전이 당대의 정치?사회?경제?군사?외교적 사안과는 어떻게 연결되고, 또한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해 의미있는 시사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해양강국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수군력을 핵심 전력으로 운용하였듯이, 장래 통일 한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도 해군력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리라는 것을 전쟁사적인 교훈으로 깨닫는 기회가 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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