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더디세계문학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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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더디세계문학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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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1251257
쪽수 : 428쪽
조지 오웰 지음 / 임소연 옮김  |  더디퍼런스  |  2018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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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정치적 글쓰기’로 시대를 증언한 작가, 조지 오웰의 미래의 전체주의 사회를 그려낸 디스토피아 소설 조지 오웰의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동물농장』과 더불어 전체주의가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섬뜩한 상상을 보여주는 대표작인 『1984』는 러시아의 소설가인 예브게니 자미아틴의 『우리들(My)』, 영국의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알려져 있다. 오웰은 5년간 경찰로 미얀마와 인도에서 근무하면서 영국 제국주의의 모순과 한계를 통감했고, 스페인에서 노동계급을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건설이 실패로 돌아가고 파시즘이 다시 성장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스탈린 등장 이후 노동자들의 초기 혁명 정신이 사라지고 전체주의적 정치 상황으로 치닫는 것을 줄곧 주시했다. 「동물농장」으로 일약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된 오웰은 문학의 사회적 임무를 중심에 둔 정치적 글쓰기를 지향했다. 그는 주로 당대의 문제였던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이것을 극복하는 길을 제시하였는데,『1984』를 통해 전체주의로 전 세계가 공포와 광기에 휩싸여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가 말살되는 잔인무도한 시대에 저항하고 그 폭력성을 낱낱이 고발했다.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박탈하는 전체주의와 그 속에서 인간이 맞이하는 비참한 말로를 묘사한 소설 「1984」가 더디퍼런스 출판사에서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는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불멸의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사이즈에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지 않은 본문 글자 크기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조지 오웰 (George Orwell) 1903년 인도 벵골 주의 모티하리에서 영국인 식민지 관료의 아들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였다. 오웰의 아버지는 영국령 인도행정부 아편국 소속으로 제국주의의 가장 추악한 일면을 상징하는 인물이었기에, 평생 아들과 관계가 원만치 못했다. 1911년 예비학교인 세인트 시프리언즈에 입학하였지만 억압적인 학교생활은 그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겨주게 된다. 1917년 이튼스쿨을 졸업하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인도 제국경찰에 지원하여 1922년 미얀마로 떠났다. 5년간 경찰관이 되어 미얀마와 인도에 근무하면서 영국 제국주의의 모순과 한계를 절감하고 1927년 영국으로 귀국하였다. 이때부터 그는 글을 쓰는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하였고 불황 속의 파리 빈민가와 런던 부랑자들의 극빈생활을 실제로 체험하였다. 파리와 런던에서 밑바닥 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첫 작품 르포르타주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1933)을 발표하였고, 이때부터 필명을 ‘조지 오웰(George Orwell)’이라고 사용하였다. 이어서 식민지 백인 관리의 잔혹상을 묘사한 소설 『버마의 나날』(1934)로 문학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원 입대하였지만 스페인 혁명을 가로막는 세력이 오히려 좌익임을 발견하였고, 내부의 격심한 당파 싸움에 자신이 소속된 통일노동자당이 공산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때 그가 느꼈던 이데올로기에 대한 환멸의 기록을 『카탈로니아 찬가』(1938)로 출간하였다. 1945년 8월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에 바탕을 둔 정치 우화 『동물농장』이 출간하면서 그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1946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있는 주라 섬에 머물며 집필에만 전념하였고, 그의 최대 걸작인 『1984』(1949)를 완성하였다. 1950년 1월 건강이 악화되어 47세에 세상을 떠났다.
목 차
제1부 제2부 제3부 부록·신어의 원리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인간 본성과 자유가 사라진 암울한 미래를 예견한 조지 오웰 최고의 역작 『1984』는 전체주의라는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안에 놓인 한 개인이 그 억압적인 정치 체제에 어떻게 저항하다가 어떻게 파멸되어 가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설이다. 1984년, 세계는 3개의 초거대국인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이스트아시아로 분할되어 있다.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사는 오세아니아는 모든 것이 당과 지배자인 빅브라더에 의해 통제되는 나라이다. 도시 어디에서나 보이는 빅브라더의 초상화 밑에는 “빅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당은 절대적인 존재로, 사람들은 텔레스크린에 의해 철저히 감시당한다. 개인의 생각과 감정과 기억뿐만 아니라 역사도 당에 의해 철저히 조작되고 만들어진다. 진리부 기록국에서 과거의 문서와 신문 내용을 날조하는 일을 맡고 있는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당이 강요하는 이념과 가치관이 현실과 정반대되는 데서 갈등한다. 그는 끊임없이 과거를 찾고, 당에서 금지하는 것들을 하며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확신한다. ‘2 더하기 2는 5’가 진리라고 말하는 체제에 맞서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일기를 쓰고, 자유를 동경하고, 줄리아와 인간적인 사랑을 나누고, 반체제 지하 조직인 형제단에 가입하며 반역을 시도하지만 결국 체포되어 고문과 설득 끝에 당이 원하는 것을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무기력한 인간으로 전락한다. 많은 사람들이 조지 오웰이 1948년에 집필한 이 소설이 현대사회를 정확하게 예측했다고 말한다. 누구나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를 당하고, 인터넷상에서 사상 검열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그렇다. 게다가 요즈음의 화두, 빅데이터는 그 이름부터 빅브라더를 연상시키지 않던가. 인간의 모든 행동과 생각을 데이터화해서 인간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빅데이터는 분명 인간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부분이 있다. 빅데이터 아래 인간의 존엄은 통제 가능한 자원으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윈스턴과는 달리 우리에게는 빅데이터에 맞설 자유, 그리고 인간성과 인간의 존엄을 지킬 자유가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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