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많은 문학소녀가 남긴 생생한 감동을 그린 책. 사춘기 소녀 안네는 쾌활한 성격으로 부유한 유태인 가정의 둘째딸이다. 안네는, 아빠가 열세 살 생일선물로 준 일기장에 친한 친구를 대하듯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독일의 유태인 탄압이 극심해지면서 안네 가족 외 8명의 '은신' 생활이 시작된다. 안네는 게쉬타포에 발각될 때까지 2년 여의 힘겨운 생활을 기록으로 남긴다.
은신처의 8명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안네의 아버지 오토 프랑크는 1947년 마침내 <안네의 일기>를 출간하여, 불의로부터 자유와 희망을 지키는 상징으로 세계인에게 용기를 주었다. 사춘기 소녀의 정신적 성장 과정,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통렬한 비판, 위기에서도 꺾이지 않고 꿋꿋이 용기를 지킨 안네의 모습이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다. <한영 합본(전2권)>
저자 소개
목 차
Part 1
1942
June 14
June 15
June 20
June 21
June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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