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이 지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병법서
시대를 초월하여 널리 읽히는 병학의 최고 고전
3천년 전에 강태공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병법서로,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병법서이다. 흔히 병법서라면 손자병법이나 오자병법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은 기원 전 그 혼돈의 시기에 세상의 질서를 세우고 그 속에서 우뚝 서기 위한 다양한 지혜를 담고 있어 다른 병법서와는 또 다른 가치를 지닌다.
중국 역대 제왕들의 용병술과 용인술의 비법을 전하는 병법서로 병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 손자병법이나 오자병법 등과 함께 가장 많이 읽히는 책 중의 하나이다.
하늘과 땅과 사람을 아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병법이란 결코 싸움판에 쓰이는 권모술수나 모략술이 아니다.
천지와 인간에 대한 깊고 정교한 통찰의 산물이며, 동시에 가혹한 현실에서 단 한발도 떼지 않는 굳건한 책임 의식의 소산이다. 이것이 바로 동양의 병법철학이자 육도삼략의 핵심내용이다.
육도삼략에서는 이렇듯이 전쟁을 불가피한 최후의 방법으로 보면서 오히려 전쟁 없는 세상의 평화를 최우선으로 보고 그것이 훼손되었을 때의 방비책을 그리고 있어 병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강태공하면 흔히 낚시를 떠올리는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사상과 철학을 살필 수 있는 유일한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손자병법과 더불어 군인, 비즈니스맨, 세일즈맨, 정치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폭넓게 선택되는 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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