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정리부터 펜로즈 타일 붙이기 문제까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수학자들이 탐구했던 핵심적 수학 문제 315개를 모아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꼼꼼하게 해설한 책이다. 피타고라스 정리, 제논의 역설과 같은 수학적 사고의 원형에 해당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오일러의 일곱 다리 퍼즐, 도형, 분할, 확률, 패리티, 역설 등 다양한 수학적 문제들이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아낸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반 모스코비치
지금의 세르비아에서 헝가리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부모가 나치 학살의 희생양이 되면서 스웨덴으로 이주했다. 이후 이스라엘로 건너가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했다. 라스키 과학기술 및 천문 박물관(Lasky Museum of Science and Technology & Planetarium)의 창립자이자 전 책임자였으며, 유희수학과 퍼즐에 관해 수많은 책을 썼다. 또한 많은 퍼즐, 게임, 완구 및 교재를 직접 디자인하고 발명했다. 발명한 완구 중 100여 개가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그 작품의 독창성으로 인해 많은 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백만 부가 넘게 팔린 『창의 수학 퍼즐 1000』 등이 있다.
역자 : 김미정
고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및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확률론 및 응용수학을 공부했다. 1993년부터 고려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했으며, 그 후 지금까지 고려대학교에 몸담고 있다. 우주의 언어라고 일컬어지는 수학과 그를 통한 사유방식을 젊은이들에게 잘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 학생들이 따뜻하면서도 합리적인 사고를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의실 안팎에서 작은 노력들을 하며 이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공학수학 1』과 『선형대수: 응용과 이론』을 공역했다.
목 차
서문 7
들어가며 9
CHAPTER 1 11
생각 놀이와 두뇌에 관한 단상
CHAPTER 2 29
시초, 그리스 수학, 기하, 그리고 아메스의 수수께끼
CHAPTER 3 73
소수, 마방, 그리고 디도 여왕의 문제
CHAPTER 4 123
점들, 위상, 그리고 오일러의 일곱 다리 퍼즐
CHAPTER 5 167
확률, 케이크 나누기, 그리고 추의 신비
CHAPTER 6 211
과학, 차원, 임의성, 그리고 하노이 탑 퍼즐
CHAPTER 7 247
무한, 불가능성, 불가능한 그림들, 섞여 있는 모자들과 우유를 섞은 차
CHAPTER 8 291
역설들, 세포자동자, 속이 빈 정육면체, 그리고 밤에 다리 건너기 퍼즐
CHAPTER 9 323
인지, 환상, 패리티, 그리고 참과 거짓에 관한 레이의 퍼즐
CHAPTER 10 363
해답
찾아보기 394
출판사 서평
세계 최고의 퍼즐 디자이너가 보여주는 최강의 수학 퍼즐 315개
지난 60여 년간 수학 퍼즐을 연구하고 디자인해온 세계적 퍼즐 디자이너가 수학적 사유의 핵심을 보여주는 315개의 퍼즐을 엄선해서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시각화하고 수학적 개념과 일화를 함께 덧붙였다. 제논의 역설과 같은 수학적 사고의 원형에 해당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오일러의 일곱 다리 퍼즐, 도형, 분할, 확률, 패리티, 역설 등 다양한 수학적 문제들이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아낸다.
피타고라스 정리부터 펜로즈의 타일 붙이기 문제까지
책은 고대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학자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 수학 퍼즐을 집약했다. 초등학생이면 할 수 있는 숫자 세기 테스트부터 삼각형으로 다각형 채우기, 집-고양이-쥐-밀 퍼즐, 피타고라스 정리 증명, 일정한 형태를 만드는 삼각수, 아리스토텔레스의 바퀴 역설, 원을 정사각형으로 만드는 문제, 아폴로니오스의 문제, 아르키메데스의 스토마키온, 등주 문제, 요세푸스의 문제, 피보나치의 수로 이루어진 계단, 마방, 라틴방진, 케플러의 구 쌓기 문제, 바셰의 칭량 문제, 테셀레이션, 구의 입맞춤 수 문제, 동전 던지기 문제, 야코프 슈타이너의 최소 트리, 네커 정육면체, 50개의 우편함 퍼즐, 4색 정리, 여행하는 외판원 문제, 뤼카의 퍼즐, 하노이탑 퍼즐, 최단경로 문제, 이터너티 퍼즐, 펜로즈의 타일 붙이기 문제 등 수학적 사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수학 퍼즐이 가득하다.
‘수포자’와 수학 천재 모두의 창의성을 높여줄 수학 퍼즐 총망라
책에 나오는 315개의 수학 퍼즐은 아주 간단한 수학적 사유 능력이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에서부터 최고의 수학자들도 골머리를 앓았던 최고 난이도 문제까지 난이도도 다양하다. ‘수포자’에게는 수학적 사유의 길잡이를 제시하고, ‘수학천재’들에게는 지적 도전의식을 일깨워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은이가 각 수학 문제에 맞게 직접 디자인하고 시각화한 아름다운 수학 퍼즐 문제는 독자들의 수학적 창의성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수학은 단순히 계산하고 문제를 푸는 학문이 아니다. 논리적 사유의 결정체이자 패턴을 추구하는 과학이며 아름다운 학문이다. 마치 게임처럼 즐기는 수학 퍼즐은 지은이가 말하듯 “우리를 더 창의적이고, 더 창조적으로, 그리고 더 예술적이고, 심지어 더 인간답게” 만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