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 역전을 도와줄 총체적 인생 여행기!”
우크라이나·러시아로 여행하면서 목도하는 인생의 다양한 문제들의 분석과 인문학적 융합을 통한 해석을 가합니다. 여행하는 삶에 필수 불가결한 경제적·시간적 자유에 관한 재무적·실천적 방안까지도….
한마디로 독자의 팔자를 바꿔줄 지침서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 이철원
필자는 체질적으로 호기심이 많다. 그간 다양한 직업을 유람했던 터, 보수적인 사회의 시선으로 인해 다소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았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현대 사회의 트렌드인 지식 융합을 위한 기반을 닦아 온 셈이라 나름대로 다행이 아닌가 한다. 세상의 변화와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온몸을 던져 고정관념을 갈아엎고, 낯선 것들을 수용하는 아이처럼 거리낌이 없었던 것 같다.
돌아보건대, 초등학교 때는 만화방을 들락거리며 동심으로 만화 그리기에 푹 빠져 있다가 불행인지 다행인지 홍익대 미술대학에 진학한다. 그 후 아모레 태평양화학 본사에 근무하며 두 개의 신제품 개발로 의장등록 특허까지 받는다. 만화에서 시작된 예술과의, 재미있기도 하고 지리한 연은 여기까지다. 여기서 다시, 새로운 세계를 향해 길이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모레 태평양화학 퇴사 후에는 고등학교 정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던 것이다. 동시에 인문학에 심취해 홍익대 인문대학원에 입학해 천신만고 끝에 졸업한다. 그 후에는 잡지사에서 글쓰기로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그러다가 여기서도 완전히 새로운 신세계를 향해 망망대해로 노를 저어 나아간다. 미국으로 영어를 배우러 떠났던 것이다. 어느 순간 신기하게도 영어의 귀가 뻥 하고 뚫리자 자신감을 갖고 개인 기업경영에 몰입한다. 다년간 미국인을 상대로 사업체를 운영,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다. 이윽고, 미국의 실상에 정통한 후에는 ‘우크라이나’라는 미지의 낙원을 향해 인생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대여섯 성상을 보낸 후, 이제 한국 독자들에게 야심 차게 돌아왔다, 작가로 변신해.
목 차
프롤로그
1장 난생처음 우크라이나, 왜 못 떠나지?
교육 시스템이 문제라고? 드디어 밝혀진 진실
여행 먼저? 취미로 연수입 1억 이상 가능한 세상
여행과 성장을 방해하는 사고방식
인생 여행, 사람의 잠재된 가능성을 알아보는 안목
2장 내 인생 여행의 각본 스스로 쓰기, 우크라이나·러시아 여행
세상 정복,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우선 우크라이나, 무엇인가 비밀이 숨어 있다는 썰
3장 아! 키예프, 반전 매력
키예프에 황금의 사원이 있다는 썰
칭기즈칸과 황금의 문 그리고 마이단 광장
키예프 사람들의 매력, 여행객들이 몰리는 사연
키예프에 미녀가 많은 이유, 먹거리 때문이라고?
키예프 여행이 눈과 마음을 열어 준다는 썰
우크라이나 뷔페, 무지하게 싸다는 썰
4장 펜팔 친구의 나라, 우크라이나에 간 특별한 이유 뒤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들
미지의 땅, 우크라이나 미녀가 띄운 우정 어린 편지
새털구름 사이로 펼쳐진 키예프 외곽 지대
아니, 웬일로 바다의 사나이가 공항청사에?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흥미진진한 여행기인 동시에 다양한 배낭 속의 인문학을 다루고 있다. 제1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여행을 계기로 여행과 성장을 방해하는 사고방식을 생각해 본다. 제2장은 각자의 인생 여행의 각본 스스로 쓰기와 우크라이나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제3장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의 반전 매력을 유연한 필체로 서술했다. 제4장에서는 우크라이나로 간 특별한 이유 뒤에 감춰진 놀라운 비밀들을 구체적인 사례들과 에피소드들로 꾸려간다. 제5장에서는 세계 최초 왕초보 영어도 소통의 달인이 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여정 사이사이에 제시한다. 제6장에서는 모스크바행 기내의 해프닝을 중심으로 『손자병법』을 적용해 문제를 풀어 본다. 동시에 「답전부」의 철학적 접근도 시도했다. 제7장의 모스크바 입성 대작전에서는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여정을 서술하고 다양한 모스크바 본토박이들과의 대화를 시도하면서 이민자들의 삶도 엿본다. 또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문화 해설사 아주머니와 모스크바의 톱 모델과의 조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여정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뿐만 아니라 세네카의 분신과 수원 나그네, 그리고 신고전주의 건축물의 경이로움과도 대면한다. 마지막으로 모스크바의 랜드마크인 성 바실리 성당의 울림이 있는 짠한 전설로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