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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KINFOLK Vol.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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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KINFOLK Vol.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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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8694402
쪽수 : 208쪽
킨포크 매거진  |  디자인이음  |  2019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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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킨포크 31호의 주제는 건축이다.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샬로트 페리앙은 이런 말을 남겼다. “주택의 예술은 삶의 예술로 확장된다.” 킨포크는 환경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그 사이를 가로막는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건축가들을 만난다. 그 외에도 샤론 반이튼을 만나 새 곡을 쓰는 동안 왜 심리학을 공부하게 됐는지 들어보고, 뉴욕시티발레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카일 에이브러햄의 리허설 현장에서 하루를 함께한다. 특히 한국어판에는 지금 가장 센세이셔널한 작가 이슬아의 에세이 ‘걔가 있던 곳들’과 가장 근대시인다운 이상의 시 ‘건축무한육면각체’가 수록되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킨포크 매거진 킨포크는 소박한 삶을 사랑하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다. 그들은 우리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이 화려한 파티나 1년에 한 번 열리는 거창한 행사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그저 친구들과 테이블에 마주 앉아 음식을 즐기고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 삶이 얼마나 충만해지는지 안다. 이렇듯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여유를 즐기는 그들만의 방식을 알리고자 잡지를 출간하게 되었다. 킨포크에 실린 글과 사진에는 일상의 기쁨이란 소박하고 단순한 것이라는 그들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킨포크는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전시장인 동시에 가족, 이웃, 친구, 연인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그들의 정신이다. 김현수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아 라디오 작가로 일하기도 했다.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금은 언어 속에서 길을 내는 번역 일을 큰 기쁨으로 삼고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의욕의 기술>, <직장살이의 기술>, <자기만의 방>, <피터 래빗의 정원>, <미라클모닝>, <혼자라도 괜찮아>, <하우 투 폴 인 러브> 등이 있다.
목 차
26
더 새로운 나를 찾아서
28
BJ 밀러
30
복숭아 단상
31
삶 속의 단어:과학맹
32
터널의 끝
34
인터뷰:루카스 돈트
36
가십의 기술
38
스포 주의
40
웃음소리 통조림
41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42
인터뷰:아시프 칸
44
발코니 위에서
46
인터뷰:네빈 마무드
50
파비엔느 베르디에
60
드라이브
76
인터뷰:류이치 사카모토
82
아주 오래된 약속
86
삶 속의 하루:모나 코발스카
92
샤론 반 이튼
98
일터에서:카일 에이브러햄
106
인물 탐구:랭스턴 휴스
114
인터뷰:안느와 누라
126
생생한 꿈
138
홈 투어: E-1027
146
유토피아의 역사
150
규모로 살펴본 건축
158
인물 탐구:샬로트 페리앙
166
연쇄 반응
178
살렘 차라비
180
목적의 중요성
181
동료 평가
182
컬트룸
184
볼륨을 낮춰요
185
눈물 나는 이야기
186
십자말풀이
194
걔가 있던 곳들
200
건축무한육면각체
205
Stockists
207
Credits
출판사 서평
킨포크 × 이슬아 “걔가 있던 곳들”

건물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짓는 것들, 혹은 짓기를 소망하는 것들은 우리의 정신세계를 반영하죠. 곧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보여주는 설계도입니다. 『킨포크』 vol.31의 주제는 ‘건축’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우리의 물리적인 환경을 결정짓는 힘에 대해 탐구하고, 원대한 꿈을 꾸는 건축가들과, 개발의 물결이 매혹적인 도시를 삼켜버리지 못하도록 지켜내고 있는 건축가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미래에는 건축이 ‘가볍고, 지적이고 단순한 것’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비눗방울로 구조물을 지으려는 아시프칸을 만나보고, 포스트모더니즘을 기념하는 리처드잉글랜드의 몰타 건축물에서는 패션화보촬영을 진행합니다. 또한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생각할 때 찾아오는 창작의 순간을 설명합니다.

한국어판 특별 기사에는 지금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슬아 작가의 에세이가 실렸습니다. 매력적인 그녀의 글은 그립고도 아련한 추억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가끔 보고 싶지만 그냥그립도록 놔뒀다. 그리움을 그리움으로 두고 싶었다. 매일의 너절한 마음들은 입 밖에 내지 않고 내버려두었다가 어느새 까먹어버린 뒤, 다시 김을 만나면 정말로 중요하고 재밌고 슬픈 이야기들만 꺼내고 싶었다.”

감성을 자극하는 큼지막한 사진, 넉넉한 여백,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 킨포크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모델 사진과 빽빽한 광고로 가득한 기존의 잡지와는 무언가 다르다. 그들은 명품의 가치를 홍보하기보다는 삶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다룬다.

‘KINFOLK’는 친족, 가까운 사람을 의미한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농부, 사진가, 디자이너,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이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료된 많은 이들이 모여 이제는 커다란 커뮤니티로, 나아가 ‘킨포크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석양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직접 만든 가구의 흠집을 어루만지며, 숲으로 소풍을 간다. 굴을 곁들인 애피타이저로 나만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을 로스트 치킨을 준비한다. 이러한 일상들이 킨포크의 소재다. 킨포크는 이처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순간들에 주목한다.

킨포크 31호의 주제는 건축이다.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샬로트 페리앙은 이런 말을 남겼다. “주택의 예술은 삶의 예술로 확장된다.” 킨포크는 환경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그 사이를 가로막는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건축가들을 만난다. 그 외에도 샤론 반이튼을 만나 새 곡을 쓰는 동안 왜 심리학을 공부하게 됐는지 들어보고, 뉴욕시티발레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카일 에이브러햄의 리허설 현장에서 하루를 함께한다.
특히 한국어판에는 지금 가장 센세이셔널한 작가 이슬아의 에세이 ‘걔가 있던 곳들’과 가장 근대시인다운 이상의 시 ‘건축무한육면각체’가 수록되었다. 봄은 어느새 바로 문 앞까지 다가왔다. 지금 이 시간 나를 둘러싼 공간을 조망하며 새로운 페이지가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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