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대반열반경 요의 (부처님 최후의 일승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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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대반열반경 요의 (부처님 최후의 일승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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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0160529
쪽수 : 208쪽
담무참 (한  |  비움과소통  |  2019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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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열반의 상락아정 常樂我淨 부처님의 법신상주 法身常住 일체중생 실유불성 一切衆生 悉有佛性 등 깨달음의 최고 정수를 선설해 보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최상ㆍ최후의 법문 진상眞常 진락眞樂 진아眞我 진정眞淨의 열반사덕涅槃四德을 밝힌, 세존께서 49년간 설법하신 오교십승五敎十乘 중의 최상?최후 법문!
저자 소개
편역 : 제안 용하스님 1973년 대둔산 태고사 입산. 은해사에서 득도. 해인사 승가대학 및 통도사 승가대학 졸업. 교육원 불교전문강당 졸업. 원조 각성 큰스님으로부터 전강 받음. 은해사 종립승가대학원 교무처장, 조계종 포교국장 역임.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에서 포교원 운영하며 군 포교 활동. 현재 포천 정변지사 주지. 저서에 <대반열반경 한글 현토본> <우리말로 읽는 부처님 말씀 능엄경> <불자수행요집> <나선비구경> <현우경>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사 4 강의에 앞서 8 담무참과 열반경 17 1. 수명품의 말씀 중에서 28 2. 금강신품의 말씀 중에서 42 3. 명자공덕품의 말씀 중에서 46 4. 여래성품의 말씀 중에서 48 5. 일체대중 소문품의 말씀 중에서 68 6. 현병품의 말씀 중에서 72 7. 성행품의 말씀 중에서 76 8. 범행품의 말씀 중에서 102 9. 영아행품의 말씀 중에서 126 10. 광명변조 고귀덕왕 보살품의 말씀 중에서 130 11. 사자후보살품의 말씀 중에서 144 12. 가섭보살품의 말씀 중에서 176 13. 교진여품의 말씀 중에서 188
출판사 서평
대반열반경은 우리 부처님께서 중생들에게 마지막 남긴 가르침을 담은 경전입니다. 다시 말해서 대반열반경은 부처님께서 왕위를 버리고 입산 출가해서 설산에서 6년 고행 끝에 생로병사生老病死와 우주의 진리를 깨달으시고 성불하신 후 45년간 설법하신 오교십승 중의 최상, 최후의 법문입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일생의 고단한 삶을 마치고 열반하시고자 할 때에 수천수만의 천신 천녀 국왕 대신의 공양을 모두 물리치고 오직 순타의 공양을 마지막으로 받으시고 열반삼덕涅槃三德(법신덕法身德ㆍ반야덕般若德ㆍ해탈덕解脫德)을 설하신 후 열반하셨습니다. 특히 이 경에서 말씀하신 중요한 내용은 일체중생 개유불성설一切衆生皆有佛性說과 여래如來의 상주불멸설常住佛滅說, 그리고 일천제一闡提도 성불할 수 있다는 설과 부율호법설扶律護法說, 특히 다른 경전보다 많은 팔백의 비유설譬喩說입니다. 그리고 범부와 외도들이 보는 허망한 상常ㆍ락樂ㆍ아我ㆍ정淨의 전도顚倒와 성문聲聞ㆍ연각緣覺의 반자교半字敎의 무상無常ㆍ고苦ㆍ무아無我ㆍ부정不淨 등 팔전도八顚倒를 모두 타파하시고 여래의 열반사덕涅槃四德(진상眞常ㆍ진락眞樂ㆍ진아眞我ㆍ진정眞淨)을 밝힌 만자교滿字敎입니다. 비유컨대 마치 설산의 비니肥?, 향초香草만 먹는 大力白牛에게서 얻어지는 우유 중의 최상인 제호醍?의 맛과 같은 것입니다. 이와 같이 부처님께서 45년 설법의 결정체를 담은 열반경은 너무나 방대하고 또 한문을 모르는 분은 접근하기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금번에 대강백 원조각성 스님의 전강제자인 정변지사 주지 제안용하 스님이 불자들과 열반사상을 공유하기 위해서 지난 가을부터 동국역경원에서 발행한 고려대장경 번역본을 중심으로 다시 간략하게 엮어서 출간하니, 먼저 그간 노고에 대한 축하와 아울러 많은 독자들이 여래의 방에 들어가서 여래의 옷을 입고 여래의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열반경을 공부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어두운 방의 촛불과 고단한 삶의 지침이 될 것입니다. 특히 시대를 앞서가며 안목眼目(오안五眼: 육안肉眼ㆍ천안天眼ㆍ법안法眼ㆍ혜안慧眼ㆍ불안佛眼)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불자들에게 수시일독隨時一讀을 권하는 바입니다. 책 속에서 ※ <열반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사라쌍수 사이에서 열반에 임하실 때, 비탄과 괴로움에 빠진 대중들 앞에서 열반이 곧, 괴로움이 아닌 상락아정, 즉 항상하고 즐겁고 아我이고 깨끗한 것임을 연설하시니, 이는 중생의 고통과 슬픔을 희열과 희망으로 바꾸신 대반전의 장면을 연출하신 것입니다. <열반경>은 대승불교 발전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사상들을 담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열반의 상락아정常樂我淨, 부처님이 법신으로서 항상 우리 곁에 자리하신다는 법신상주法身常住, 모든 중생은 부처님의 성품을 내재하고 있다는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 悉有佛性)입니다. 이 세 가지 사상은 오늘날 우리 불교가 상생의 종교, 나눔의 종교, 희망의 종교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 결정적인 부처님 말씀의 요의를 드러낸 것입니다. (8p) ※ 담무참이 대승의 진리를 깨닫게 된 것은 열반경과의 인연에 의해서이다. 당시까지 그의 강설은 매우 정밀하고 논리적이어서 학문과 변론에 있어 능히 그를 상대할 자가 없었다. 그러나 대승학자인 백두(白頭)선사를 만난 후 상황은 달라졌다. 담무참은 백두선사와 논쟁을 벌였으나, 100여 일이 지나도 끝을 보지 못하였다. 담무참이 아무리 정교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논리로 공격하여도, 백두선사에게서 허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담무참은 논쟁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담무참은 선사에게 가르침을 얻고자 물었다. “스님의 설법이 심오함을 보니 제가 감히 접하지 못한 경전을 근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대체 어떤 경전을 공부하신 것입니까?” 이에 백두선사는 나무껍질에 새긴 열반경을 보여줬다. 담무참이 그 내용을 살펴보니 그 뜻이 광대무변하여 자신이 공부한 소승경전과 비교할 바가 아니었다. 이에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은 틀 안에서 자만했던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크게 깨우치게 되었다. 이후 담무참은 대승에 전념하여, 나이 스무 살이 되었을 때 대소승의 경전2백만 자를 암송하게 되었다. 담무참에게 있어 열반경은 그를 대승의 바다로 뛰어들게 한 계기일 뿐 아니라 대승의 사상을 가장 대표하는 경전이었다. 때문에 그는 평생토록 열반경을 소중히 간직하였으며, 역경사업에 있어서도 가장 공을 들였다. (18p) ※ 담무참이 역출한 대승경전 중에서 특히 열반경은 일승원교의 불신(佛身) 및 불성론(佛性論)을 통하여 대승의 근본사상을 가장 명확하게 제시한 경전으로 이후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중요한 대승경전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 결국 담무참은 열반경을 통하여 대승의 진리를 깨달았고 평생토록 열반경을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마지막에도 열반경을 구하다가 생사를 달리한 인물이다. 담무참이 왜 평생토록 열반경을 중요시 하였을까? 아마도 그는 열반경에서 다른 그 어떤 경전에서도 얻지 못할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열반경에서 얻은 무상(無上)의 진리가 무엇이었는지를 고찰하는 것은 오늘날 열반경을 공부하는 우리들에게 남겨진 하나의 화두일 것이다. (25p) ※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 비구들은 마땅히 네 가지 법에 의지해야 합니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하면, 1. 법에 의지해야 하고 사람에게 의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2. 의미에 의지해야 하고 말에 의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3. 지혜에 의지해야 하고 식별에 의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4. 요의경(了義經)에 의지해야 하고 불요의경(不了義經)에 의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60p) ※ 또 선남자야, 비유하면 다음과 같다. 어둡고 캄캄할 때 해와 달이 나타나지 않으면 어리석은 범부들은 해와 달이 소멸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로 해와 달은 소멸하지 않은 것과 같다. 여래의 정법이 멸진할 때에 삼보가 나타나지 아니함도 역시 그러하여 영원히 소멸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알아야 하니, 여래는 상주하여 영원히 소멸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알아야 하니, 여래는 상주하여 뒤바뀌지 않는다고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삼보의 진실한 성품은 어떤 모든 때(垢)로도 더럽힐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선남자야, 비유하면 연꽃이 햇볕에 비추이게 되면 피지 않는 것이 없듯이 모든 중생도 역시 그러하다. 대열반의 해를 보고 듣게 되면 마음을 일으키지 못한 사람들도 모두 빠짐없이 마음을 일으켜서 보리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나는 ‘대열반의 빛이 털구멍에 들어가면 반드시 미묘한 원인이 된다’고 설하는 것이다. 일천제는 비록 불성이 있더라도 무량한 죄업에 얽혀 있다. 그리하여 나오지 못하는 것이 마치 누에가 고치 속에 들어 있는 것과 같다. 이러한 업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보리의 미묘한 원인을 일으키지 못하고 생사에 유전하면서 끝이 없다.” (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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