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중국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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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2486286
쪽수 : 456쪽
통차오  |  다른생각  |  201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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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전설 시대부터 신해혁명까지 5천여 년에 걸친 중국 통사로, 베이징대학(北京大學) 출판사에서 발행한 『看得見的中國史』를 완역한 책이다. 특징 1)-이 책은 5천 년 중국 통사를, 110여 개의 중요한 단락들로 짧게 썰어 서술함으로써, 장구한 역사를 지루하지 않게 했으면서도, 또한 흐름으로써 역사를 놓치지 않도록 서술했다. 특징 2)-이 책에는 600여 컷에 달하는 진귀하고 소중한 유물 유적 사진들이 첨부되어 있어, 역사를 읽으면 역사가 ‘보이도록’ 서술하였다. 특징 3)-이 책에 수록된 600여 컷의 도판을 감상하고, 그 설명만 읽어도, 중국 역사에 관해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1842년 8월 29일, 남경(南京)의 강 위에 이는 물결은 변함없이 지난날의 잔잔한 물결 그대로였지만, 전에 없었던 씁쓸함이 공기 중에 배회하고 있었으며, 또한 청나라 관원인 기영(耆英)과 이리포(伊里布)의 마음속에도 감돌고 있었다. 영국 해군 ‘웰즐리(Wellesley)’급 전함인 ‘콘월리스 (Cornwallis)’ 호의 선실 내에서는 막 한 편의 성대한 의식이 진행되었는데, 관심의 초점이 되는 기영과 이리포는 <남경 조약>이라는 이름의 문건 위에 서명했다. 원래 이 역사적 순간은 후에 사람들이 단지 주관적인 글과 비범한 상상력에만 의지하여 복원했지만, 존 플랫(John Platt)이라는 영국인은 그림으로 이 순간을 기록했다. 그의 <남경 조약 체결 의식>이라는 이름의 이 작품은 중국, 더 나아가 세계 역사상 하나의 중요한 사건을 영구적으로 기록하였다.
저자 소개
저자 : 통차오 1938년 장쑤성(江蘇省) 쉬저우(徐州) 출생. 베이징대학(北 京大學) 역사학과 졸업. 쓰촨대학(四川大學) 대학원 졸업. 중국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연구원·부소장, 중국사학 회 부비서장(副秘書長), 중국 위진남북조사학회 부회장, 중국 진문(秦文)연구회 회장 등등 역임. 현재 중국 사회과 학원 도서·정기간행물 심독(審讀) 전문가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中國土地制度史』, 『中國封建土地制度史』(제1 권), 『中國古代軍制史』, 『中國軍事制度史·後勤制度卷』, 『中國農民戰爭史·魏晉南北朝卷』 등등이 있으며, 많은 역서와 논문이 있다. 역자 : 이재연 성균관대학교 졸업했으며, 출판계에 종사하면서 한국학?동양학 관련 번역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현대 한국의 선택』(1991년), 『역사를 움직인 편지들』(2003년), 『가까이 두고 싶은 서양 미술 이야기』(2006년), 『지혜를 주는 서양의 철학과 사상』(2008년), 『중국미술사 1』(2011년), 『인도미술사』(2014년), 『인도 세밀화』(2015년), 『중국 화폐의 역사』(2016년), 『강대국의 길, 중국의 길』(2017년)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 5 제1장 역사가 미개에서 문명으로 나아가다: 전설 시대, 하(夏), 상(商), 서주(西周) ◆ 개천벽지(開天闢地)와 여와조인(女?造人) … 26 ◆ 삼황(三皇)의 전설 … 31 ◆ 염제(炎帝)와 황제(黃帝) … 36 ◆ 요(堯)·순(舜)·우(禹)의 선양(禪讓) … 44 ◆ 가천하(家天下)를 창건한 하 왕조 … 50 <전문 테마> 이리두(二里頭) 문화 유적과 하(夏) 문화 … 56 ◆ 성탕(成湯)이 상(商)을 건립하다 … 61 ◆ 반경(盤庚)의 은(殷)으로의 천도와 무정중흥(武丁中興) … 67 ◆ 여걸 장군 부호(婦好) … 73 ◆ 주왕(紂王)의 망국(亡國) … 79 ◆ 작은 나라 주(周)의 굴기 … 83 ◆ 무왕(武王)이 상(商)을 멸망시키다 …91 ◆ 주공(周公)의 섭정 … 96 ◆ 공화행정(共和行政) …102 ◆ 견융(犬戎)이 주(周)를 멸망시키다 … 106 제2장 강호(强豪)들의 패권 다툼과 제자(諸子)들의 쟁명: 춘추전국(春秋戰國) ◆ 춘추오패(春秋五覇) … 112 ◆ 노자(老子)와 도가(道家) 철학 … 123 ◆ 유학(儒學)의 종사(宗師) 공자(孔子) … 127 ◆ 『시경(詩經)』 속의 세계 … 135 ◆ 병성(兵聖) 손무(孫武) … 139 <전문 테마> 차전(車戰)과 전차(戰車) … 144 ◆ 전국칠웅(戰國七雄)의 변법도강(變法圖强) … 150 ◆ 확대되는 패권 다툼 전쟁: 계릉부터 장평까지 … 156 ◆ 묵자(墨子)와 묵가(墨家) … 162 ◆ 맹자(孟子)와 순자(荀子) … 167 ◆ 한비(韓非)와 법가(法家) … 172 ◆ 종횡(縱橫)의 책략이 천하를 움직이다 … 176 ◆ 여불위(呂不韋)가 제왕을 매점하다 … 182 제3장 통일 다민족 국가의 성대한 기초를 다지다: 진(秦)·한(漢) ◆ 진왕(秦王)이 천하를 평정하다 … 190 ◆ 사구의 변[沙丘之變] … 199 ◆ 대택향(大澤鄕)의 함성 … 206 ◆ 초(楚)·한(漢)의 쟁투와 유방(劉邦)의 완승 … 213 <전문 테마> 먼지투성이 지하의 군단(軍團) … 222 ◆ 여후(呂后)의 칭제(稱制: 섭정) … 228 ◆ 문경의 치[文景之治] … 234 ◆ 한 무제의 대일통(大一統) … 239 ◆ 서역을 소통시키고, 사주지로를 열다 … 250 ◆ 한나라와 흉노의 화친과 전쟁 … 257 ◆ 왕망(王莽)의 탁고개제(托古改制) … 264 ◆ 광무제(光武帝)의 득농망촉(得?望蜀) … 268 ◆ 외척과 환관의 권력 농단 … 274 ◆ 도처에서 황건(黃巾)이 일어나다 … 280 제4장 분열했다가 다시 합쳐지는 굴곡의 역정: 삼국(三國)·양진(兩晉)·남북조(南北朝) ◆ 삼국이 정립(鼎立)하여 풍모와 재능을 겨루다 … 288 ◆ 매우 짧았던 서진(西晉)의 통일 … 298 ◆ 팔왕(八王)의 난과 서진의 와해 … 302 ◆ 십육국의 분쟁과 동진의 편안(偏安) … 307 ◆ 대치하는 동안에 교체되다: 북위의 굴기와 유송(劉宋)의 건립 … 316 ◆ 송(宋)·제 (齊)·양(梁)·진(陳): 남조의 흥망성쇠 … 324 <전문 테마> 문벌사족(門閥士族)의 발생과 쇠락 … 334 ◆ 양위(兩魏)의 병립에서부터 북주(北周)가 제(齊)를 멸망시키기까지 … 340 <전문 테마> 풍부하고 다채로운 북조의 석굴 예술 … 351 ◆ 자각(自覺)해 간 삼국·양진·남북조의 문학 … 357 제5장 눈부신 태평성세와 영토가 분할되는 혼란한 난국: 수(隋)·당(唐)·오대(五代) ◆ 양견(楊堅)이 수(隋)를 건립하고 새 정치를 확립하다 … 366 ◆ 수 양제(煬帝), 2세(世)의 망국 … 372 ◆ 정관의 치[貞觀之治] … 378 ◆ 여황 무측천(武則天) … 386 ◆ 개원성세(開元盛世) … 396 ◆ 안사(安史)의 난 … 403 <전문 테마> 찬란한 당대의 서법(書法) … 409 ◆ 시선(詩仙)과 시성(詩聖) … 415 ◆ 번진(藩鎭)의 할거와 헌종(憲宗)의 삭번(削藩) … 420 ◆ 우이당쟁(牛李黨爭) … 426 ◆ 환관의 전횡과 감로(甘露)의 변(變) … 430 <전문 테마> 진기한 법문사(法門寺) 지궁(地宮) … 436 ◆ 황소(黃巢)의 봉기 … 438 ◆ 양(梁·당(唐)·진(晉)·한(漢)·주(周), 혼란한 오대십국 … 444
출판사 서평
600여 컷에 달하는 진귀한 유물 유적 도판들을 통해 역사의 다양한 방면들을 담아냈다. 어느 정도는, 지금 영국 브라운대학(Brown University)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이 유화 작품이 진귀한 문물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책 속에 있는 비슷하거나 혹은 더욱 진귀한 문물들은 어느 것이든 모두 다 그렇다. 중국 국가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양방준(四羊方尊)은 우리들에게 은(殷)나라 귀족들의 사치스럽고 온화한 생활을 보여준다. 타이베이의 고궁박물원(故宮博物 院)에 소장되어 있는 진귀한 유물인 송(宋)나라 여요(汝窯)의 연화온완(蓮花溫碗)은 우리에게 가장 뛰어난 한 시대의 도자기 제조 기술과 송대의 상업이 전에 없는 번영했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보스턴예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대제왕도(歷代帝王圖)>는 우리에게 30명의 중국 제왕들의 기개 있는 풍채를 보여줌과 아울러, 중국 고대 인물화가 실제 인물과 매우 닮았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등등이다. 이 책은, 서양인들이 주로 기술적인 태도와 수단으로 역사를 회상하는 데 익숙하여, 근원을 찾아 연구하고 대비하는 방법으로 사회 발전 과정 속의 모든 미세한 단편들을 복원해 내는 것과는 다르게, 또 중국 전통의 역사 서적들이 윤리 도덕의 전제하에 제왕과 패주(覇主)·충신과 의인·효자와 열녀에 대해 이성적이고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과도 다르게 서술했다. 우리는 ‘본다’는 점에 입각하여, 주관적 평가를 최대한 줄였고, 수백 가지 진귀한 유물들을 통해, 그 배후에 관련된 농업·과학·수공업·문화·조세 제도·법률 제도·관료체제 등 다양한 방면의 중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책 속에 담아내어, 중국 전통의 역사 고사를 역사 백과전서적인 성격으로 변화시켰다. 이 책은 ‘읽는’ 역사를 ‘보는’ 역사로 기술하였다. 비록 우리는 최선을 다해 스케치하듯이 개략적인 방식으로 중국 역사의 진실을 전개했지만, 아무도 한 권의 역사서가 중국 역사에서 있었던 흥망성쇠와 인문(人文) 풍류와 전장(典章) 제도를 모두 언급할 수 있다고 지나친 욕심을 부릴 수는 없다. 필경 빛나는 중국의 5천 년에 걸친 역사의 축적은 서적이 그 무게를 감당할 수는 없다. 우리는 단지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북조(北朝) 시대 석굴의 예술적 운치, 남조(南朝) 시대 무사(舞?: 춤을 추고 노래하기 위한 용도로 지은 건물)의 풍류, 성당(盛唐: 한시의 문학적 풍격에 따라 당대를 네 시기로 구분했을 때, 전성기였던 두 번째 시기) 시기 국력의 강성함, 양송(兩宋: 북송과 남송) 시대 경제의 번영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여러분들이 글과 그림들 사이에서 이전 왕조로 돌아가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것 외에, 우리는 또한 풍성한 역사적 사실들을 간명하게 바꾸어, 여러분들이 오늘을 살아가면서 역사 속의 지혜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로 영국인이 『자치통감(資治通鑑)』의 책명을 “행정에 도움이 되는 완전한 거울”이라고 번역한 것처럼, 역사는 원래 선현들이 떨어뜨려 놓은 열쇠로서, 우리가 현실의 곤란한 문을 하나하나 열도록 안내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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