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문화 돋보기 - 예술, 종교, 문화 유산으로 즐기고 느끼고 생각하는 동남아 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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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문화 돋보기 - 예술, 종교, 문화 유산으로 즐기고 느끼고 생각하는 동남아 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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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750253
쪽수 : 356쪽
박장식  |  눌민  |  2019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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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예술, 종교, 문화 유산으로 즐기며 읽고 생각하며 느끼는 다양한 동남아시아 문화 이야기! 캄보디아 빈따츠마 사원에서 태국 화폐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필리핀의 가족 모습에서 한국 속의 동남아 사람들까지, 동남아 전문가들이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 동남아를 아는 만큼 보기 위한 한 방법, 동남아 문화 돋보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8년 현재 동남아로 여행한 한국 여행객은 830여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관광공사 국민해외관광객 주요 행선지 통계 자료 참조). 이는 전체 해외 여행객 2,870여만 명의 30%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2017년 730여만 명과 비교하면 약 100만 명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베트남 방문객이 343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태국 관광객이 161만여 명으로 그다음을 이었다. 이렇듯 갈수록 동남아를 여행하는 한국인의 숫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동남아의 문화에 대해 깊이 알고자 하는 사람들 또한 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몇몇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태를 저지르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갈수록 동남아의 문화와 생활 습관을 존중하는 시각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여행보다 동남아 사람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그들의 문화와 심성, 감수성 등을 이해하려는 여행과 체류가 늘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동남아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하기란 매우 어렵거니와 설령 그들의 일상 속에서 지낸다 하더라도 무언가를 깨닫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예술 작품이나 유적을 보더라도 낯선 충격 그 이상을 획득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사전(또는 사후)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동남아 전문가 14인이 그동안 쌓아온 현지에 대한 경험과 해석을 바탕으로 동남아 여러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장식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외대를 거쳐 인도 바나라스힌두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동남아창의융합학부 교수 및 동남아지역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13년에서 2014년까지 한국동남아학회장(12대)을 역임한 바 있다. 미얀마어의 음운론 및 문법 연구를 시작하여 미얀마를 비롯한 동남아 전반에 걸친 예술문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동남아 문화 이야기』(편저), 『동남아의 예술 세계』(공역), 『동남아의 역사와 문화』(공역), 『줌인 동남아시아 1』(편저), 『현대 미얀마어 기초어휘집』 등의 저서를 출간하고 다수 논문을 발표했다.
목 차
서문 6 1부 | 문화유산으로 즐기는 동남아 문화 1. 대승불교적 이념의 흔적, 캄보디아 반띠츠마 사원 _박장식 15 2. 인도네시아의 힌두불교 문화유산, 보로부두르 _김예겸 51 3. 콘, 태국 전통 가면무용극 _이미지 73 4. 욧떼쁘웨, 미얀마 전통인형극 _이지은 99 5. 싱쀼 의식, 미얀마의 성인식 _김인아 133 6. 컬러풀 타이, 태국의 요일색과 문화 _김수남 141 7. 따잇, 새롭게 부상 하는 미얀마의 신들 _강민지 171 2부 | 동남아의 다양한 사회와 문화 8. 필리핀의 가족과 여성 _김동엽 205 9. 미얀마의 장례식: 죽음을 대하는 두 가지 방식 _김희숙 227 10. 말레이시아: 다문화의 다면성 _김형종 247 11. 인도네시아: 종교의 화합과 관용 _신재혁 275 12. 태국 화폐 속 인물과 역사 이야기 _황규희 287 13. 미얀마의 절기 축제 _이소정 311 14. 나 그리고 원곡동의 인도네시아 사람들 _박광우 333 저자 소개 353
출판사 서평
동남아의 다양한 문화 유산, 종교적 심성, 예술을 엿본다 이 책은 동남아의 문화 유산, 종교적 심성, 예술 등을 다루는 1부와 동남아의 다양한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 지식을 다루는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옛날 동남아 사람들의 예술적 감각과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캄보디아의 반띠츠마 사원과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드르 사원을 개관한다. 그리고 태국 전통의 가면무용극인 콘과 미얀마의 전통인형극인 욧떼쁘웨를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동남아 여행에서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 한편 미얀마의 성인식인 싱쀼 의식과 종교적 심성이 드러나는 따잇, 그리고 태국 특유의 색채에 대한 감각 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정신 세계를 탐험한다. 2부에서는 동남아 여러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한다. 8장은 필리핀의 여성의 해외 이주 노동과 낙태, 이혼 등을 다루며 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다룬다. 9장은 미얀마의 장례 의례를 다루면서 그들의 죽음에 대한 인식, 영혼과 내세에 대한 관념, 유족들에 대한 배려 등을 기술한다. 12장은 태국 화폐를 통해 본 태국의 간략한 역사와 유명한 왕들을 소개하며, 10장과 11장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종족적, 종교적 다양성과 화합의 방식을 다룬다. 같은 듯 다르면서 다르면서 같은 듯, 동남아에서 한국의 모습을 발견한다 1부와 2부를 읽다보면 동남아 여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접하게 된다. 한국 사회와는 많은 부분에서 다른 모습을 발견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다른 모습에서 비슷한 감정과 감수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특히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9장)이라든지 큰 축제를 같이 만들고 즐기는 방식(10장, 13장)을 보면 한국 사회와 동남아 사회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동남아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또 우리는 동남아 사람들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갈수록 동남아와의 교류가 심화 확대되고 있는 지금 동남아의 여러 문화와 관습들, 다양성 들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 하겠다. 이렇게 그들을 점점 더 알아가면서 우리는 이러한 질문들과 맞닥뜨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해 13장 “나 그리고 원곡동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이 책의 숨은 주제를 건드린다. 13장을 쓴 박광우는 한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그들이 받고 있는 인종차별과 무시를 밝힌다. 그들은 직장에서,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무시로 “차별”과 “무시”를 겪는다. 저자는 차별과 멸시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과 문화적 차이에 의해 생겨난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고향 만들기”를 소개하며 그들의 눈물겨운 적응 노력을 담담히 적어나간다. 저자는 자신의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영국 유학 체류 경험을 기술하면서 타인에 대한 차별과 무시는 어느 사회든 존재한다는 점을 말한다. 결국 이 책은 동남아의 다양한 문화를 친절히 소개하지만 거기에 그치질 않고 한국 사람들이 동남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고 있다. 한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무시를 반성하게끔 하는 것은 결국 낯선 사람들과 그들이 가지고 온 문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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