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qrsglbgosts3g9i4ij38c40

그녀의 이름은 이제야 기억합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그녀의 이름은 이제야 기억합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정가
12,000 원
판매가
10,800 원    10 %↓
적립금
60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87616665
편집부  |  북핀  |  2019년 06월 28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어찌 남(男)들과 다르랴! 불꽃처럼 살다간 여성 독립운동가 40인의 이름과 투쟁의 기록 여성 독립운동가라 하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만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정말로 그 모습이 전부일까? 무장투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백지 시험지를 내는 것으로 의지를 표현하고, 노동 착취에 저항하기 위해 고공 농성을 벌이고, ‘여성의 해방이 조국의 해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여성교육에 앞서는 등 직업과 나이를 떠나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투쟁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제껏 그녀들의 이름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그들의 활동과는 상관없는 이유로 잊히거나 누군가의 어머니, 누군가의 아내 등 다른 수식어에 가려져 왔다. 『그녀의 이름은』은 봉건적 역할과 관습에 억압되었던 열악한 상황에서도 혁명적인 활동을 이어간 여성 독립운동가 40명의 이야기와 기록을 모은 책으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분명히 드러내고 불꽃같은 활동에 대해 읽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또한, 독립유공자 상훈 기준과 여성항일운동단체 소개, 2019년 기준 서훈받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모두 실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어둡고 참담하기만 했을 시대 속에서 나라를 위해, 여성을 위해 자신의 삶과 목숨을 바친 수많은 여성투사가 있었음에 전율했고, 몰랐던 것에 부끄러웠고, 그들이 잊힌 것이 슬펐습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그녀들의 이름과 투쟁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 싶습니다.
목 차
머리말 독립유공자 상훈 소개 여성항일운동단체 소개 [그녀, 이름의 기록] 강주룡 곽낙원 권기옥 김락 김란사 김마리아 김명시 김알렉산드라 김향화 김현경 남자현 동풍신 박자혜 박차정 방순희 부춘화 안경신 안맥결 오광심 유관순 윤희순 이광춘 이병희 이혜련 이화림 이효정 이희경 정정화 정칠성 조마리아 조신성 지복영 차미리사 최용신 최은희 최정숙 허은 허정숙 홍씨 황에스터 [그녀, 투쟁의 기록] 여성 독립운동가의 이름 감사한 분들의 이름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이제야 기억합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그녀의 이름은 강주룡, 우리나라 최초로 고공 농성을 벌인 항일노동운동가. 그녀의 이름은 김명시, 장군이란 호칭을 가졌던 유일한 여성 독립운동가. 그녀의 이름은 박차정, 무장투쟁의 최전선에서 민족해방과 여성해방을 외친 독립운동가. 그녀의 이름은 부춘화, 국내 최대 여성 주도 항일투쟁 ‘제주해녀항일운동’의 리더. 그녀의 이름은 윤희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의 여성의병장. 그녀의 이름은 최용신,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농촌계몽운동을 이끌었던 여성지도자. 그녀의 이름은 최은희, ‘경성여고보 3·1운동’의 주도자이자 기자로서 ‘신문계의 패왕’이라 불리었던 자. 여성 독립운동가, 그녀들의 이름 한 자 한 자에 항일투쟁의 역사가 담겨있습니다. 그녀들의 이름에 담긴 불꽃같은 삶과 혁명적인 활동을 이제야 이야기하려 합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이름이 잊히거나 다른 이름에 가려져 오다. 오랫동안 여성은 독립운동사에서 보조적인 존재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2019년 6월 기준, 독립운동가로 서훈받은 여성은 431명으로 독립운동가 전체 1만5513명 중 2.8%에 불과합니다(이조차도 2016년에 200명 대였던 것이 3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독립유공자는 직책이나 기록에 의해 평가되는데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경우는 투쟁한 공적이 상대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가려져 있거나 홀대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2018년 서훈받은 허은 지사의 경우 10년 넘게 독립군의 군복을 짓고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등 의식주를 책임졌지만, 여성의 가사노동을 폄하하는 인식 때문에 오랫동안 항일투쟁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남자현, 박자혜, 곽낙원 지사는 자신의 이름보다는 ‘여자 안중근’, ‘단재 신채호의 아내’, ‘백범 김구의 어머니’ 등 다른 수식어로 더 유명했습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그녀들의 이름에 항일투쟁과 여성해방의 역사가 담겨있다. 당시 여성은 잔인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식민지 국민으로서, 봉건적 역할과 관습에 억압되었던 여성으로서 이중압박을 받으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독립유공자 공훈록에는 ‘홍씨’라는 이름의 여성 독립운동가가 있는데, 그녀는 평안남도 안주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시위를 벌이다 일본 헌병의 무차별 사격으로 순국한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여성은 이름을 갖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아버지의 성씨를 따서 ‘김씨’, 혹은 ‘누구의 부인’, ‘누구의 어머니’로 불리었습니다. 후세에 전해지고 기록될 이름조차 없어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을 알면서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던진 셈입니다. 그녀들은 무장투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백지 시험지를 내는 것으로 의지를 표현하고, 노동 착취에 저항하기 위해 고공 농성을 벌이고, ‘여성의 해방이 조국의 해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여성교육에 앞서는 등 직업과 나이를 떠나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투쟁했습니다. 또한, 당시 여성의 독립운동은 일제에 저항하며 국권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사회 구조를 개선하고 착취와 피지배에서 벗어나 평등한 권리를 누리고자 여성해방운동, 노동운동, 인권운동 등으로 그 범위를 넓힌 운동이었습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이제 그녀들의 이름에 주목하고자 한다. 나라를 위해 여성을 위해 자신의 삶과 목숨을 바친 수많은 여성투사가 있었음에 전율했고, 그동안 몰랐음에 부끄러웠고, 그들이 잊힌 것이 슬펐습니다. 그리하여 3·1운동 발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녀들의 이름을 기억하려 합니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어머니’라는 그늘과 기생 출신, 사회주의운동 계열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한 명의 독립운동가로 기억하고자 합니다.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기억하고자 하는 이 여정에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