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의길.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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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의길.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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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0975814
쪽수 : 363쪽
김광재  |  arte(북이십일 21세기북스)  |  2019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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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광활한 중국 대륙에 퍼진 김구의 굳센 기개 오직 독립만을 위한 임시정부의 험난한 노정. 나라 잃은 백성에게 망명지 중국 땅은 멀고도 험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백범 김구, 독립운동가, 그 가족들은 27년간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20여 도시를 거치며 5000킬로미터가 넘는 고난과 시련의 길을 이어 갔다. 우리는 그 파란만장의 노정을 밟고 따르기 위해 중국으로 갔다. 표지판도 기념석도 없는 곳이 많았지만 어딘가에 남아 있을 백범과 임시정부 애국지사들의 발길과 흔적을 찾고 더듬었다.
저자 소개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근현대사학회 및 한국민족운동사학회 이사,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 중국 상해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방문 학자 등을 지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이다. 저서로 『어느 상인독립군 이야기』, 『근현대 중국관내지역 한인사 연구』, 『근현대 상해 한인사 연구』 등이 있다.
목 차
발간사 그 멀고 험난한 가시밭길을 따라 상하이(1) 샤페이로 임시정부청사 - 초대 경무국장으로 활약하다 난징로 - 근대 상하이를 체험하다 징안쓰공묘 - 생사를 함께했던 동지를 보내면서 융칭팡 - 삼대 가족의 단란했던 한때 마랑로 임시정부청사 - 상하이 시기 마지막 청사 신톈샹리 - 한인애국단원 선서하다 장완비행장 - 13년 만에 상하이로 돌아오다 양쯔판뎬과 다광밍극장 - 환국 직전 분주했던 날들 카이쯔얼로 경무국 - 김구와 공교론자 이병헌의 만남 상하이(2) 황푸 강변, 일본총영사관, 애스터호텔, 부두 - 제국과 반일의 기억 상하이우정총국과 쇼킨은행 - 김구와 이봉창의 거사 자금 루트 상하이에서 김구와 윤봉길 - 영원한 이별, 다시 돌아온 현장 김구와 쑹쓰뱌오의 한중폭탄연대 - 이봉창·윤봉길 의거의 망각지대 훙더탕과 YMCA - 피치 가문과 한국 독립운동 생사기로에서의 국제연대 - 피치 부부와 김구, 피신과 탈출 루트 자싱·하이옌·항저우 자싱, 메이완가 - 피난 생활의 시작 하이옌, 자이칭별장 - 산수로 마음을 달래다 항저우, 옮겨 온 임시정부 - 임시정부의 위기와 재정비 현장 난징·전장 친화이허 화이칭교 - 용의 둥지, 주아이바오와의 동거 난징국민정부 - 독립운동의 새 근거지를 찾아 치루와 중양판뎬 - 김구와 장제스의 만남 한인애국단과 중양육군군관학교 - 김구 활동의 조직 기반 장닝 - 김구의 은신처 전장 - 대한민국임시정부 소재지 참고 문헌 색인
출판사 서평
2019년 6월 26일 김구 서거 70주기 길고 험난했던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한·중 역사 전문가가 꼼꼼하게 되밟다 1919년 3일 1일. 전국에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퍼져 나간 이후, 일제는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 시작한다. 독립운동가들은 어쩔 수 없이 중국, 만주, 하와이로 투쟁의 무대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 김구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굳센 항일 정신은 상하이를 거점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했다. 상하이에서 시작된 해외 독립 투쟁 여정은 항저우, 자싱, 전장, 난징, 한커우, 창사, 광저우, 우저우, 구이핑, 류저우, 이산, 우산, 구이양, 치장, 충칭을 거쳐 시안으로, 26년 동안 계속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펼친 정치·외교 활동과 일제의 공습을 피해 최대한 몸을 숨기며 생활을 했던 고난의 흔적은 이제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한국과 중국의 역사 전문가 11명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 그리고 가족들의 발자취를 샅샅이 더듬어 그들이 걸어간 항일 노정을 되밟았다. 그 길은 비록 꽃길이기보다는 진창길이었지만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 그 가족들의 항일 정신과 독립을 향한 투지는 한결같이 드높았다. 『백범의 길-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상권에서는 상하이에서 전장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치 활동과 피난 생활의 흔적을 따라가며 “무엇이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고 변했으며 또 사라졌는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수많은 자료와 회고록, 여러 전문가·관계자·현지인 인터뷰를 통해 “잘못 알려진 것은 바로잡고,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묻혔던 것은 들춰내고, 새로운 것은 보태”며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뜻을 기리려 했다. 일제의 탄압을 피하기 위한 중국에서의 항일 운동 상하이에서 시작해 난징에서 새 국면을 맞이하다 『백범의 길-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상권은 상하이, 자싱, 하이옌, 항저우, 난징, 전장에 남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김구의 흔적을 되밟는다.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는 처음엔 교민단 사무소를 빌려 쓰다가 1919년 8월 초 샤페이로 321호로 이전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가 자리 잡은 상하이는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에게는 고인에 대한 장례를 치르며 애국심과 독립 의지를 고취했던 곳이기도 하다. 김구는 상하이 거주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장기적인 독립운동을 위해 가족들을 상하이에 불러들였는데, 가족과의 화목한 시절도 잠시, 김구의 부인인 최준례를 먼저 떠나보내게 된다.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마랑로 푸칭리 4호로 청사를 이전한다. 이때 김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반인 국무령 자리에 오르지만 경제적으로는 극히 곤궁한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1931년, 김구는 한인애국단의 도맡아 일제 처단을 위한 작전을 감행한다. 김구는 윤봉길, 이봉창을 일본으로 파견하고, 최홍식, 유상근을 다롄으로 파견하는 등 필사적으로 의거를 추진한다. 일본 헌병이 한인 거주지를 포위하고 한인들의 출입을 경계하는 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 근거지였던 만큼 일본총영사관은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압박했다. 김구를 체포하고자 하는 계획도 여러 차례 실행되었지만 실패하고, 결국 김구에게 60만 원이 현상금이 걸리는 등 위태로운 상황의 연속이었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거는 삼엄한 감시를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동시에 이 의거는 한인 독립의지를 선양하면서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열강에 충격을 주는 효과를 낳았다. 중국인들은 한인 독립운동을 적극 지지하게 되었고, 중국국민당도 한인의 항일 활동에 큰 기대를 걸었다. 이렇게 해서 중국 각지에서 활동하던 한인 독립운동가들은 난징으로 모여들게 된다. 이렇듯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항일 투쟁은 중국국민당과 중국 국민들의 지지와 기대를 얻으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한국인들의 굽힐 줄 모르는 독립 의지에 공감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미국인 가족도 있었다. 이러한 국제연대의 역사를 피치 목사와 추푸청 가족과의 일화를 통해 자세하게 다루었다. 최초로 밝히는 김구의 상하이 탈출 루트 지도로 본 상하이와 난징의 활동 장소들 『백범의 길: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 상권에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김구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생활과 활동상에 대해 자세히 싣고 있다. 김구가 상하이에 입성할 때 이용한 부두가 어디였는지, 상하이 우정총국과 요코하마쇼킨은행이 독립 운동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흥미롭게 추적한다. 또한 상하이병공창 창장으로 지내며 윤봉길의 ‘도시락 폭탄’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등 한국 독립운동을 도운 쑹스뱌오와 김구를 비록한 임시정부 요인들의 몸을 숨겨 주고 자싱으로의 피난을 도운 피치 부부를 조명함으로써 독립 거사의 실행에 한 사람의 의지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특히 1932년 5월 중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상하이를 탈출해 자싱으로 향했던 탈출 루트를 소개해 당시의 긴박한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난징에 남아 있는 김구와 관련된 사적 위치를 지도로 보여 줌으로써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난징에서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백범의 길: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는 기획에서 출간까지 꼬박 2년이 걸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한국과 중국의 학자와 전문가 11명이 권역별로 답사를 하고, 연구하고, 취재했으며, 생생한 현장을 사진에 담아 당시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서로 내용을 체크하여 오류가 없도록 하는 데에 힘썼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독립을 위해 애쓴 흔적들을 꼼꼼히 담아 독자들이 김구를 비롯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찾아가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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