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후 군복무를 위해 통신학교에서 장교 기초과정 교육을 받던 중 불교에 입문하였고 이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하여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여 공학박사 학위까지 받은 남다른 이력의 저자가 30여년 수행정진修行精進하며 체득한 불법佛法의 요체와 불교 상식, 수행의 핵심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공학박사의 시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예리하게 바라보고 그 결과물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풀어썼으며 인연이야기 등을 중간 중간에 넣어 수행길잡이 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살아가며 마음이 흔들리고 어려움에 부닥칠 때 불자佛者가 아닌 일반인도 수행修行을 통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수행의 핵심을 제시해준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 황우현
중앙대학교에서 전기공학학사를 받은 뒤 1983년 육군소위로 임관되어 통신장교 기초과정 교육 중 불교에 입문하여 마곡사 대룡스님에게 수계를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30여년 여러 큰 스님께 가르침을 받으며 깨달음을 향해 정진精進하고 있다.
198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학업을 병행하여 한양대학교에서 ‘자동화시스템’으로 석사, 2009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산업정보시스템 ‘데이터마이닝’ 분야의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력운영 신기술 개발과 운영에 종사하며 전력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초석을 놓았고 에너지신사업단장, 제주본부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하는 동안, 본연의 업무수행을 하면서 수행修行을 게을리 하지 않고 불교대학을 마쳤다. 사내 불자 모임인 ‘반야회’를 이끌었고 전력인 불자연합회 회장으로 3년간 봉직하였다.
목 차
목차
서문
제1장 불교 수행 권유문
왜 수행을 하려 하는가?/ 고통의 실상을 아는 법/ 어떻게 수행을 하는가?
제2장 수행절차와 방법
제1절 왜 힘들게 사는가?
사바세계의 8가지 고통/ 인과는 어떻게 끊는가?/ 무엇을 어떤 절차로 수행하는가?/ 인연이야기1 : 석가모니부처님 수행인연과 수기
제2절 수행법 이해하기
4가지 수행법과 기간/ 수행자의 4대 마음자세/ 인연이야기2 : 청나라 순치황제 출가 詩/ 수행횟수와 시간, 장소별 수행내용
제3절 수행준비물과 진행
순례수행 시 준비사항/ 사찰에서 수행하는 절차/ 인연이야기3 : 사람은 자기 복에 산다
제4절 전국 주요 순례 기도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관세음보살께서 나투신 3대 관음기도처/ 전국 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우리나라에 전래된 구산선문과 사찰/ 인연이야기4 : 화주시주상봉
제3장 4가지 핵심 수행법
제1절 절 수행
미련한 몸뚱이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라/ 몸속에 송장과 부처가 함께 있다/ 절 수행으로 몸뚱이의 욕망을 굴복시키다/ 인연이야기5 : 유리태자와 석가족의 멸망
제2절 염불수행
자성이 스스로 깨닫는 문을 열다/ 염불 수행 전에 준비할 것/ 염불하는 순서는 어떻게 되는가?/ 인연이야기6 : 수월스님의 천수 대다라니 주력/ 인연이야기7 :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의 깨달음/ 인연이야기8 : 나옹선사 누님의 깨달음/ 신묘장구 대다라니 염불 공덕/ 반드시 외워야 할 경전과 진언
제3절 참선수행
뜬 눈을 다시 뜨게 하라/ 깨달음은 본래 성품을 보는 것으로 끝이다/ 망상을 망상으로 알아차리는 놈이 본성/ 시공간을 무너뜨리는 순간, 참선의 문을 열다/ 인연이야기9 : 스승이 제자에게 절을 하다-신찬선사/ 인연이야기10 : 木魚(목어)가 내는 소리/ 인연이야기11 : 악마도 지옥을 두려워한다/ 경허스님 참선곡
제4절 사경수행(寫經修行)
글자 속에 숨은 삼매 현전/ 무엇을 쓰면서 수행하는가?/ 경전은 부처님의 다른 모습, 예와 성을 다하라/ 인연이야기12 : 금강경이 칼을 대신 받다
부 록 : 예불문과 천수경, 정근(精勤), 찬불가
후기
책 제목과 선구(禪句) 해설
출판사 서평
수행을 통하여 불교의 진리를 저절로 터득 할 수 있도록 수행에 중점을 두어 쓴 책이다.
수행에 막막함을 느끼는 불자佛者들이나 불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마음이 흔들리거나 복잡한 세상에서 혼돈을 겪을 때 이 책에서 제시 한 수행법을 따라 수행을 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수행길잡이 임에도 산문散文에 가까운 형식과 문체를 구사하여 마치 소설이나 수필을 읽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일상생활이나 여행을 하며 무심코 접하게 되는 사찰寺刹이나 불교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을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불교신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쉽게 불교에 대하여 이해를 할 수 있고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