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임진왜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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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진왜란 유적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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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6214944
쪽수 : 328쪽
정만진  |  한국토지공사  |  2019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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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구 일원의 임진왜란 유적을 글과 사진 152장으로 소개 이 책은 대구광역시와 경북 의성군 및 군위군에 있는 임진왜란 주요 유적들을 글과 사진으로 안내한 해설서입니다. 책에는 영남 지역의 의병 활동을 중심으로 임진왜란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임란 의병관, 정여립의 난에 얽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최영경 신원 운동과 관련하여 임란 발발 당시의 조선 사회를 돌이켜보게 하는 병암서원, 대구 지역 의병 창의의 역사를 증언하는 무동재와 연경서원, 일본군 선봉장으로 부산에 상륙했지만 조선군 장수가 되어 도리어 왜적을 무찌른 김충선의 녹동서원, 일본군의 대구 침입 경로를 말해주는 팔조령과 봉산서원, 고단한 피란 생활의 고통이 서려 있는 사효굴과 백원서원, 대구 의병군이 본부를 차렸던 팔공산 부인사, 사명대사의 자취가 남아 있는 동화사와 남지장사, 왜적의 침입에 결연히 대응하여 선비 가문의 진면목을 보여준 금암서당 ㆍ 구암서원 ㆍ 청호서원 ㆍ 서계서원 ㆍ 송담서원 ㆍ 표절사 ㆍ 이양서원 ㆍ 매양서원 ㆍ 현풍 곽씨 12정려각, 홍의장군 곽재우와 황석산성 곽준을 모시는 예연서원, 중국인 풍수 전문가 두사충의 모명재 등 모두 73곳(현장 사진 152매 첨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에 실린 유적과 유적지들은 사건이 벌어진 시간 순서대로 배치하였습니다. 따라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으면 임진왜란의 역사를 상당 부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진왜란이 대구에서만 일어난 것은 아니므로 책 끝에 붙여둔 임진왜란 연표와 임진왜란 약사를 먼저 본 뒤 본문을 읽으면 1592년~1598년 7년 전쟁의 흐름을 더욱 정확하게 헤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 한자어들에는 청소년 독자들이 알기 쉽도록 작은 글자로 설명을 덧붙여 두었습니다. 예를 들면 ‘행재소行在所(임금이 임시로 머무는 곳)’, ‘파비破碑(부서진 비석)’ 식입니다. 그리고「墮淚碑타루비」처럼 원문이 한자인 경우에는 앞에 한자, 뒤에 한글 발음을 써서 당시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습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정만진은 [경주 역사기행] [김유신과 떠나는 삼국 여행] 등의 역사기행 안내서, [백령도] [딸아, 울지 마라] [기적의 배 12척] 등의 장편소설을 썼다. 개인 사진전도 10회 이상 개최했다. 사단법인 역사진흥원 초대 이사장, 대구시 교육위원, 대구한의대 문화콘텐츠학부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오마이뉴스에 [사진으로 읽는 임진왜란 7년], 네이버 사이트 ‘임진왜란’에 대하소설 [난중일기]를 집필하고 있다.
목 차
역사 유적 답사 때 가장 먼저 찾을 곳은? 망우당공원 임란 의병관 · 09 십장생 꽃담에 깃들어 있는 ‘선비 정신’ 병암서원 · 39 임진왜란 대구 의병 탄생의 역사 무동재 · 연경서원 · 51 일본군 선봉장, 조선 장수되어 왜적을 무찔렀다 녹동서원 · 한일 우호관 · 59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의 대구 진입 경로 봉산서원 · 78 부산까지 오가며 식량을 구한 15세 소년 가장 백원서원 · 92 아버지를 구하려고 네 아들이 죽은 비극의 현장 사효굴 · 99 홍의장군 곽재우와 황석산성 곽준 예연서원 · 104 대구 의병의 본부 ‘대장경’의 부인사 부인사 · 111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얼굴’ 팔공산 · 128 대구 의병의 초기 역사를 증언하는 곳들 금암서당 · 이강서원 · 삼충사 · 140 진산에 세워진 ‘사랑’과 ‘충의’의 선비상 구암서원 · 153 일제 경찰도 발견하지 못한 태극 문양 청호서원 · 163 과거 부정 거부한 대구 제3대 의병 대장 서계서원 · 172 명군도 칭송한 24세 젊은 의병장 낙동서원 · 월곡역사박물관 · 181 황희 정승 후손, 공 세워도 벼슬은 사양 동호서당 · 194 대구에 남아 있는 사명대사의 자취 동화사 · 남지장사 · 200 체찰사가 극존칭 “선생”으로 부른 의병장 송담서원 · 208 두문불출 집안 전통, 의병으로 재현되다 표절사 · 222 두 여종의 활약 덕분에 왜적을 몰아냈다 대구향교 · 231 한 가문의 출중한 정신, 대를 이어 빛난다 화산서원 · 이양서원 · 현풍곽씨 12정려각 · 239 “할 말이 없다…” 외교로 충성한 선비의 고독 매양서원 · 252 “조선이 잘 되는 꼴을 못 본다!” 이여송의 행패 와룡산 · 257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두사충의 조선 귀화 모명재 · 264 망월산성과 경산 박응성 의병장 묘소 · 276 고산서당과 경산 삼의정 · 285 경북 의성 지역 임진왜란 유적 · 295 경북 군위 지역 임진왜란 유적 · 305 임진왜란 연표 · 약사 ㆍ 312
출판사 서평
이이화(역사학자) 의병 유적 답사의 길잡이 필자는 한국 역사를 공부하고 책을 쓰면서 관련 유적지를 분주하게 찾아다녔다. 현장 감각을 살리려는 의도였다. 이들 유적들은 오랜 세월의 때가 묻어 있으면서 그 안에 역사의 진실을 안고 있다. 그래서 독자들과 함께 일정한 주제를 잡아 역사기행을 자주 다녔다. 이번에 출간된 이 총서는 바로 ‘임진왜란 유적’이란 주제를 가지고 전국에 걸쳐 유적을 샅샅이 찾아 현장감을 살리고 관련 사진을 곁들여 독자들에게 이해와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대목에서 잠깐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자. 이 전란을 필자는 조선과 일본이 벌인 전쟁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일 전쟁’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명나라에서 개입해 3국전쟁의 양상을 띠었다. 조선 시대에 벌어진 전쟁 중에서 가장 참혹하여 국토의 황폐, 국가 재정의 파탄, 주민의 대량학살, 무수한 문화재가 잿더미로 쓸려가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더욱이 이로 인해 한민족이 일본(왜놈)에 대한 원한과 적대감이 돌이킬 수 없을 지경으로 높았다. 그 뒤에 일어난 병자호란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그 뒤 조선의 대외 정책은 명나라에 대한 지나친 은혜 의식이 팽배하는 속에서 그 반대로 일본에 대한 민족의식은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겼다. 또 백의종사(白衣從事)했던 유성룡은 무비유환(無備有患)이란 명언을 남겨 안보 의식을 고취시켰다. 근대 역사학계에서는 이를 규명하는 많은 저술을 내면서 의병 활동에도 주목해 왔다. 그런데 의병장을 기리면서도 수많은 의병의 희생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다룬 느낌이 없지 않았다. 또 조선 시대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충렬사를 지어 기리기도 하였고 유적을 보존하기도 하였다. 이 총서에서는 이를 빠짐없이 고스란히 담았다. 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평하게 다루기도 하였다. 보기를 들면 낙동강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벌인 정인홍은 그 동안 역적이라 하여 소홀하게 다룬 적이 있으나 이 책에서는 새롭게 그 의미를 담았다. 그 기술 방법에 있어서도 역사 대중화에 부합되었다. 무엇보다도 문장이 유려하면서 쉽고 용어도 알아듣기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풀기도 하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으며 한 대목의 이해를 도우려 사건 전개에 따른 시일 순서로 배열했다. 역사를 공부하는 청소년들과 역사기행 회원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겠다. 이 책의 이런 짜임새는 아마도 저자 정만진 선생의 다양한 이력에서 찾을 수 있겠다. 저자는 교육자로서 교육현장의 감각을 살리고 소설가 또는 문필가로서 대중의 수준에 맞는 문장 솜씨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진을 사료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이 곁들여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을 두어 가지 지적할 수 있겠다. 북한 지역 곧 함경도 평안도 황해도 일대에서도 의병장 정문부 등이 주도한 의병 활동이 세차게 전개되었다. 오늘날 이 곳은 분단이 되어 이 총서에 담을 수 없었을 것이다. 통일의 그날에야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앞으로 한말 곧 19세기 끝 무렵부터 일제 침략에 저항한 항일 의병을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 이 시기는 남북 분단의 단초와 원인이 되었음을 독자들에게 환기시키면 민족의식 또는 통일의지를 고양시키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를 이루게 되면 완결편이 될 것이다. 아무튼 필자는 역사 대중화를 추구해오면서 민족운동의 의미를 알리려 힘써 왔는데 이 총서를 읽으면서 내가 못다 한 작업을 해냈다는 찬사를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역사의 경험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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