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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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465554
쪽수 : 331쪽
성운대사  |  운주사  |  2019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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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만의 불광산사와 그 창건주인 성운대사는 우리에게 대만불교의 상징이라 여겨질 정도로 유명하다. 국공내전의 종료와 함께 대만에 건너가 인간불교를 종풍으로 불광산사를 창건하고, 불교문화사업?교육사업?자선사업 등을 통해 대만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끼쳐온 성운대사와 불광산사의 저력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이 책은 대만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300여 개의 사찰을 세우고, 병원?대학?도서관?미술관?출판사?서점 등을 설립하는 등 방대한 불광산사 조직을 50년 넘게 성공적으로 원만히 이끌고 있는 성운대사의 활동 전반을 불교관리학이란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
저자 소개
중국 강소성江蘇省 강도江都 출생으로 금산金山, 초산焦山, 서하율학원棲霞律學院 등 선정율학의 대가람에서 불법을 수학하였다. 1949년 봄 타이완으로 건너갔으며, 1953년 의란宜蘭에서 염불회를 조직해 불교 포교의 기초를 마련했다. 1967년 인간불교人間佛敎를 종풍宗風으로 불광사를 창건하고, 불교문화·교육·자선사업 등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세계 각지에 300여 개의 사찰을 세웠으며, 미술관, 도서관, 출판사, 서점, 운수병원雲水病院, 불교대학 등도 설립했다. 또한 타이완에 불광대학과 남화대학, 미국에 서래대학, 호주에 남천대학과 광명대학을 세웠다. 1970년 이후에는 고아원과 양로원을 지어 외롭고 힘든 무의탁 아동과 노인들을 보살펴 왔으며, 긴급 구조 활동 등 사회복지에 힘쓰고 있다. 1977년 ‘불광대장경편수위원회佛光大藏經編修委員會’를 발족하여 『불광대장경佛光大藏經』과 『불광대사전佛光大辭典』을 편찬했다. 성운대사는 인간불교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스스로를 ‘지구인’이라 자처하며 동체와 공생, 평등과 평화, 환경보전과 마음보전, 행복과 안락 등의 이념을 두루 펼쳤다. 1991년 창설된 국제불광회 총회장에 추대되어, 현재까지 ‘삼천대천세계에 불광이 두루 비치고, 오대주에 법수가 흐르게 하자(佛光普照三千界 法水長流五大洲)’는 이상을 실천해 오고 있다.
목 차
인사 인사관리법 사회 사회를 위한 어려움 타개와 분쟁 해결 경찰 사람은 경찰 관문을 넘어야 한다 군대 불법을 군대로 가져가다 교육 불교는 캠퍼스로 들어가야 한다 교도소 고난에 찬 사람에게 더욱 필요한 불법 불광산의 관리법 불광산의 원만한 대중생활 불광산의 삼보산 불보산, 법보산, 승보산 종교 입법에 관한 나의 견해 각 종교의 자치성을 존중해야
출판사 서평
1. 이 책은 성운대사가 생각하는 불교관리학을 모두 인사ㆍ사회ㆍ경찰ㆍ군대ㆍ교육ㆍ교도소ㆍ불광산의 관리법ㆍ불광산의 삼보산ㆍ종교입법에 관한 나의 견해 등 9개의 주제로 나누고, 각 주제마다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불교관리학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인사 홍법ㆍ사회 홍법ㆍ경찰 홍법ㆍ군대 홍법ㆍ교육 홍법ㆍ교도소 홍법 등 불교의 전반적인 홍법관리학에 대해 참고와 도움을 주고자 서술한 것이다. 예컨대 인사관리법에서 성운대사는 “불법 전체가 모두 ‘관리학’이라 말할 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관리학’이란 타인과 다투는 것도 아니고 대립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집을 가지거나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면 더욱 안 됩니다. 참된 관리학은 반드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고민해야 하고,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타인과 나’ 모두 이롭고 즐거운 것이어야 합니다. 최고의 ‘원만한 관리’란 바로 이와 같아야 합니다.” 이렇게 자신이나 자기 종단ㆍ종파의 세력을 불리는 것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관리가 결과적으로 사회로부터 존중과 인정을 받는 불광산사의 오늘을 있게 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또한 성운대사는 대만에 불광대학과 남화대학, 미국에 서래대학, 호주에 남천대학과 광명대학을 설립하는 등 교육 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는데, 교육에 대한 그의 신념은 한마디로 ‘불교는 캠퍼스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거대한 비용이 드는 교육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작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비전을 제시한다. “교육이 발전하려면 정책이 있어야 하고, 교육에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려면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 설립 초기에 건학 교육은 불광산을 ‘빈곤’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제기했습니다. ‘빈곤’은 불광산 제자들이 수행하는 데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빈곤하기에 모두 향상하고자 분발하고, 근면하게 노력하고, 나태하지 않고 정진하며, 높은 목표를 위해 힘쓰고, 발심하여 사찰을 더욱 빛낼 것입니다.” 이 말 속에는 불교 본연의 정신을 바르게 견지하면서도 사회에 큰 파급력을 지니는 대형 사업을 전개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바로 청빈정신이다. 이러한 청빈사상이 오히려 불광산사를 번성케 했다는 것에서 불교관리학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 역설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성운대사의 불교관리학에서 중심은 그의 인간불교 사상과도 긴밀히 상통하는데, 바로 ‘사람’이 그 중심에 있다. 세간의 각종 관리 가운데 물품의 관리나 일ㆍ금전ㆍ시간ㆍ공간의 관리는 모두 쉬운 편에 속하며, 관리학 중 가장 관리하기 어렵고 중요한 관리가 바로 ‘사람’이라고 말한다. 수많은 다름 가운데에서 어떻게 사람을 통섭하는가가 사실상 가장 힘들고 어렵다 해도, 사람이 서로 부딪히며 사랑을 기반으로 하고, 책임을 기반으로 하고, 충성을 기반으로 한다면 모두가 친한 친구이자 한 가족이 될 수 있으며, 이 모두를 서로 돕고 신뢰하는 불법의 인연으로 맺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각자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할 수 있도록 북돋아줄 뿐 함부로 관여치 않는 관리, 무사無事의 관리가 가장 훌륭한 관리학이라 말한다. 2. 이렇듯 사람을 중시하고, 청빈정신을 바탕으로 타인과 사회에 기여를 하고자 하는 자세로부터 불광산의 네 가지 신조가 나왔다고 할 수 있으니, 바로 “타인에게 믿음을 주고, 타인에게 기쁨을 주고, 타인에게 희망을 주고, 타인에게 편리함을 준다”는 관리신조이다. 이렇듯 성운대사의 인간불교 사상과 거기에 근거한 생동적인 불교관리학은 불교의 영향력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에 놓여 있는 한국불교계에 성찰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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