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숨은 보석, 아는 만큼 보인다!
제주 섬사람들의 애환부터 370개 오름까지
50가지 이야기를 통해 살펴본 제주의 모든 것
옥황상제의 따님인 설문대 할망은 지상에 내려와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었다. 한라산과 370여 개의 오름, 백록담과 기암괴석의 오백 장군 그리고 산방산 등에는 섬과 잘 맞아떨어지는 수많은 전설이 즐비하다.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자연유산이며 세계 7대 경관 중의 하나인 한반도의 보물섬이다. 그만큼 섬 곳곳에 아름다움이 배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제주도의 여행과 관광만을 위하여 쓴 것이 아니다. 수필가 강창형은 5년 동안 섬의 곳곳을 유랑하며 그곳의 소리를 듣고 느끼며 체험하며 기록하였다.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감하는 방법에 대하여 깊이 성찰하였다.
이제 제주는 더 이상 수려한 자연 풍광만을 관광하기 위한 섬이 아니다. 온갖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하고 지친 현대인의 영혼과 육체를 치유하기 위한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수필가 강창형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제주의 마법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저자 소개
저자 : 강창형
곡은(谷隱) 강창형
경기도 의정부시 출생(1964년)
한림대학교 관광영어과 졸업(2006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2008년)
대진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2011년, 영어교육 전공 석사학위 취득, 중등 영어 교사)
대진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박사과정 수료(2014년)
한국전력공사 근무(1983~2010년)
2010년 『윌더니스』에 수필가로 등단
귀농하여 경기도 포천과 제주 구좌읍에서 농사를 지으며 『윌더니스』에서 수필가로 활동 중
책 속으로
제주(濟州)는 대한민국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한라산(漢拏山), 성산 일출봉(城山日出峯) 그리고 거문오름계 용암 동굴(lava tube) 등 섬의 명소 세 곳이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의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보물섬이다. 섬은 화산(volcano) 활동으로 이루어진 곳이며 용암(lava)으로 섬 전체가 덮여있는 땅이다. 또한,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남쪽 바다 끝에 있는 막내둥이 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영토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가 사는 지구 전체를 통틀어 봐도 가장 신비롭고 경이로우며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필자는 지난 5년여 동안 제주 섬에 미쳐서 섬의 구석구석을 한 발씩 디디며 방랑하며 돌아다녔다. 그뿐만 아니라 섬에 딸린 부속 섬들까지도 발길을 돌리며 섬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기록했다.
(중략)
이 책은 단순히 제주도의 여행과 관광만을 위하여 쓴 것이 아니다. 필자는 섬의 곳곳을 유랑하며 그곳의 소리를 듣고 느끼며 체험하며 기록하였다.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감하는 방법에 대하여 깊이 성찰하였다.
부디 제주를 찾는 많은 분이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고 돌아가기를 소망한다.
- 프롤로그(prologue), 4~6페이지